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멋진 집

아주 작은 멋진 집 ㅣ 포코포코야 어디가 1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완전 귀여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엄마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

포코포코가 너무 귀여워서 어쩜 좋아요.

아주 작은 멋진집

​꿈터

표지를 살펴볼게요. 포코포코가 꿀벌네 집에서 맛있는 벌꿀을 받아서 들고 있는 그림이에요.

얼마나 맛있게요 ~~~ 벌꿀이 너무 맛있을거같아서 혀가 삐쭉나온 모습이 무척 귀여요.

우리 막둥이가 좋아하는 꿀벌 아이는 보자마자 외쳤어요

와 꿀벌이다!!! 엄마 이거 내책 맞죠?

내지를 살펴볼게요. 포코포코가 이쁜 꽃모자를 쓰고 어디론가 가고있어요. 오 똑똑이 포코포코 수레를 써서 벌꿀을 운반하는것같아요. 지나가던 개미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 같아요.

이 이야기는 세상 어딘가에 살고 있는

아주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 입니다

작은 포코포코는 매일 다른 모자를 쓰고 날마다 친구네 집으로 가요.

월요일은 코끼리네 찾잔집

화요일은 생쥐네 호박집

수요일은 나비네 꽃집

목요일은 곰네 과자집

글요일은 뱀네 램프집

토요일은 어디로 갈까요? 작고 귀여운 포코포코 이야기 책에서 만나보세요.

엄마 엄마 내가 좋아하는 나비에요.

나비도 있고 꽃도 있어요.

나비도 꽃도 좋아하는 우리 막둥이가 마음에 드는지 그림을 유심히 보면소 소리를 질러요.

포코포코가 나비네 집으로 가니까 나비가 뭐라고해?

포코포코야 어서와!

우리 막둥이가 이야기를 외워버렸어요.

처음에는 포코포코 발음을 못했는데 포도의 포랑 눈코입의 코 라면서 포코포코 알려주니 따라하더라구요.

나무수레를 끌고다니면서 친구네 집으로 놀러가는 포코포코를 보면서 코로나로 이웃집은 커녕 앞 놀이터도 못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림책으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를 줘서 좋았어요.

귀여운 그림 좋아하는 우리 큰누나 작은누나도 너무너무 맘에 들어한것은 두말하면 입아프지요.

포코포코야 어서와

우리 포코포코랑 같이 친구네 집에가서 놀아요

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ㅣ 내일도 맑은 그림책
후지시마 에미코 지음,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목을 보자마자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와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동글 동글 귀여운 그림이 우리 둘째 취향 저격일거같았어요. 그럼 귀여운 꼬마토끼의 모험이야기 시작할게요.

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후지시마 에이코 지음 /내일도 맑음

표지를 살펴볼게요. 앞표지에는 꼬마토끼만 보이지만 책을 펼치니 친구들이 보여요.

우리 둘째를 닮은 여자 아이와 너구리 그리고 뱀도 보여요. 검은 무언가도 보여요.

앞표지만 볼때는 꼬마토끼 혼자였는데 친구들이 나왔다며 아이가 좋아했어요

키아타 숲 깊은곳에는

숲의 신이라고 불리는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어요.

면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요.

아이는 한글자 한글자 열심히 손으로 짚어가면서 책을 읽어나가요.

토실이네 가족은 대대로 이나무에 살고있어요.

매일 아침 뿌리 쪽에 있는 사당에 물을 바쳐 나무를 깨끗하게 관리해요.

토실이는 여섯살이 되었어요. 풍습에 따라 여섯살이 되면 맑은 물을 길어와야해서 길을 떠나요.

겁많은 토실이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보면서 그림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탄성을 지르면서 봤어요.

역시 딸도 귀여운 그림에 눈을 못떼었어요.

집에서 나가본적이 없는 토실이가 샘물을 찾아 가면서 짧지만 강렬한 모험의 이야기.

그속에서 만나는 새로운 친구들 과 장난꾸러기 그림자 고양이와 무서운 바위 고양이 이야기

그림자 고양이랑 바위 고양이 조심하라는 토실이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양이들이 나오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무서움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우물을 떠오는

토실이의 이야기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둘째에게 용기를 줬으면 좋겠어요

까막골 보임누리꽃의비밀

까막골 보임누리꽃의 비밀 ㅣ 두근두근 어린이 희곡 시리즈 1
이상신 지음, 박진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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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사랑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큰별이랑 재미있는 책을 만났어요. 같이 낭독을 하면서 배꼽을 잡기도한 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두근두근 어린이 희곡시리즈1권이에요. 이어서 시리즈가 나올거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까막골 보임누리꽃의비밀

이상신글 박진아그림 / 가문비어린이

표지를 살펴볼게요. 책속 주인공인 솔이와 토움이가 보여요. 아이들이 보랏빛 예쁜 꽃을 바라보고 기뻐하고있어요.

