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 집에서 하루 15분으로 아끼는 2,000만 원! ㅣ 배송비 절약 문고 10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엄마표로 하다가 학원을 보내고 있고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영어를 엄마표로 하고있어요. 이번에 엄마표 영어에 길잡이가 되줄 책을 만났어요.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반복하는 데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영어는 구조로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구조를 통해 말하기 방법을 훈련해야 한다.

문법은 말하는 방식이고, 어휘는 말에 담긴 내용이다.

얇은 소책자 이지만 마음에 새겨둘만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책을 보면서 뭔가 익숙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아빠표 파닉스 저자님이시더라구요. 이제 영어 시작하려는 막둥이랑 꼭 해봐야겠어요.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만나는 팁 그리고 단어장을 만드는 팁이 나와있어서 엄마표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지도해주는 엄마들 필독서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빈도별 1000단어도 아이랑 공부해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대장수 뽑기 대소동

대장 수 뽑기 대소동 ㅣ 이런 수학동화는 처음이야 1
최영기.김선자 지음, 영수 그림 / 을파소 / 2023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별셋엄마에요.

아이들은 대장을 좋아해요.

내가 키가 크니 대장이야

아냐 내가 나이가 많으니 대장이야

숫자 0,1,2,3,4,5,6,7,8,9가 놀다가 대장이 누구인지 이야기가 나왔어요.

다들 자기가 대장이라면 서로 그럴듯한 이유를 이야기 했어요.

하지만 0은 없는 수 취급을 받고 쓸쓸히 어디론가 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를 셀 수 없는 0은 결국 자신의 모습을 친구들과 비슷하게 변신 시키기로 해요.

허리띠를 졸라매서 8을 만들고

다리를 늘려서 9를 만들어요.

그래도 결국 0은 0이었어요.

지혜로운 구름 할아버지를 찾아간 0

할아버지는 네가 어떤 수 인지 알게되면 분명 네가 자랑스러울 거라고 희망을 줘요.

0은 과연 어떤 수 일까요?

0도 자랑스러운 수가 될 수 있을까요?

대장수는 어떤 수일까요?

책에서 만나보세요.

평소에 숫자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둘째도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 강추해요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1
허드슨 탤벗 지음, 허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0월

빨리좀 읽어!

아직도 거기 읽는거야?

너 딴생각 하는거 아니야?

우리는 종종 아이가 천천히 읽을때 이야기를 해요.

저역시 그랬고요.

그림책에서 한 아이가 나와요.

아이손을 보니 붓이 들려있죠.

그림그리를 좋아하는 아이죠.

친구랑 놀다 와서도 그림 그리기에 푹빠진 아이 사랑스러워요.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글도 좋아해요.

한 단어씩 천천히 읽어서

마음속으로 그려봐야 이해가 되는 아이

반에서 책을 가장 느리게 읽어요.

문장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금세 길을 잃고 만다는 아이

우리 둘째도 느리게 읽어요.

발음이 부정확해서 언어치료도 받았지만

아직 또렷하게 읽지는 못해요.

스케치북 안에 들어간 아이 손에는 아직붓을 꼬옥 쥐고 있어요.

무섭지만 아이는 아이만의 방법으로 그 길을 나아가요.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시죠? 책에서 만나보세요.

우리 둘째는 천천히 이책을 읽었어요.

우리 아이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글자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해나가면 좋겠어요.

학교다녀오면 꼭 안고 이책을 읽어줘야겠어요.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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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명강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평소에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인 조언을 딱딱 해주시는 조선미 박사님의 이야기를 좋아해요.

보지 못했던 책이 재출간되었다는 이야기에 바로 만나봤어요.

제목부터 강렬해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영혼이 강한 아이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생겼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못받은 사랑도주고싶고

내가 가지지못한 물질적인것이나 정신적인 것도 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에요.

소위 아이에게는 내가 겪은 좌절을 겪지 않게 해주고싶어요.

책에서는 말해요

아이에게 좌절을 겪게 하라 !

좌절로 인해서 나의 유년시절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어른에게는

놀랄만한 이야기에요.

우리가 행복한 어른이 되도록 아이를 키웠다면 그걸 확인하는 순간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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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고통은 당연한 것이고 행복이란 고통에 대처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수 많은 잔소리를 해요

충고도 하고 조언도 하고 훈계를 하기도 해요.

과거에 내가 겪었던 고통인 실패를 경험하지 말고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결과가 있을때 사람들은 비로소 원인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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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동은 아이에게는 좌절할 기회를 빼앗어간 행동이라고 이야기해요.

이제는 늦으면 늦는데로 티비를 보여주지 않고 아이가 화를 내거나 속상해 하면

티비못보면 화날 수 있어

다음에는 빨리 해 보자

라고 이야기 해요.

육아의 대원칙 아시죠?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통제 하는것

역시나 이책에서도 나와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나요?

이제 아이들은 제신간에 티비를 볼 수 있게 공부를 해요.

수학 연산 틀린문제는 화를 내는대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것을 다시 풀게 했어요.

좋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그것을 대체할 좋은 행동을 알려주라고 해요.

이책이 다른 육아서와 다른것은 사회 나아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가 독립을 하면 나아가야 하는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 알려줘서 뒷부분도 줄치면서 정독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조선미 박사님과 단독으로 상담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책의 시작이 궁금한건 저 뿐만이 아니죠?

이책은 어떤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는지, 고통 없이 는 삶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다고 마지막장에 이야기해요.

상처를 통해 영혼이 성장할 기회를 주는것

아이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 우리 부모들이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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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김만덕

우리 반 김만덕 ㅣ 우리 반 시리즈 24
곽윤숙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9월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우리 반 시리즈 전에 학교에서 읽고싶은 책 리스트를 올릴때 아이가 올려서 우리 학교에 우리반 시리즈가 들어왔다. 아이가 이번에는 김만덕에 대해서 읽는다고 하니 책을 무척이나 기다렸다. 제주도에서 두 번이나 가서 본 김만덕 기념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여서 더 좋았다.

김만덕이 죽고 카론이 만덕이를 저승에 데리고 가려고 하자 영등할망은 만덕을 지상세계에 보낸다. 세영으로 환생한 김만덕은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마을의 쓰레기를 줍거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줄거리다. 이책을 보니 전에 제주도에 가서 김만덕에 대해서 알아본것이 생각이 났는데 김만덕이 지금 우리 제주도에 살게 되는 이야기여서 더 흥미로웠다. 책을 보다가 세영이가 친구들에게 자기가 세영이가 아닌것을 들킬뻔 한것을 보고 나도 조마조마 했다. 전에 비해서 그림체가 더 예뻐져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쌍권총의 전설인 김상옥 열사의 이야기가 우리반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김상옥 열사를 조사해서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다른친구들도 김상옥 열사에 대해서 많이 알면 좋을거같아서 이다.

오랫만에 아이와 함께 새로운 우리반 시리즈인 거상 김만덕에 대해서 같이 읽으니 제주도에 여행가서 본 김만덕 기념관에서의 이야기도 하고 책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도 함께 읽어야겠다.

우리반 시리즈를 좋아하는 친구들 신간나왔어요. 함께봐요.

읽고 제주도 여행가면 더 뜻깊을거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