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의 여러가지 이야기중에서 제일 마음에 남더라구요.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딸이 생각났어요. 미래사회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없지요.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상상력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말은 책을 읽어보면 5장에 나와요. 아이슈타인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중요하다
1장에서는 초연결 시대 사람 사물 공간이 서로 연결된다는 이야기를 해줘요. 초연결 시대는 다른 책에서 많이 접했던 이야기여서 흥미로웠어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로 변화해가고 있는 것을 청소년 들에게 자세한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줘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물 공간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이야기 해줘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어떤 변화를 찾을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2장에서는 디지털 사회가 도래했음을 이야기 하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해서 알려줘요. 가상현실은 현실과 다른 세계이고 증강현실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 세계를 말해요. 현실을 강화했다는 의미로 증강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요. 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해줘요. 저역시 디지털 사회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떤것이 디지털화 되었나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책에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니 이해가 쉽게 되었어요.
3장에서는 인공지능로봇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요. 얼마전에 읽은 동화속에 나오는 이야기여서 더 재미있었어요.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만들어 질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책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은 이미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해요. 앞으로 사람들이 인공지능에게 여러 자리를 내줄거 같다고 일도 인공지능이 할 거같다고 예전에 아이가 이야기한적 있었는대 그것이 상상이 아님을 알게되서 놀랐어요.
4장 상상하는 모든것이 이제는 현실이 되요에서는 우리가 상상했던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해요. 날아다니는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등이 이미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해요.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요.
특히나 읽으면서 5장을 주의깊게 읽었어요. 다가올 미래사회 10대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라는 이야기가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내용이었거든요. 막연한 미래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궁금한 부분이지요. 새로운 미래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상상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해요. 상상력이 미래 리더의 핵심 역량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인슈타인도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거죠. 중요한것은 미래 사회가 오더라도 사람이 중심이 된다고 해요.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이기도해요. 책에서도 또 다른 생각을 던져줘요. 직업찾기 보다 직업을 창작해보라고요. 아직은 막연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우리 아이들이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