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를 껴안은 호텔 - KBBY가 주목한 그림책(2020년 9월) 신나는 새싹 142
이선주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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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그림책 여행.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못간지 한참 되었어요.

오늘은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아이들은 이그림책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그림이 너무너무 이뻐요

꼭 우리 여행갔을때 같아요

 

바위를껴안은 호텔

이선주글 조은정그림 /씨드북

이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도 어른도 이런 표정이되요.

너무너무 이쁜 자연을 보러 떠나봐요.

이그림책은 건축가인 제프리 바아가 세운 스리랑카의 칸달라마 호텔에 대한 이야기에요

자연속에서 바위를 껴안은 호텔을 만나봐요.

입을 뾰로통 내밀고 있는 아이손님은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서로 싸운 손님도 시원한 폭포를 보면 다툼도 화해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요.

아름다운 자연이 생생이 살아있는 그림책 직접 봐야해요.

표지를 보니 바위를 껴안은 호텔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요. 한 아이는 목에 원숭이를 목마태워서 걸어오고있어요.

자연과 어우러진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면서 아이들이

우아 너무 멋지다 를 연발하면서 그림책에 빠져들어요

엄마 나는 여기에 나오는 코끼리가 정말 인상이 깊어 라고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해요.

어서오세요

바위를 껴안은 호텔입니다.

그림을 보는 것만을 힐링이되요. 8살 아이는 이그림을 보면서 이렇게 이야기해요.

엄마 나는 이렇게 멋진 그림을 처음 봤어. 너무 멋져서 꼭 다빈치 그림같아

오늘은 어떤 손님이 왔을까요?

한 아이가 입을 뾰로통 내밀고 있습니다.

8살 아이가 이그림을 보면서 말을 했어요.

이아이는 여행을 왔어요. 그런데 동물을 질색하는 아이여서 이곳이 싫었어요.

 

하지만 여행와서 원숭이를 만나서 놀다가 동물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아이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환하게 웃고있는 원숭이가 보여요. 아이도 즐겁게 놀고있고요.

이외에 싸운 연인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를 보면서 화도 미움도 씻어내요.

예전에 이곳에 여행을 왔었던 노부부는 젋었을 때를 생각하고요.


그림책을 읽고나서

코로나가 시작하기전 아이들과 함께 여행가서 자연을 보고

멋진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고 놀던 그때가 생각났어요.

아이들도 물놀이 하는 장면을 보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엄마 여기 우리 여행갔던 세부같아요.

또가고 싶어요. 바닷가에서 물고기에 밥도 주고 수영도 매일매일 하고

맛있는 망고도 실컷먹었는데

그림책을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예전 다녔던 자연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나 자연이 소중하고 고마운지

여행을 못가는 지금 이제 알거같아요.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었던 때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디도 맘편히 나갈 수 없는 요즘

자연에 가고 싶을때 아이들과 읽으면서

책속에서 새소리 , 무성한 숲의 냄새, 여러 동물들을 만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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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세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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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과 그림에서 우리의 인생에 대한 통찰을 재미있게 그려주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간이 나왔어요.

만약의 세계란 어떤 의미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만약의 세계

요시스케 신스케/ 주니어 김영사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 아이가 로봇을 안고있어요. 아이의 빨간옷이 눈에 확들어와요.

네 마음속에는 너만을 위한

또 다른 세계가 있어.

라는 글귀가 써있어요.

한아이가 잠을 자고있어요. 열린 창문으로 지나가던 고양이가 아이방에있는 로봇을 가지고 가요.

아이는 잠에서 깼고 로봇은 아이에게 말해요.

"잘잤니? 갑자기 이런 말 해서 미얀한데

나, 만약의 세계에 가게 됐어."

만약의 세계는 아이가 사는 매일의 세계가 아닌

아이 마음속에 있는 또 다른 세계에요.

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 이야기 책에서 확인하세요.

아이는 자고있어요. 지나가던 고양이가 아이 방에있는 로봇을 가지고 나가요.

저런 아이가 일어나면 속상해 할거같아요.

로봇은 이야기해요.

잘잤니? 갑자기 이런 말 해서 미얀한데

나, 만약의 세계에 가게 됐어."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나의 이야기 같은 말에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저도 지나간 일을 많이 생각해요.

