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수학교실 1 - 수의 DNA & 분수
조봉한 지음, 신현호 구성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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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여러분 깨봉수학 아세요? 전 유튜브에서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던중 책으로 출판된 소식을 듣고 바로 책을 만나봤어요. 엄마표 수학을 하면서 도장깨기 하듯 수학지도서를 읽는것 아이는 알까요?




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수학교실1

동아시아사이언스

수학, 포기하기 아직 이르다!

수학의 진짜 의미를 시각화하여 쉽게 이해하자!

책의 뒷표지

눈에 확들어오는 문구에요.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수학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엄마는 물을음 가지고 책을 봐요.

등장인물은 깨봉아저씨와 수학을 싫어하고 노는것을 좋아하는 주원이에요. 우리 아이들같은 모습에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더라구요. 책은 총 2장으로 되어있어요평소 소설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171페이지의 책으로 그리 두껍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1장 DNA

2장 분수

제목에서 나온것처럼 그림으로 수학을 잡는다고 하더니 정말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글로 읽는 것보다 더 빨리 이해가 되요.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주원이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나는 수학이 정말 싫다. 오늘도 수학 학원에 가야하는데, 무슨소리도모르는 수업을 억지로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수학은 도대체 누가 만든걸까? 왜 수학을 만들어서 나를 괴롭게 하는걸까?

주원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역시 학교다닐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주원이에게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봉오리를 찾아다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깨봉아저씨가 나타나요. 깨봉아저씨는 주원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제일 처음 깨봉아저씨는 주원이에게 세상의 모든 것은 복제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를 해요. 수도 마찬가지라고요.

깨봉아저씨가 차근차근 주원이에게 수의 DNA 에 대해서 설명을 해요. 저역시 수학을 잘 모르는 어른이니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책 중간중간에 깨봉 아저씨가 주원이에게 문제를 내기도해요. 그러면 저도 문제를 풀면서 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었어요.

처음 3의 배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서 3의 배수는 직사각형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려진 동그라미를 그림으로 보면서 읽으니 더 이해가 잘되었어요. 깨봉 수학을 보면서 예전에 배워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수학 그리고 기억 저편에서 잊혀진 수학을 다시한번 보니 다시한번 기억이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이렇게 그림으로 보이게 설명을 해주면 더 수학을 잘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2학년 아이가 조금 있으면 구구단을 배우는데 그림으로 그려서 책에서 알려준것처럼 설명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를 열심히 책으로 읽고나서 QR코드를 통해서 다시한번 강의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엄마표 공부에 QR 코드는 사랑이죠! 깨봉 수학교실을 일부 공개해주는 영상이니 꼭 봐야죠. 역시나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이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그림으로 또 간결한 설명으로 된 영상이 책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를 케이크 자르기로 설명한 것이 참 직관적이고 흥미로웠어요. 역시나 영상을 함께 보면 이해가 빨라요. 이래서 깨봉 수학 하는구나 싶었어요. 우리 아이도 직관적으로 그림으로 설명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수학도 이렇게 그림으로 접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표 수학에서 하나 얻어가요.

수학 아직 포기하지 말아요.

깨봉수학과 함께 수학을 시각화 해서 쉽게 이해해봐요.

곧 이어서 나올 다음권도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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