English Zone 잉글리시 존 문장 1 (스프링) 아이즐북스 말문트기 시리즈 2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지음, 리처드 패니어 감수 / 아이즐북스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말문트기 시리즈] English Zone <문장 1>

 



 












English Zone <문장 1>에서는 entrance (현관), bedroom (침실), bathroom (욕실), situation (상황)에 따른

유용한 문장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목록 소개와 문장 카드 하나씩 공부할 때마다 사과나무의 사과를 색칠함으로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영어 공부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뒷표지에는 [말문트기 시리즈]의 첫 책인 잉글리시 존은 단어 1 (동물, 사물, 자연 편 영어 단어 카드), 단어 2 (음식, 옷, 가족,

직업 편 영어 단어 카드), 문장 1 (현관, 침실, 욕실, 상황 편 영어 문장 카드), 문장 2 (거실, 부엌, 서재(공부방), 감정 편 영어 문장 카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고, 4가지 활용법에 대해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4가지의 활용법에 따라 한번 살펴볼게요.

 

*플래시 카드

 



 

 























현관, 침실, 욕실 이렇게 우리집에서 자주 이용되는 장소에서의 유용한 문장 표현과 상황에 따른 유용한 문장 표현을 알록달록

눈에 잘 띄는 선명한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요. 가위선을 따라 자르면 성인 손바닥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플래시 카드 50장을

만들 수 있어요.

카드를 보여주면서 아이에게 문장을 읽어줘도 되고, 카드를 바닥에 흩어 놓고 엄마가 영어로 만하면 아이가 찾아보기도 하고,

펀치로 구멍을 뚫어 고리에 끼워서 보관할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잉글리시 존

플래시 카드의 흰 선을 따라 오려 우리 집에서 알맞은 곳에 붙혀 놓거나 문손잡이에 걸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구요.

저희집은 우선 플래시 카드를 자주 보여주면서 제가 읽어주는 정도로만 활용을 해봤어요.

그리고 나서 흰 선을 오려 붙혀 놓으면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해줄 계획이에요.

여기 나온 50가지의 문장만 익히더라도 영어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충분히 심어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코팅 문장 카드와 단어 딱지

 



 












코팅된 문장 카드와 단어 딱지를 오리면 플래시 카드보다 작은 미니 문장과 단어 카드가 되는데요.

휴대하기 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장소와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도 이 미니 카드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책 속의 책, 맘즈토킹

플래시 카드를 다 잘라내면 왼쪽편에 작은 책이 남게 되요. 플래시 카드마다 어디에 붙혀 활용하는지, 주요 단어와 좀 더 확장된 영어

회화 표현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겠네요.

 

우선 알록달록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과 일상생활을 하는 장소와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미니카드 등이

아이에게 거부감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50장의 플래시 카드와 미니 카드를 다 자르다보니,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뜯는 부분에서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좀 더 친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변에서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 원어민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조바심이 생기기도 하고,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잉글리쉬 존> 문장 1을 만나서 엄마표에 대한 자신이 조금 생겼고,

영어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성적인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키우기
조무아.이안영 지음 / 팜파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보고 우리 아이를 떠올리며 꼭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자신감... 아이 뿐만이 아닌 엄마인 저에게도 필요한 부분인데,

왜 꼭 아이에게 더 그것을 원하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 아이는 일찍부터 낯가림이 심했던 아이에요. 그래서 올해 어린이집 가긴 전까지 완전 엄마 껌딱지였지요.

엄마가 잠깐 어디만 가도 난리가 나지요. 그래서 일찍부터 문화센터를 데리고 다니면서 낯가림 없게 하려고 나름 애썼던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 앞에서는 그렇게 애교쟁이이고, 미소천사이고,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흔하지는 않지만 율동하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가 엄마, 아빠를 제외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절대 잘 보여주지 않아서 늘 궁금하고 보고 싶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아이보고 바보라는 소리를 하실때면 엄마 입장에서 좀 마음도 아프도 속상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그리고 아이들이 왜 내성적이 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어요.

나 또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늘 자신있는 아이가 되길 바랬는지 아이에게 많이 미안지더라구요.

내성적인 성격에도 단점이 있는 반면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내성적인 아이라도 성격의 특성을 잘 알고 배려한다면 충분히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력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이야기 끝나는 부분마다 "아이와 한걸음 더"라는 Tip을 넣어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짧은 도움글도 있어서

눈과 마음에 쏙쏙 더 잘 들어와서 좋았어요.

권말부록으로는 "부모역할 교육 프로그램"도 있네요. 우리나라에는 한국심리상담연구소에 의해 도입이 되었는데, 왜 필요한지,

교육진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효과는 어떤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앞으로는 그냥 자신감 있는 아이이기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내성적인 성격을 좀 더 이해하고,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좀 더 기다리고 아이의

마음을 헤어리도록 애써야겠어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6-12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뜰루와 선생님의 꽃밭
에디트 파투 글, 트리샤 투사 그림, 조이수 옮김 / 예꿈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햇살가득한 유치원의 뜰루와 선생님은 아이들을 언제나 예쁜 꽃으로,

선생님 자신은 꽃밭을 가꾸는 정원사로 비유해서 이야기를 해요.

새해가 되어 원장 선생님으로부터 꽃씨를 받고 설레여하고,

달력을 보며 계획을 세워 꽃밭 가꿀 준비를 하죠.

꽃씨를 뿌리기 전에 꼭 해야할 일도 빠뜨리지 않으시고,

꽃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해 열매를 맺기도 하구요.