그때 그말을 할걸

그때 그말을 하지 말걸

이럴줄 알았더라면 이렇게 할걸 하고요.

여러가지 생각이 엉킨듯한 그림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주는거 같았어요.

짧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에 푹빠져서 읽었어요.

어떤 물건도 어떤 일도

어떤 사람도 어떤 마음도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아.

매일의 세계에서

만약의 세계로

있는 곳이, 머무는 곳이

바뀔 뿐이야.

너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만약의 세계로 가버렸을 때,

만약의 세계가 점점 커지는 대신

매일의 세계는 점점 작아지고 말지



책을 읽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면 지난일을 후회하는 나에게 해주는 듯한 ,

만약의 세계와 매일의 세계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이가 잠들었을때 아이를 쓰다듬으면서

'이런 말은 하지 말걸, 더 많이 안아줄걸' 하는 생각을 하곤해요.

책에서 마지막에 들려주는 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를 모두 소중하게 커다랗게 즐겁게 만들라는 이야기는

육아로 지친 저에게 힘을 주는 메세지 였어요.

8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어요. 아이가 읽기에는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이는 귀여운 그림과 짧은 글귀의 이 그림책을 읽고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를 모두 잘 커다랗게 만들어서 살아야 겠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크고 아름다운 나의 세계를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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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5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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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질색 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읽는 만화책

별 자매들이 제일 좋아하는 학습만화 천재가 되다 시리즈가 또 나왔어요.

글쓰기 천재가 되다! 이건 꼭 봐야 해요.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설명해 주는 천재가 되다 시리즈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좋아해요. 매일 그림일기를 쓰는 우리 8살 별 이가 꼭 보고 싶다고 한 책 소개해드릴게요.

글쓰기 천재가 되다!

올드스테어즈

천재 시리즈 특유의 단순한 만화 그림체에 주황색 바탕이 눈에 확 들어와요. 그림의 소품이 재미있어요.

안경, 시인 모자, 연필 어떤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해요. 아이는 글쓰기 천재가 되다에 푹 빠져서 책을 읽고 있어요.

마을에 벽보가 붙어요. 천하제일 글쓰기 경연 대회 어마 무시한 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린다는 내용이에요.

기간은 한 달 후 분야는 무제한 이래요. 학교에 오니 아이들도 서로 1등을 하겠다고 야단이에요. 갑자기 가면을 쓴 사람이 나타나서 글은 표현의 황제라고 이야기를 해주고는 사라져요. 아이들은 글쓰기 스터디를 해요. 일기 쓰기, 시 쓰기, 독후감 쓰기, 편지 쓰기, 논설문 쓰기, 기행문 쓰기, 설명문, 광고문 쓰기를 배우고 드디어 대회 마지막 날 승자는 누가 될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Day-1부터 시작해서 Day-18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어려운 글쓰기를 쉬운 그림과 글로 풀어낸 솜씨가 역시 대단한 학습만화에요. 목차를 따라가봐요.

Day-1 글쓰기란? / 천하제일 글쓰기 경연 대회가 시작됐다?! (4-13p)

Day-2 일기 쓰기 / 일기에는 대체 뭘 써야 해? (14-21p)

Day-3 일기 쓰기 / 관찰력을 기르자! (22-31p)

Day-4 시 쓰기 / 내가 직접 느낀 세상. (32-41p)

Day-5 시 쓰기 / 나와 세상의 공통점 찾기. (42-55p)

Day-6 독후감 쓰기 / 줄거리? 이제 인물, 배경, 사건으로 정리해 보자! (56-67p)

Day-7 독후감 쓰기 / 주제는 뭐고, 소재는 뭐야? (68-79p)

Day-8 편지 쓰기 / 카톡이랑 다른 게 뭐야? (80-91p)

Day-9 편지 쓰기 / 마음을 움직이는 편지 쓰기 (92-103p)

Day-10 논설문 쓰기 / 주장과 근거 정하기 (104-115p)

Day-11 논설문 쓰기 / 반대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116-127p)

Day-12 기행문 쓰기 / 나의 경험과 느낌을 쓰자. (128-139p)

Day-13 기행문 쓰기 / 앞을 보자! 그리고 상상하자! (140-151p)

Day-14 설명문 / 신발을 설명해 보자! (152-165p)

Day-15 설명문 / 신문 기사를 써보자! (166-179p)

Day-16 광고문 / 광고가 나를 설득하는 방법?! (180-193p)

Day-17 광고문 / 카피! 한 줄의 글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194-207p)

Day-18 대회 마지막 날 / 글쓰기는 이제 시작이야! (208-213p)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글쓰기를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전해줘요. 각각 캐릭터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아이를 책 읽기에 푹 빠지게 해요.

