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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업경영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법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5-05-18 21:49 
    기업경영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법 이 책의 저자는 벤 웨이버로서 빅데이터 기술 벤처기업이 소시오메트릭 솔루션스의 대표이사 겸 회장이다. 이 기업은 소시오메트릭 배지 분석 기법을 이용해 기업의 경영 효율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기업 경영 효율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소시오메트릭 배지 분석 기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빅데이터를 모으고 그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소시오메트릭 배지 분석
  2.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조직관리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법을 배우다
    from 바다처럼님의 서재 2015-05-19 10:11 
    최근 IT산업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구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라 생각한다.스마트라는 단어에 이어서 사물인터넷이 산업과 생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기업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사물인터넷과 알고리즘의 비밀''구글과 페이스북은 왜 해커톤을 하는가''아마존은 왜 파괴적인 혁신을 하는가'이 책의 제목과 표지에 있는 문구들은 최근 IT산업의 키워드와 유행어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구글, 빅데이터, 창의성, 사물
  3.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센서를 통해 분석한 업무 효율성 증대
    from slowly flow 2015-05-19 22:19 
    1. 많은 기업들이 직원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한다. 성과에 따른 급여와 인센티브 지급(또는 삭감) 등과 같이 급여를 건드리는 방법도 있고, 보험 및 기념일 등과 같은 복리후생적 성격의 요소를 건드리기도 한다. 자격증의 취득과 같은 업무 관련 교육 지원을 통해 직원의 내적 동기를 높이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사내 동호회 활성화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회사에 다닐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
  4. 회사 내 ‘정(精)’을 측정한다
    from 북 다이제스트 2015-05-21 13:23 
    출판사가 이번엔 실수한 듯하다. 책 제목이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인데 300페이지가 넘는 책에서 '구글 빅데이터' 내용은 딱 한 페이지 나온다. 요즘 흔한 대중서인 빅데이터 혹은 사물인터넷 서적으로 착각하고 이 책을 산 독자는 뒤통수 맞은 느낌일 테다. 또한, 미끼로 짧은 기간 소수 일반 대중을 낚으려다, 더 큰 시장인 전문 독자층을 놓칠 것 같다. <가까운 미래의 새로운 조직인사 관리>나 <새로운 직무분석&g
  5. 분석의 힘을 보여주는 책
    from 속삭이는 비 2015-05-23 03:06 
    데이터란 무엇인가? 컴퓨터를 처음 배울때 배웠던 것 중에 데이터와 정보의 차이라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데이터가 어떤것에 대한 기록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가공해서 쓸만하게 만들게 되면 그것이 정보가 된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중에 하나는 우리 주변에 데이터는 널려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데이터를 정보로 변환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에 내가 나의 인간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한다면 언
  6. 주관적 근거에 객관성 입히는 방법
    from chomsky님의 서재 2015-05-23 14:08 
    21세기에 들어와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3가지 키워드를 찾으라 한다면 “빅 데이터” “3D프린터” “비트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만큼 빅 데이터의 영향력은 대단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대용량의 정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갔던 것이 바로 빅 데이터였다. 가장 친근한 실제 예로써 서울시 심야버스운행을 들 수 있다. 심야버스의 운행경로를 설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축적된 빅 데이터를 활용했던 사례가 있
  7. 빅데이터가 아니라 행동역학이다.
    from Yearn님의 서재 2015-05-23 14:09 
    빅데이터가 아니라 스몰 데이터다. 데이터의 생성 양ㆍ주기ㆍ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ㆍ저장ㆍ검색ㆍ분석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말한다. 빅데이터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나타났다. ...(중략) 빅데이터는 초대용량의 데이터 양(volume), 다양한 형태(variety), 빠른 생성 속도(velocity)라는 뜻에서 3V라고도 불리며, 여기에 네 번째 특징으로 가치(value)를 더해
  8.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빅 데이터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5-05-23 22:54 
    그동안 구글과 관련이 있는 몇 권의 책을 읽었기에 이 책도 구글과 빅데이터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글이라는 기업 보다는 기업 내에서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협력하고 혁신할 것인가를 비롯한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활동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알고리즘, 소셜 네트워크 등에 관한 그 기본적인 개념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않기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좀 버겁다는 생
  9. 이제는 해커톤형 인재의 시대!
