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 금융제국의 탄생과 몰락, 그리고 부활
리사 엔드리치 지음, 김홍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 뉴스에 골드만 삭스의 미국증권거래소 피소 사건을 들며 세계 주식시장의 하락을 크게
보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어떤 회사이길래 리먼브라더서 사태이후 가장 큰 악재가
될 것이라는 얘기를 하는것일까?

골드만삭스는 지난 금융위기때 많은 금융사들이 손해를 보고 파산을 신청할때 유일하게
성장의 신화를 쓴 회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주말부터 올라온 기사를 보면 역시 여기도 무언가 냄새나는 구석이 있는듯.
혹자는 자본주의의 가장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IB은행의 모습이라는 얘기를 한다.

아무튼간에 이책은 골드막삭스의 오늘을 있게 역사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성공방정식을 심도깊에 다루고 있다.

금융업 종사자는 물론이고, 월스트리트로 대표되는 미국의 금융세계를 잘 알고 싶으신분이
일독해보면 좋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전쟁처럼 - 패배를 굴복시킨 처칠의 오만한 비전
앨런 액슬로드 지음, 구세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패배를 굴복시킨 처질의 오만한 비전
Winston Churchill, CEO
25 Lessons for Bold Business Leaders

2차대전의 수렁에서 영국을 구한 위대한 정치가. 처칠.
표지 사진 역시 인물사진의 대가인 유섭 카쉬의 작품으로 표지를 만들었다.

처칠은 포기와 패배라는 단어를 버리고 용기와 실천 도전으로
전쟁으로부터 세상을 구했다.
이책은 처칠의 삶의 교훈을 25가지 교훈으로 정리했다.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굴복하지 마라.
 절 대,절대,절대,절대로 .... 크든 작든, 중요하든 별것 아니든.
 명예와 사리분별에 대한 믿음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마라."
 - 런던의 해로 스쿨 연설 중

1 위험으로 단련하라
2 현실을 잊지 마라
3 운명은 스스로 결정하라
4 실패를 통해 배워라
5 과업은 무조건 해내라
6 직접 확인하라
7 옳은 길을 가라
8 명확한 선을 그어라
9 결코 다른 사람의 모자를 쓰지 마라
10 권력 앞에서도 진실을 말하라
11 자신만의 나침반으로 항해하라
12 타협을 거부하라
13 불확실한 상황을 받아들여라
14 가치 있는 희생을 선택하라
15 가끔은 벼랑 끝에 서라
16 위협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라
17 가장 밑바닥에 최고의 가치를 두어라
18 양심을 실천하라
19 그들에게 당당히 맞서라
20 고난을 기회로 받아들여라
21 우선순위를 정하라
22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23 뜻을 같이할 사람들을 모아라
24 때와 장소를 읽고 분위기를 맞춰라
25 승리를 선언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 힘내라 경제야! 2
방병문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책마을]

아마추어는 가라! 제대로 읽는 경제지식

 

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 방병문·이강년 지음|21세기북스|268쪽|1만2000원

진위 여부는 제쳐두더라도 이른바 미네르바 현상은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대가들이 쏟아낸 정치 · 사회적인 분석들과 그것이 만들어낸 여론은 미네르바 본인이나 사회의 병리현상을 개탄하는 쪽에 쏠렸던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를 있게 한 무엇에 대한 진지한 검토는 별로 없었고 지금도 없다.

미네르바 현상의 또 다른 측면은 많은 국민을 아마추어 경제학자로 만들었다는 현실이다. 그의 글들은 현실분석의 파워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른바 공부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그것은 경제 분석이나 전망에 관한 한 이 나라의 풍토가 매우 척박한 탓이다. 일반 국민이 신뢰할 만한 정보가 없다시피하고, 상황중계 수준 또는 거짓과 사이비만 그럴듯하게 유통돼왔다.

이번 세계 금융위기를 전후해서 서점가의 경제학 코너가 붐비는 현상도 이런 풍토의 한 단면이다.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가늠하는 데 지표가 될 만한 정보들을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전문가집단에 정확한 경제분석자료를 제공해온 21세기경제학연구소(소장 최용식)의 핵심 연구원 두 명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아주 간결하면서 탄탄한 경제해설서 《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를 내놨다.