글쓰기와 글씨 쓰기는 달라요. 뭐가 다른지 아시나요?

글씨 쓰기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이고 글쓰기는 내 생각을 쓰는 것이 글쓰기라고 반 천재 재원이가 말해요.

 

글쓰기는 나의 마음을 전하는 거예요라고 별 이가 이야기해요.

엄마도 아이가 글을 쓸 때 꼭 하는 이야기에요. '너의 생각'을 글로 쓰라고 이야기를 해요. 아이가 독후감을 쓸 때 줄거리를 잔뜩 쓰고 참 재미있었다고 쓰는 것을 종종 봐요. 왜 재미있었는지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는지 자기의 생각을 쓰고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피아노는 악기의 황제이고

글은 표현의 황제이다

 

별 이가 만화를 읽으면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해요.

 

영화는 몸으로 촬영하는지 알았는데 글이 없으면 영화를 못 찍는데요.

저는 글을 쓸 때 눈으로 보이는 것만 글을 썼는데 먹고, 듣고, 냄새 맡고 하는 것들을 글을 쓸 수 있데요. 저도 글을 쓸 때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매일매일 그림일기 쓰기를 하고 있는 별 이는 책에서 나오는 일기 쓰기에서 어떤 것을 배웠을까요?

31쪽 나의 미니 일기장

1. 오늘 있었던 일, 아무거나 한 가지 써보자.

오늘 동생과 엄마가 한 빨래를 다 개서 넣었어요.

2. 지금 내 기분을 날씨로 표현해보자.

햇빛 쨍쨍한 날씨예요. 왜냐하면 오늘 태권도도 가고 수영도 가요. 하경이가 태권도에서 고무줄 팔찌를 만들어 준다고 해요.

3. 나의 걱정거리 세 가지 쓰기

1. 코로나가 걸릴까 봐 걱정이 돼요.

왜냐하면 코로나가 유행이니까요.

2. 다음 주에 보는 수영 시험을 보는데 망칠까 봐 걱정이 돼요.

왜냐하면 떨어지면 하얀 모자를 못 받으니까요.

3. 태권도 시험을 보는데 아직 못 외워서 걱정이에요.

왜냐하면 못 외우면 새로운 띠를 못 따서요.

안네처럼 내 일기장에 이름을 붙여보자.

별이의 비밀일기

시 쓰기 배우기

시는 있었던 일을 자세히 쓰는 거래요.

제목 : 나는 바람 너는 배

나는 바람

너는 배

내가 너를 밀어줘야지

네가 움직이지

내가 없으면

너는 못 움직여

너는 배 나는 바람

(해석 : 별 이가 동생이 안 놀아주면 동생이 떼를 부려서 내가 놀아주지 않으면 동생은 못 놀아준다는 것을 생각하고 쓴 시에요)

동생 둘을 매일 놀아주니라 바쁜 별이의 마음이 엿보이는 시네요. 이렇게 시도 써봤어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글쓰기를 배울 수 있어요.

여러 가지 글쓰기

일기 쓰기

시 쓰기

독후감 쓰기

논설문 쓰기

기행문 쓰기

설명문

광고문

 

논설문 쓰기를 알려줘요.

논설문은 주장과 근거 정하기가 핵심이에요.

주장과 근거가 뭘까요?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을 해줘요. 엄마도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그동안 글쓰기 관련 어른 책에서 본 내용을 자세히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엄마가 글쓰기 책 보면서 배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풀어놔서요. 엄마도

종종 이 책을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져요.

주장 : 우산을 챙겨라

이유 : 비가 올 거거든

근거 : 일기예보를 봤어

글쓰기 천재가 되다!