    from 꿈꾸는 비행선 2015-05-24 07:56 
    매년 세계 시장에서는 약 2조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진다. 업계에서는 인수합병의 실패율을 통상 60퍼센트 이상으로 추정한다. 가장 대표적인 실패의 사례로 아메리카온라인(AOL)이 2000년 초에 타임워너를 인수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때 AOL은 1,64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거액을 들였지만 결과는 처절한 실패로 끝났다. 물론 인수합병을 제대로 추진하는 기업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이다. 구글은 매년 수십 건의 인수합병을 추진하
  10.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가
    from misty1118님의 서재 2015-05-24 10:11 
    이 책을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기업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 정도 되겠다. 이걸 논증하기 위해 책 한권을 몽땅 할애한다.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직원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적용한 (나름의) 첨단 기법을 소개하고 그걸 어떻게 이용했는지 여러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게 다다. 몇 시간동안 책을 읽어내려가면서,도대체 이 책이 뭘 이야기하려는 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책 서문에서 설명
  11. '구글은 절대 하지 않는' 빅데이터 활용법
    from 뒤죽박죽 이동식 서재 2015-05-24 12:07 
    * 읽으면 좋을 사람: 기업 조직 운영에 혁신을 일으키고 싶은 사람, 빅데이터 기반 인간 행동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 읽지 말아야 할 사람: 단지 ‘구글’과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진 사람근래 들어 읽은 책 중, 가장 자극적이고 도발적…………..이지 않은 책이다.우선 진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2013년에 나온 책임을 감안하더라도 빅데이터의 혁신을 언급하기 위해서 좀 더 전문가스러운 이야기를 할 수는 없었을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성공 사례는 굳이
  12. 센서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조직이 최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기
    from Integrity 2015-05-25 03:04 
    이 책은 소시오매트릭 배지와 같은 '센서 기술'과 '빅데이터'가 기업의 조직화 방식에 어떻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이 이용되었고 그것의 핵심은 '응집력'이란 키워드로 함축된다. 그 응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직원들이 휴식 중에 나누는 대화나, 업무 시간이라고 해도 개인적인 유대감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업무 외적인 대화와 같은 것들이었다. 이제 센서와 빅데이터를 통해 할 일은 그런 분위기가 잘
  13. People Analytics...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from 漂麥 (표맥) 2015-05-25 22:46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 기업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사물인터넷과 알고리즘의 비밀>... 제목 참 좋다. 요즘 IT분야의 핫이슈들이 다들어 있지 않은가. 모바일 시대의 디지털 영토를 놓고 다투는 구글이나 애플이 들어가면 일단 눈에 띈다. 게다가 정보 시대의 '원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 일컫는 ‘사물인터넷’이 등장한 가운데, 뭔가 신비주의적 느낌을 주는 ‘알고리즘’으로 윤기를 낸 후 거기에 ‘비밀’이란 호
  14. 빅데이터를 현재와 미래. 그러나 구글은 없었다.
    from 벡스의 서재 2015-05-25 23:11 
    이 책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 그건 바로 "이 책은 구글을 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빅데이터를 알려주고자 한다"는 점이다. 즉 주인공은 빅데이터지, 결코 구글이 아니다. 이 점을 인식하고 책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 가끔 구글을 생각하고 책을 묻는 이들이 있기에 언급하고 리뷰를 시작하려 한다. 원래 나는 책을 지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각각의 창작물은 나름의 고충이 있고, 저자는 나름의 방향을 가지며 글을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취향
  15. 그런데 구글은 어디에? 빅데이터는 어떻게?
