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갔다가 샀다.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은 만지작 하다가 두고 왔다. 둘다 이십년전 읽었던 책들이다. 서점에서 이책들과 마주쳤는데 생각나는게 아무것도 없다. 나에게 복고란 잊혀졌던 책을 한번더 읽는 것이다.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첫 페이지를 펼치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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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스런 일본 아줌마. 아니 할머니라 하는게 맞을라나. 그녀의 생에 대한 편력이 파노라마처럼 나온다. 점점 귀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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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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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넘어간다. 한편의 영화같다. 약간은 뻔한 결말이지만. 우리편 얘기라. ㅎㅎ 그나저나 책의 메시지는 니편 내편 하지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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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 내 방식대로 읽고 쓰고 생활한다는 것
임경선 지음 / 마음산책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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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그의 삶이 탐난다. 그리고 그의 삶을 쫓는 작가의 태도도 탐난다. 그저 오는 것은 아님이 분명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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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김민정 옮김 / 효형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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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상에세이가 많아. 헌책방이나 책방 관련 정보를 얻고자하는 분들에겐 좀 아쉬울 내용. 하지만 책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훔쳐보기에는 적절.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다양한 책시장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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