초등 글쓰기 문제없어요.

하나하나 읽고 별 이와 글쓰기를 해보고 싶은

글쓰기 실천 만화책이에요.

아이들 글쓰기 지도하기 어려운 부모님과, 글쓰기는 재미없어서 싫어하는 친구들과 함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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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글쓰기 - 일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만만한 글쓰기 요령 40
센다 다쿠야 지음, 이지현 옮김 / 책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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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화면을 보면 텅 비는 나의생각들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하나?

서평과 일상글을 쓰면서 글쓰기는 나의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글을 써야지 하고 하얀 화면을 보고 있으면 막막함이 더욱 커져만 간다. '글쓰기를 잘 할 수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만난책이다.

일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만만한 글쓰기 요령 40이라는 부제목이 보이다.

 

 

 

 

 

무적의 글쓰기

센다 다쿠야 / 책밥

표지를 살펴볼게요. 토르의 해머같은 연필뒤에서 번쩍 하고 번개가 치고있다.

글을 써야하는 모든 순간이 만만해진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이책이 저에게 토르의 해머처럼

번뜩이는 영감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고대 바이킹의 신화에 따르면, 북구의 뇌신인 토르는 거대한 해머로 지상을 내리쳐 지진화 화산폭발을 일으켰다

네이버 지식백과

책은 5장으로 구성된다. 목차만 자세히 읽어도 글쓴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글이 간단하고도 분명하다. 군더더기 없는 글이 글을 쉬지않고 쭉쭉 읽게 해준다.

프롤로그

1장. 무적의 글쓰기 요령 문장은 짧게, 의욕을 앞세우지 마라!

01 글쓰기를 어렵게 만드는 범인은 당신이다

02 기승전결을 고집하지 마라03 좋아하는 작가나 만화가를 만들자

04 일 잘하는 사람의 글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탐욕스럽게 모방한다

05 초등학생 수준의 어휘력을 구사하자

06 운명의 책을 만나면 뭔가 쓰고 싶어질 것이다

07 욕망에서 시작된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08 짝사랑이라도 좋으니 사랑을 하라

2장.비즈니스 글쓰기 노하우일단 결론부터 써라!

09 결론부터 쓰지 않은 글은 시간을 잡아먹는 도둑이다

10 두께에 주눅들지 말자

11 컨설팅 서적에 나올 법한 그럴싸한 도표는 멀리하자

12 차분하게 시간을 들인 기획서는 통과하지 못한다

13 ’좀 더 구체적’이란 말은 수치와 고유명사를 제시하는 것이다

14 ‘~이다’, ‘~입니다’가 혼재되지 않도록 문체를 통일한다

15 당신도 재미없는 글을 남에게 읽게 해서는 안 된다

16 비즈니스 세계에서 좋은 글은 알기 쉬운 글이다

3장.사적인 글쓰기 노하우 사소한 습관이 성공을 이끈다!

17 자극적인 글이나 악플로 SNS 구독자를

늘리면 언젠가 똑같이 고통받는다

18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블로그는 공통적으로 교양이 느껴진다

19 장문의 메일은 당신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20 ‘세 줄 엽서’로 인생이 바뀐다

21 글쓰기 실력을 기르려면 ‘한 장르마다 천 번 쓰기’를 ‘한 세트’로 생각한다

22 배우가 남들 앞에 나서야 예뻐지고 멋있어지듯 글도 남이 읽어줘야 나아진다

23 평소에 작가 노트를 만들어 들고 다니는 습관을 기른다

24 한 방에 잘 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4장.프로 작가가 글쓰기 전에 갖는 마음가짐과 준비

독자를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한다!