    from hajin님의 서재 2015-05-25 23:50 
    최근 몇 년 사이에 경영 분야에서 가장 화제가 있는 테마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이고,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드론’과 ‘3D 프린터’이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구글’과 ‘알리바바’일 것입니다. 이 책은 이 가장 핫한 6가지 테마 중에서 두 가지인 ‘빅데이터’와 ‘구글’을 제목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경제경영자기개발 분야 책에서 제목을 어떻게 짓느냐가 매출액의 상당 부분, 심하게는 ‘죽기 전에 ~ 하라’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을
  16.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강조한 책(인간행동예측에 관하여)
    from 끼다리님의 서재 2015-05-26 05:07 
    처음 책 제목만을 봤을 때에는 빅데이터 전문서적이라고 오해를 했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경영서라는 생각이 확고해진다.최근에 뉴스에서 페이스북이 사옥을 만들면서 모든 직원이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1개의 층에 넓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런 점도 이 책에서 말하는 직원간의 유대감을 강조한 실제 사례라고 본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처음에는 주요 부서가 여의도에 2개의 층에 모여 있었는데 비용절감 측면에서 1개 층은 구로로
  17. 주마간산(走馬看山) 격 데이터 활용 사례집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from 무꽃님의 서재 2015-05-26 14:46 
    주마간산(走馬看山) 격 데이터 활용 사례집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제목만 보면 (최하단의 작은 부제를 보지 못 했다면 더욱이) 구글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철저히 짚어보며 구글이라는 신화적 기업의 탄생과 존속의 비밀을 파헤칠 것만 같은 책이나, 내용이 중반부를 향하도록 구글의 사례가 일언반구도 없어 목차를 되짚어보니 후반부 하나의 챕터에서 구글을 다루는 것 같았다. 해당 챕터를 펼쳐보았지만 역시나 다른 이야기의 나열 속에 실
  18. 직원들을 관찰하는 돋보기가 필요할때
    from 책은 푸르다 2015-05-31 14:39 
    `데이터는 21세기 원유다.` 빅데이터나 한낱 유행이라 보였던 흐름이 새로운 혁명으로 향하는 순류로 변하고 있습니다. 경영자의 직관이나 고객층을 유추하고 상상하며 인간의 행동을 예측했다면, 최근에는 빅데이터라는 기술로 정확성이 높게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여 혁명적인 바람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고객이나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직원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주안점을 둡니다.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by 디즈니디즈니사의 직업교육기관인 `
  19. 구글과 빅데이터
    from Wanderer님의 서재 2015-06-07 22:26 
    인간행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예측하게 하는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경영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간 행동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만든 기술-소시오매트릭 뱃지 등의 센서 기술-의 발달을 통해 인간행동을 예측하고 나아가 인간행동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음을 이제 누구도 쉽게 부인할 수 없는 세상에서 저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만 주목하지 않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환경의 제공
 
 
해진 2015-05-12 14:31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아직 발송이 안된거죠?

알라딘신간평가단 2015-05-12 15:16   좋아요 0 | URL
앗 죄송합니다. 조금 전 발송 완료했습니다!

해진 2015-05-14 02:14   좋아요 0 | URL
앞의 책이 22일 마감인데,

뒤의 책이 25일이면 조금 여유가 없네요.

마감 날짜를 조금 여유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

공윤 2015-05-14 01:07   좋아요 0 | URL
어제 책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영의 모험]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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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영의 모험>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경영서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5-05-08 08:08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을 추천해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인 것 같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1991년에 빌 게이츠가 워런 버핏에게 " 제일 좋아하는 경영 관련 서적이 있다면 추천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추천해 주었다고 하는 책이 '존 브룩스'의 <경영의 모험>이다. <경영의 모험>은 1969년에 출간된 책인데도 불구하고 빌 게이츠는 이 책을 '내
  2. 낭만이 깃든 열두 편의 대하 비즈니스 어드벤처
    from 북 다이제스트 2015-05-13 13:13 
    이런 유형의 책 표지는 출판사의 과도한 마케팅 의도가 의심되어 읽기 꺼려진다. 커다란 빌 게이츠 사진이 도배되고, 워린 버핏 이름이 남용되고, '금세기 최고 경영서'라는 번드레한 문구도 너무 자극적이다. 더구나 십 수명의 국내 경영학 교수와 대기업 CEO가 침 튀기는 추천사를 늘어놓았으니, 이쯤 되면 영락없이 상술이다. 얼마나 책 콘텐츠가 빈약하면 이 정도겠느냐는 생각에 이르면, 읽고 싶은 책 목록에서 빼버리기가 너무 쉽다.하지만 우연이 이 책을 접하게
  3. 복사기가 이렇게 흥미로운 소재라고?