그렇게 꽃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뜰루와 선생님과 헤어져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게 되고,

뜰루와 선생님은 다음 새해가 되면 꽃씨를 받아 새로운 꽃밭을 가꾸게 되겠죠.

 

이렇게 유치원 1년 과정을 꽃들에 비유해서 이야기 하고 있네요.

내용 속에서 꽃마다 특성, 모양, 향기 등이 다 다르듯이,

우리 아이들도 각자 다르다는 것을 잘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뜰루와 선생님의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었어요.

 

올해 엄마와 떨어져 어린이집에 다니게 된지 딱 한달 정도 되었어요.

어린이집을 몇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시설과 교육적인 면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 원장님의 마인드와 선생님들의 인상 등을 제일 우선적으로 살펴봤었어요.

그리고 아이반 선생님은 키다리 선생님이시고, 너무 잘 웃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한달 동안 지켜보니 정말 아이들을 많이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아이반 이름도 들꽃 향기반이에요. 그래서 선생님도 책 속의 뜰루와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예쁜 꽃이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이야기를 보면서 저도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아이들 마다의 발달 속도, 성격 등이 다 다른데, 가끔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앞으로는 뜰루와 선생님처럼 아이 그대로 이해하면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전체적인 그림의 색감도 따뜻한 느낌이네요.
새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요즘, 예쁜 꽃들과 함께 따뜻한 봄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사과나무 -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
남미영 지음 / 세상모든책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많은 반성과 도움을 준 책인 "엄마의 독서학교"로 유명한 남미영님께서 쓰신 <생각하는 사과나무>에는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라는 말 그대로 10분 안에 읽을 수 있는 짧은 동화들로 상상력, 창의력, 지혜에 관한 열한 가지 이야기,

용기, 노력, 책임감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동정심, 우정, 사랑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예의, 정직, 절약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이렇게 4가지의 테마에 41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우리 나라의 위인이나 전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작, 성경과 탈무드 이야기 등도 있고, 동시나 동요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다양하네요.

그리고 동화 끝에는 알쏭달쏭 문제들이 2~3가지씩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겠네요. 더불어 자연스럽게 논술에 도움도 되겠네요.

 

중간 중간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느낌의 그림들도 적당히 삽입되어 있고, 글씨도 큼직해서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겠네요.

저 또한 단숨에 술술 읽었네요.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뜻도 충분히 전달되는거 되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나의 독서 타입은?"이라는 재미있는 부록이 있네요.

만화가 좋아 형, 줄거리만 읽기 형, 공부하기 싫어 형, 책의 재미 몰라 형, 대충대충 읽기 형, 오랫동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형,

슬픈 장면을 읽는 데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 형, 5분만 되면 정신이 딴 데로 쏠려 형, 알맹이가 없는 독후감 쓰기 형,

마법 팬터지만 읽기 형, 생각하면서 읽기 형 이렇게 11가지의 독서 타입이 실려 있어요.

각각 독서 타입의 특징, 개선한 점 등이 적혀 있어서 올바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네요. 

 

뒷 표지를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학교 공부가 시작되기 전 10분은 우리들의 머리가 가장 눈부시게 활동하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사실 그 시간에 책을 읽는다는게 실천하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습관이 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섯 살 두뇌력이 평생학습을 결정한다 - 두뇌력을 키우는 엄마의 행동수칙 우리아이 시리즈 1
구동조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5살이 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 이것 저것 해주고 싶은 욕심은 많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육아인거 같다.

 

<다섯 살 두뇌력이 평생학습을 결정한다>라는 말에 번쩍 눈이 뜨였다.

지금 우리 아이가 다섯 살인데, 이것 저것 해주고 싶은 욕심을 얼마나 잘 실행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다섯 살은 아이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초등학교 입학 전인 다섯 살부터 일곱 살까지 평생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만큼 중요한 시기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런 말을 들어 본 적은 있었다. 그런데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실행하지 않았던 거 같다.

그런데 아이가 다섯 살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젠 책의 내용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SKY가 아니라 STAR를 목표로 하라"라는 말이 참 설득력이 있어서 마음에 와 닿았다.

5살인 아이가 책을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는 모습만 보고도 서울대 갈려고 그러냐고 우스게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는 사람 중에 공부를 잘해서 S대와 다른 대학 두 군데에 합격을 했는데, 본인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을 위해 다른 대학에

더 가고 싶어했지만,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하게 S대에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시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우리 아이들의 목표가 SKY 대학이라는 점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있는 STAR의 의미는 S(Sensibility(감성), Sensitivity(감수성)), T(Thinking Ability(사고 능력)),

A(Adjustability(적응력)), R(Re-creation Ability(재창조력)) 이다.

학교 이름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창조적으로 해낼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 또한 아이에게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 보다는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을 대신 이루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은근히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각 PART 끝에는 "엄마 이렇게 해주세요"라는 코너와 권말 부록으로 "창의력을 기르는 20가지 법칙", "창의력을 방해하는 말투와 조건", "창의적인 아이들의 심리적인 특징" 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창의력을 방해하는 말투와 조건이라는 부록에 눈길이 많이 갔다.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이 치우쳐서 하지 않아야 할 말까지 할 때가 가끔 있다. 그런 말들을 내뱉고 나면 정말 후회를 한다.

22가지 정도 소개된 말투를 살펴보면 우리가 무심코 흔하게 쓰는 말들을 찾아볼 수 있다.

탤렌트 신애라씨가 말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우리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하나 하나 이해시키면서 설득력있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엄마, 아빠가 많이 노력해야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