25 글에서 ‘팔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는

감정이 배어 나오면 끝장이다

26 ‘무엇을 쓸 것인지’보다 ‘누구에게 쓸 것인지’를 정한다

27 ‘독자를 어떻게 움직이게 하고 싶은지’를 정한다

28 ‘독자에게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은지’를 정한다

29 ‘독자 인생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를 정한다

30 모든 이에게 인정받으려는 글은 아무도 감동시키지 못한다

31 무결점의 글은 누가 읽어도 시시하다

32 비판받기 싫다면 돈 받고 글 쓰는 일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5장.프로 작가가 글을 쓰는 메커니즘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글을 쓰자

33 제일 먼저 가상의 제목을 정한다

34 프롤로그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35 에필로그는 필요 없다

36 본문의 소제목은 광고 카피처럼

37 본문은 물 흐르듯이 쓴다

38 자신이 평소에 쓰지 않는 어휘는 지양한다

39 체력을 기른다

40 지금 당장 조사해야 하는 주제로는 글을 쓰지 않는다

당신의 출발점이 어느 수준이든 반드시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글쓰기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

프롤로그를 읽다가 별견한 한문장이다. 이 한구절에서 작가가 어떤마음으로 이책을 썼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쓴 작가는 처음부터 글을 잘쓴건 아니었다. 오히려 국어공부를 어려워하고 점수도 잘 안나오는 편이었다.대학을 입학하고 중학교 입시용 국어 공부를 시작해서 소처럼 우직하게 공부를 했다. 대학시절에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읽으면서 다독가가 되었고 손해보험 회사에 입사하면서 매일 글을 쓰고 나중에는 주위의 권유로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배우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1장은 작가의 전반적인 글쓰기 요령을 말한다. 문장은 짧게, 의욕을 앞세우지 마라!

2장은 비즈니스 글쓰기 노하우를 말한다. 오랜시간 손해보험 회사와 컨설팅 회사를 다니면서 작가가 터득한 글쓰기 요령이 담겨있다.일단 결론부터 써라!

3장은 사적인 글쓰기의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사적인 글쓰기 방법중에 블로그 글쓰기 요령이 눈길을 끌었다. 내가 요즘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있어서다. 장문의 메일은 다들 싫어한다는 말에 공감을 했다. 사소한 습관이 성공을 이끈다!

4장은 프로 작가가 글쓰기 전에 갖는 마음 가짐과 준비이다. 책을 읽으며서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이런 글을 쓸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종종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작가의 마음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독자를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한다!

5장은 프로작가가 글을 쓰는 메커니즘이다.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글을 쓰자!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어온 구절들

부담없이 내가 아는 선에서 짧은 글을 쓰자고 결심했다

1장 무적의 글쓰기 요령

23쪽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무엇을 쓸까라는 생각보다 글을 잘쓰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학교다닐때 공부를 해야지 하는 생각이 아니라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것과 같다. 작가는 짧은 글로 뼈를 때린다.

지금 내가 모르는 것은 쓸 수 없다. 지금 나의 역량을 뛰어넘는 글은 쓸 수없다.

잘써야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내가 아는 선에서 짧고 간결한 문장을 쓰자!

 

결론부터 쓰지 않은 글은 시간을 잡아먹는 도둑이다

2장 비즈니스 글쓰기 노하우

57쪽

작가는 말한다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서 비즈니스 세계로 들어서면 글 쓰는 순서도 말하는 순서에 따라 결론,이유,구체적인 사례가 모범 답안이다.

이책을 읽고나서 글을 쓸때 글을 쓰는 이유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한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글을 쓰면 아무 생각없이 글을 썼던 예전과 달리 좀더 명료한 글을 쓰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 글에서는 결론을 먼저 말하거나 쓴다는것을 유념해야겠다.

당신도 재미없는 글을 남에게 읽게 해서는 안 된다

79쪽

당신이 재미있다고 느낀글만 남이 읽게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써도 읽는 사람은 재미없을 수도 있다. 작가가 재미없다고 생각한 글을 누가 재미있다고 읽느냐는 작가의 말에 새벽에 책을 읽다가 육성으로 웃음이 터졌다. 웃음소리에 티비를 보던 신랑은 책읽다가 갑자기 무슨일이냐며 놀랐다.

내가 느끼기에 재미없는 글은 쓰지 말자

이외에도 무결점 글은 누가 읽어도 시시하다, 모든 이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글은 아무도 감동 시키지 못한다 같은 글들이 눈에 들어왔다 . 아주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이야기 부터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볍게 읽으면서 작가의 말에 비추어 나의 글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 무적의 글쓰기란 잘써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쓸 수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평소 글쓰기가 막막한 나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싶은 책이다. 이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배우면서 글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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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뿔 공룡, 큰 머리 이야기
김황 지음, 김명곤 그림, 임종덕 감수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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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대장 큰머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리더십을 배워요.

