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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
박재원.신여윤.추유선 지음 / 선스토리 / 2022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저 부모지도서에 진심인거 아시죠? 이번에 여운이 남는 책을 만났어요. 어떤내용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 진로 진학
선스토리
표지부터가 뻥터져요. 무언가 해탈한 듯한 지긋이 눈을 감고 웃고있는 모습 저만 웃긴가요? 내용이 궁금해지는 표지였어요. 중위권 아이의 공부 개성과 관심을 존중하며 삶의 주인공 만드는 개별화 학습법에 대해서 알려준다고해요.
상위권 아이들만을 위한 책들이 요즘 많은것같아요. 읽어보면 좋은데 과연 우리 아이에게 적용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요. 이번에 만난책으로 인해 아이의 공부 개성, 공부 상처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공부에도 개성이있다는 이야기 궁금하시죠?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서 공부를 할때 네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해요.
선생님 설명으로 잘 이해하는 유형
직접 실험해봐야 이해하는 유형
공식만으로 잘 이해하는 유형
직접 체험해 봐야 이해하는 유형
우리 아이는 큰아이는 선생님 설명으로 이해하는것 더하기 자기가 다른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이해한것을 정리하는 유형이에요. 반면 둘째는 직접적으로 해본것에 대해서 연관을 시켜서 이야기를 해줘야 이해를 해요. 수학을 알려줄때도 마이쭈나 포켓몬 카드로 이야기를 하면 잘이해하지요.
이렇게 아이들마다 공부 개성이 있다고해요.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의 시작은 아이의 공부 개성찾기라고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으면서 전에 들었던 내용이지만 마음에 남는것은 근접발달영역이라는 개념이에요.
학습영역은 아이가 이미 알고있는것 그것을 또 공부하면 시시하고 지루하고 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접발달영역은 궁금하고 재미있고 알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해요.
잠재적 발달영역은 모르겠다 답답하다 짜증난다 라는 생각이 든다고해요.
아이와 집공부를 하면서 아이에게 자기 수준보다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운것을 주면 아이가 싫어했던 것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자기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풀만하지만 조금 어려운것을 주는것 중위권 학생에게 필요한 공부라고해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아이와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아이와 공부를 할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공부 정서를 해치지 않게 아이가 공부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부방법 이책을 보면서 찾아봐야겠어요. 문제집을 풀거나 공부를 할때 아이의 오답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이가 과연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루어 만져 줘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의 중위권 아이와 학습을 하는 부모님들께 일독을 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