    from Yearn님의 서재 2015-05-17 09:41 
    경영이 모험을 한다고?이것은 내 동생의 사진이다. -이것은 내 동생이 찍은 사진이다.-이 사진의 소유자는 내 동생이다.-이것은 내 동생을 찍은 사진이다.-http://blog.daum.net/goodballad/11739159 에서 발췌 지난 달과는 달리 이번 신간 도서는 제가 선택하지 않았던 책이 모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지만 저는 의도적으로 이 책을 피했습니다. 600여 페이지나 되는 분량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빌 게이
  4. 시간은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는다.
    from misty1118님의 서재 2015-05-17 12:10 
    가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탁월한 책을 접할 때가 있다. 그 시대를 묘사하는 내용(가령, 흑백 텔레비젼이 나왔다거나 초당 몇 번 이상 연산이 가능한 거대한 컴퓨터를 사용한다거나 중요한 업무를 위해 전보를 친다거나 하는 식의) 이 없다면 현재 진행되는 상황으로 오해할 수 있을만큼 생생한 책들 말이다. 우리는 그걸 고전이라 부른다. 오래 돼서 고전이 아니라 시간이 글의 가치를 전혀 훼손시키지 않을만큼 언제 읽어도 동시대적인 일반성을 획득하고 있는 글이라
  5. 빌 게이츠가 읽은 최고의 비즈니스 책이라는데... <경영의 모험>
    from 漂麥 (표맥) 2015-05-18 11:34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 이런 말은 누가 언급 했느냐에 따라 그 무게가 달라질 것이다. 내가 백날 '최고' 운운해봐야 웃기는 짜장~(짬뽕인가?)이겠지만, 당대 최고의 부자이며 IT계의 거물인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Bill Gates) 회장의 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991년에 빌 게이츠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만났을 때, '비즈니스에 관한 괜찮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한 모양이다. 버핏은 주저하지
  6. 경영의 모험, 12개의 기업 이야기가 들려주는 모험같은 기업 이야기를 읽다
    from 바다처럼님의 서재 2015-05-21 10:04 
    경영의 모험...창업과 경영은 성공과 실패라는 갈림길에서 하는 모험이다.이 사업은 성공할 수 있어 라는 확신과 과연 이 사업이 성공할까 라는 불안감 속에서 도전하는 모험이 바로 창업이고 경영이다.모두가 성공의 정답을 알고 있다면 이 세상에 실패라는 단어는 없었을 것이다.성공, 실패, 모험은 함께 공존하는 단어들이라 생각한다.불가능에 도전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하고, 효율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며 한단계 한단계씩 전진하는 것이 경영이고 경영이 곧 모험이라 생각
  7. [경영의 모험]
    from slowly flow 2015-05-21 18:15 
    ■ 재무와 회계를 직무로 하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모든 일과 현상을 한번 쯤은 회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새로 생긴 건물의 외양과 입점한 상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이 건물의 취득원가와 내용연수는 어떻게 될까를 생각할때가 있다. 말라죽은 식물과 수명을 다한 동물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도, 만약 이들이 장부에 계상되어 있다면 어떤 자산으로 또 어떤 방법으로 손상 평가해야 하는 걸까 따위와 같은 것들 말이다. 자주 마시는 커피의 원가라든지, 식
  8. 과거에서 배우자! -경영을 둘러싼 열두 개의 모험
    from 꿈꾸는 비행선 2015-05-21 23:25 
    이 책의 초판이 나온 때는 1969년이었다. 1970년대 들어 절판되었다가 2014년 미국과 영국에서 재출간되었다. 초판이 나온 지 무려 43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열풍을 일으킨 연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빌 게이츠가 이 책을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라고 격찬한 데 크게 힘입었다. 빌은 작년 워렌 버핏이 일독을 추천하며 빌려 주기에 읽었다고 한다. 빌이 특히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저널》에 ‘저널리즘의
  9. 영광과 고난의 경영을 추억하며.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선택 <경영의 모험>
    from 무꽃님의 서재 2015-05-22 13:32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선택​​영광과 고난의 경영을 추억하며 <경영의 모험>​ ​ 빌 게이츠의 입에 오른 이유로 43년간 잠들었던 글이 생명을 되찾고 세상 밖으로 나온 진기한 현상을 목격한다. 이 시대에 빌 게이츠란 인물이 행사하는 영향력을 새삼 실감하는 순간이다. 셀러브리티들의 손짓 하나까지 추종하기 원하는 대중의 심리와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에 세상은 시시각각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 월가의 양심 등으로
  10. 기업 경영의 도전 정신 사례집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5-05-22 14:45 
    기업 경영의 도전 정신 사례집 먼저 책이 생각보다 많이 두껍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읽은 책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두께였다. 거기에 책 내용은 대부분 표나 그래프, 이미지나 사진 등이 거의 없이 줄글로 꽉꽉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책 뒤의 참고문헌이 몇 페이지를 차지 하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이 두꺼운 책 속 내용이 대부분 저자의 설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책 출판 경향과는 다르게 줄과 줄 사이 칸이 넓지도 않았다. 이걸 장편 소설로 편집을 하면
  11. 경영을 말하고 삶을 고민하다.