밝은 그림체로 그려진 이야기 궁금해요.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긋닛긋닛하게 이어주는 마음결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차례를 살펴볼게요. 1막부터 7막으로 되어있어요. 희곡대본인 책이어서 우리가 평소에 보는 책과는 달라요.

희곡문학을 아이가 처음접했는데 무척 재미있어했어요. 특히 대사들이 재미있다고요.

솔이는 어릴때 돌릴병에 걸려 앞을 못보는 아이에요. 마음결이 비단결인 솔이는 보임나무꽃 다린물을 먹으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돌림병에 걸린 동네 아이 깨달이의 병을 낫게해주기위해 들어가면 다시못나온다는 까막골로 향해서 모험을 떠나요.도움찬찬 흙인형 토움이가 솔이의 여행에 동행을 했어요. 솔이와 토움이는 무사히 까막골에서 보임누리꽃을 구할 수 있을가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이책의 장르는 희곡문학이에요.

희곡이란 연극을 하기 위해 쓰인 대본을 말해요.

희곡의 3요소는 해설 대사 지문이있어요.

책의 마지막에 희곡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알려줘요.

희곡의 3요소

희극의 종류

자주 접해보지 못한 문학의 장르이지만 무척 매력적이고 재미있는것이 틀림없지요.

읽는 내내 솔이 너무너무 착하다는 말이 절로나왔어요.

아이는 입말로 되어있는 책이 재미있는지 연신 키득키득 거리면서 책을 읽었어요.

재미있는 연극 대본도 있겠다! 아이와 같이 읽어봤어요.

아이는 할아버지 솔이 역할을 하고 엄마는 토움이 역할을 했어요.

할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너무너무 재미있어한 아이의 영상 보시죠

어둑어둑 깜깜해도 밝은 소리 모아 듣는 소리소리 솔솔이

도움 찬찬 토움이의 모험이야기

낭독하면서 나만의 연극을 해보세요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김송은 지음 / 더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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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많이 접하는 우리 아이들이 글자로 된 책을 읽기 어려워한다는것 그래서 많이 대두되는 문해력 이번에는 특별한 책을 만나봤어요. 초등 문해력에 대한 책은 많이 접해봤지만 중학생을 위한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방법을 만나는건 처음이었어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김송은 지음/ 더숲

초등 엄마인 별셋엄마에게 중학교는 아직은 미지의세계에요. 어렴풋하게 초등보다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만하고있었죠. 만나본 청소년 문해력 특강책은 저에게 충격을 줬어요. 왜냐고요? 차차 설명해드릴게요.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목차를 살펴볼게요.

1부 공부의 가장 큰 무기, 문해력을 시작으로

2부 국어

3부 사회

4부 과학

5부 역사

각 과목 개념어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요. 목차만 살펴봐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써진 책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럼 중학교 교과서의 개념어 공부를 엄마가 해봤어요. 이책을 읽고있으니 큰아이가 와서는 엄마가 읽는책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른 역량이 필요합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정의해요. 요즘 핫한 문해력 관련 책도 읽고 강의도 읽으면서 저도 나름 생각한것과 일치된 의견이었어요. 책읽기 그너머 작가의 생각이나 뉘앙스까지 읽는 능력 그것이 문해력이라고 생각해요.

이책에서 저의 생각을 깨운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부분이었어요.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른 역량이 필요하는 것이었죠.

논설문을 읽을때는 사고력

문학을 읽을때는 상상력

설명문을 읽을때는 이해력과 배경지식

이것에 맞춰서 개념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요.

공부가 쉬워진다는것은 새로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것이고, 이책에서는 지식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가르쳐준다는 말이 무척 신선하고 와닿았어요.

국어를 시작으로 사회, 과학 , 역사 교과목에서 개념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이제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줘요. 처음에 이론만 들었을때보다 더 이해가 되고 하나하나 읽어보니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를 쪼개어서 그 단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뿐 아니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지까지 고민해보라는 책의 이야기를 해줘요. 마흔 엄마가 중학교 국어공부에 푹빠졌어요.