나는 티라노사우르스렉스 할게

엄마는 알로사우르스 해요.

막둥이 이야기

아침 일찍 일어나면 아침 인사 대신 공룡 놀이를 바로 시작하는 우리 막둥이의 취향 저격 책을 가져왔어요.

거대한 뿔이 세 개 있는 트리케라톱스에요. 한번 책을 만나보시죠.

 

 

다시 태어난 뿔 공룡, 큰머리 이야기

김황/ 재능교육

공룡 박물관에서 공룡일 공룡 박사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줘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공룡 트리케라톱스의 대장인 큰머리 결심을 해요. 먹이가 부족하게 될 것을 예상하고 무리를 데리고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하기로요. 북쪽으로 이동하는 트리케라톱스들은 육식공룡인 아나토티탄 무리들의 공격 속에서도 큰머리의 말을 잘 따라서 위기를 넘겨요. 이동 중 어린 트리케라톱스가 물을 마시려 하다 악어가 공격해서 큰머리는 강에 뛰어들어 싸웠지만 트리케라톱스 몇 마리는 죽게 돼요. 큰머리가 이끄는 트리케라톱스 무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책에서 확인하세요.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악어가 트리케라톱스들을 공격하자 막둥이가 놀라서 그림을 보고 있어요. 벌어진 입이 깜짝 놀란듯해요.

"엄마 악어가 잡아먹어요" 하면서 걱정을 하네요. 트리케라톱스 무리가 악어에게 공격을 받자 강물에 뛰어들어서 용감하게 싸우는 큰머리의 모습이 감동을 줘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열심히 큰머리를 응원하면서 그림책을 읽었어요.

특이하게도 앞면지와 뒷면지의 그림이 똑같아요. 신기하죠? 저는 앞뒤 면지가 같은 그림책은 처음 봤어요. 트리케라톱스 무리의 이동경로가 상세하게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요. 트리케라톱스 이동경로에 사나운 육식공룡이자 우리 막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 티라노사우르스렉스가 보이네요. 트리케라톱스 대장인 큰머리가 그림책에서 보이는 자기 무리를 먼저 생각하고 무리 하나하나를 아끼는 모습에서 큰머리 대장의 리더십을 아이들이 생생히 느낄 수 있어요.

책 읽고 독후 활동 공룡 그림 그리기

엄마 내가 공룡 그림 그릴게요.

8세 아이가 큰머리 대장 이야기를 읽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색연필과 종이를 가져와서 그림을 그렸어요. 시킨 것이 아닌데 스스로 그림을 그릴 생각을 한 것이 참 기특했어요. 색색깔의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초식공룡이 평화로워 보여요.

이 그림은 평화로운 공룡 그림이에요. 맨 앞에 공룡 박사가 알려준 공룡 이야기를 그려봤어요.

 

같이 책을 읽던 둘째도 자기 언니가 그림을 그리니 따라서 그림을 그렸어요. 역시나 초식공룡의 모습을 그렸어요.

공룡 사이에 있는 사람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책에 나온 안경 쓴 남자아이에요. 책을 보면 만나실 수 있어요.


그림책을 읽고 아이가 한 이야기들

8살 아이 이야기

제일 생각나는 것은 큰머리 대장이 먹이가 부족해지자 무리를 데리고 힘든 경험을 참고 견디며 울창한 숲에 도착한 것이 재미있었어요.

그 말은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가보면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에요. 저도 큰머리 대장같이 열심히 포기 안 하고 어려운 것들을 다 헤치고 나갈 거예요. 큰머리가 살아있다면 인간의 무리를 이끌지 않을까요?

6살 아이 이야기

나는요. 공룡이 진짜로 살아있으면 좋겠어요. 어떤 위험한 것도 포기하지 않으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4살 아이 이야기

티라노가 나타나서 트리케라톱스를 공격했어요.

여기에 쾅 했어요. 육식공룡한테 쾅 했어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쓰러져서 도망갔어요.

그런데 화산 폭발이 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공룡이가 아 뜨거워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공룡 그림책을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어요.

큰머리의 리더십까지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공룡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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