환율과 금리,파생금융 세 가지 이론틀을 가지고 세계경제와 위기의 메커니즘을 설명한 다음 읽는 이가 스스로 지금의 경제현상을 뜯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강만수 전 장관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한동안 외환딜러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강만수를 위하여'라는 건배사가 유행했다. 말 그대로 그를 축하하자는 것이 아니라 환율정책의 속내를 다 보여줘서 고맙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경제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기본을 중시하자'는 뜻에서 책 제목에 굳이 '교과서'라는 말을 붙였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국내총생산(GDP)과 성장률,물가,실업률 같은 거시지표의 의미와 구실을 설명하는 장을 따로 붙였다. 중간중간 기축통화와 달러의 미래,파생상품,애그플레이션 같은 현안용어 해설과 함께 재미있는 주제들을 삽화처럼 끼워놓았다.

우종근 편집위원 rgbacon@hankyung.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지개 원리 - 개정판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책을 그렇게 눈여겨 보지 않았다. 왜냐면 이 책이 기독교 관련 서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인을 추천을 받고서 읽어본 결과 얼마나 나의 생각이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가지고서 부와 성공 그리고 행복을 얘기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서 믿으라 따르라 하는 신념과는 다르게 구체성을 가지고 있어서 비 기독교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기독교인 이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무방할 노먼빈센트필 박사의 책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유대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담고 있어 유대 민족의 성공원리를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유대인들의 정신적 경전인 탈무드의 원리를 잘 정리했다고나 할까?

제목이 무지개의 원리 인데 여기서 무지개라는 의미도 노아의 방주속에서 살아남은 인간에게 신(하나님)이 선사한 해방의 기운이라고 한다. 즉, 인간이 살아남고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책에서 하는 말 그대로 무엇을 하든 힘을 다하여 지성을 계발해야 하고, 가슴을 다해 나의 감성을 계발해 타인을 설득시킬 줄 알아야 하며, 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의지를 가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무지개 원리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개 원리 2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무지개 원리 3 꿈을 품으라
무지개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무지개 원리 5 말을 다스리라
무지개 워리 6 습관을 길들이라
무지개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종교적 관점을 떠나서라도 이 7가지의 원리는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용기있는 삶을 살게 해주는 원동력 이라고 생각한다.
성공 이전에 자신의 삶에 당당할 수 있는 떳떳함을 가지기 위해 읽어볼것을 권한다. 자신의 삶에 당당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는 단어는 남들이 저절로 붙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
박훈규 지음 / 한길아트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에게 먼저 사과한다. 그동안 나는 정말로 그를 대단히 오해하고 있었다. 훈규님의 첫번째 여행기 언더그라운더의 표지에 등장하는 훈규님의 사진은 솔직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싹가시는 사진이었다. 잘생기고, 못생기고 그런 얘기가 아니라, 왠지 철모른 대학생이 해외 여행 다녀와 낸 여행기 정도 되겠지 머... 하는 그런 얄팍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몰랐었다. 반성한다. 표지만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번에 제대로 깨달았다.

그러다가 두번째 여행기를 봤다. 이번엔 제대로 봤다. 보면서 내가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반성하면서 말이다. 보이지 않는 대가가 여기 있었다니... 그러고는 바로 언더그라운드까지 한번에 구매했다.

그의 입심과 예술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글쓰기도 나무랄데 없다. 사진과 그림으로만 도배된 여행잡담기와는 현격하게 차별화 된다.
하찮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그것의 감춰진 이야기를 꺼집어 내는 힘.
그리고 무엇보다 예술과 예술작품 그리고 예술가를 사랑하는 마음.
훈규님의 멋진 그림과 멋진 글씨(캘리라해도 무방할,,, 표지 글씨도 직접 쓴 듯 ^^) 그리고 멋진 디자인이 한마디로 잘 어우러진 멋진 예술서다.

이 책을 빌미로 나는 영국을 그리워 하게 되었고, 내가 꼭 가봐야할 곳으로 런던을 뽑게 되었다. 영국의 현대미술과 건축이 이토록 나를 매료시킬 줄이야. 우리 주변의 미술과 건축은 너무 멋대가리가 없는 느낌이다. 내가 그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가?

예술가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실험 예술과 공공 예술이 거리를 그리고 사람들 사이를 헤매고 다녀야 할 것이다.

훈규씨는 그럴 수 있는 예술가 인것 같다.
멋진 이사람! 사석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작업 의뢰도 함께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나가던사람 2007-08-0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parpunk.com이나
싸이월드 클럽 가보시면 바로 만나실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