하나하나 글자를 해체하고 그 의미를 알아내고 그것의 활용이나 파생까지 배우니 그렇게 재미있을 수 가 없었어요.

마지막에 연습문제 까지 풀면서 그동안 배운것을 다시한번 복기할 수 있는 구성이 좋았어요. 열심히 했지만 다섯개 정도 틀렸네요. 중학교 국어 개념어 어렵더라구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이런 교과서 개념어를 배워야 한다니 아이들의 읽기 능력향상을 위해서 독서와 한자공부가 필수가 되어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름에 따라가서 그 개념어의 성격에 따라 공부를 하니 재미있었던 부분은 확실히 있었어요. 나중에 아이가 중학생이되면 꼭 적용해서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에 사회에 대한 용어는 무척 어렵고 생소한 부분이 많았어요.

명칭에 대한 개념어

성질과 방법에 대한 개념어

제도에 대한 개념어

각 개념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특히나 사회에서 나오는 전문용어는 특별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니 반드시 정확한 정의를 짚고 넘어가야한다고해요.

한가지 소개하자면 현상에 대한 개념어는 그현상이 일어난 배경까지 이해해야 한다고해요.

왜 그 현상이 일어난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꼭 고민해야한다고해요.

이외에도 과학의 현상에 대한 개념어는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그림으로 그리라는 팁이 기억에 남아요.

역사에서 사건에 대한 개념어는 단어를 풀어 육하원칙에 따라 문장을 만들어서 공부를 한다는것을 보고 무릎을 쳤어요.

이외에도 교과서 개념어 공부법에 대한 무수한 팁들이 있는책 이책 소장가지 높은건 이쯤이면 아시겠죠?

과목별로 지식의 범주를 나누고 그 범주에 속한 개념어를 익히는 공부법

이책을 읽는 방법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이책을 내가 중학교때 읽었더라면 내 성적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웃었어요.

중학교 공부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머릿속에 억지로 넣으면서 외웠던 생각들이나요. 이방법이라면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인풋 만이 아니라 아웃풋까지 생각한 공부법이에요.

중학교 학부모님들 중학교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해요.

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 : 초 1~2학년

그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 : 초 1~2학년
정가영 지음 / 경향BP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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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만난책은 그림으로 배우는 초등수학 개념이에요.

아이들과 집표로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말로쓰여진 개념을 이해를 못할때가 종종있어요. 그림으로 수학개념을 설명해 준다니 그것도 1학년 들어가는 둘째에게 딱 맞을거같아서 만나보았어요.

초등수학 개념

경향BP

표지를 살펴볼게요. 분홍 분홍한 글씨가 눈에 들어와요. 초등 1학년 2학년 즉 저학년을 위한 수학 지도서 벌써부터 기대가되요. 초등 입학하는 아이에게 수학개념을 설명해주다가 이걸 모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림으로 나와있으니 개념 이해가 더 쉬울거같아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수읽기로 시작해서 분류하기까지 정말 1학년부터 2학년 수학이 잘 담겨있어요.

큰애때 어려웠던 부분들이 눈에 보여요. 쭉 살펴보니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은 큰아이에게도 보여줘도 유익할거같아요.

요즘 우리 둘째랑 같이 공부하는 부분이에요. 순서수를 잘알아야죠.

우리집은 아이가 몇이지?

세명이요

그럼 너는 몇째야?

저는 둘째에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니 아이가 잘받아들여요. 이렇게 그림으로 보면 수학 개념이 더 쉬운거같아요.

이부분은 우리 첫째랑도 열심히 외웠는데 이제는 둘째와 외워야 겠어요 (아련)

열

스물

서른

마흔

쉰

예순

일흔

여든

아흔

열심히 소리내서 외워야죠. 그림보면서 외우면 그나마 숫자만 볼때보다는 재미있겠어요.

아주 중요한 자리값에 대해서도 이렇게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줘요.

아이들이 은근 자리값을 어려워하더라구요. 평소에 익숙하지 않는 개념이어서 그런거같아요.

첫째 보여줄려고 탁상달력으로 천의자리까지 만들었던 기억이나요.

수 읽는 연습 많이 하는거 중요하죠

수학 개념 처음에는 정말 어렵죠

쉽게 그림으로 보고 공부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초등수학개념 저학년 친구들과 부모님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