    from 벡스의 서재 2015-05-22 21:16 
    책을 받자마자 독자를 압도시키는 책이 더러 있다. 압도시키는 유형에는 크게 세 가지다. * 책의 페이지가 어마어마해서 읽기도 전에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책* 책이 가지고 있는 주제가 독자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 책* 책을 쓴 저자 혹은 그걸 추천한 이의 배경에서 기인한 책 문제는 이 책은 세 가지 다 포함된다는 것이다. 페이지에서 압도를 당할 수밖에 없고, 경영이라는 주제(간혹 경영을 동네 북처럼 여기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경영학도로써 정말 기가 막힐 일
  12. 모험가 정신은 계속되어야 한다
    from Integrity 2015-05-22 22:47 
    '크게 망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이야기되는 애드셀이라는 자동차가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로 다루어진 이 주제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실패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했으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라는 분석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보게 되었다. 그러나 저자인 존 브룩스는 그런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첫번째 에피소드를 다 읽고 난 후 나도 모르게 '실패한' 애드셀 관련자들에게 열심히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실패라는 것은 중
  13. 4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경영의 지혜를 담은 흥미진진한 기업사의 무용담
    from hajin님의 서재 2015-05-22 23:52 
    존 브룩스의 <경영의 모험>을 받고서 몇 가지 점에서 약간 놀랐습니다. 먼저 책의 두께가 614쪽으로 상당히 두툼한 편인데 비해 가격은 16,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싸게 책정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책값 거품 중에서 경제·경영·자기개발 분야의 책들은 가장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분야인데, 이는 이런 종류의 책을 사서 읽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투자에는 작은 돈을 아끼지 않
  14. 시공을 초월한 최고의 경영서 (존 브룩스 지음)
    from 끼다리님의 서재 2015-05-23 08:38 
    약간의 여유돈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면서 워렌버핏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의 겸손함과 소탈함에 놀라웠다. 그가 빌게이츠재단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기부하면서 빌게이츠에 대한 이미지 또한 달라지는 것 같다.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 오너가 아니라 재단을 운영하면서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빌게이츠가 2014년 본인이 읽었던 최고의 경영서로 이 책을 추천하였고 43년만에 다시 출간된 고전이지만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시대
  15. 역사를 통해 얻는 지혜
    from chomsky님의 서재 2015-05-23 14:06 
    세상에는 아주 많은 경영학도서가 있다. 어떤 식의 경영이 참된 경영인지를 알려주는 기술서부터 어떤 리더가 이끄는 방식이 참된 방식인지를 알려주는 자기계발 도서에 이르기까지 경영학 도서의 범주는 넓고 방대하다. 빌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극찬할 만큼 이 도서는 많은 기업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경영의 모험> 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이름만 들어도 살아있는 경영서적과 같은 사람들에게서 이와 같은 극찬을 받은 것인지 궁금했다.
  16. 역사 소설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from 뒤죽박죽 이동식 서재 2015-05-25 17:22 
    빌 게이츠와 웨런 버핏.비즈니스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사람.1930년 생 버핏과 1955년 생 게이츠는, 25년이라는 어찌보면 아버지와 아들 뻘의 나이지만 둘도 없이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빌 앤 메린다 재단에 워렌 버핏이 거의 전재산을 기부한 사실도 유명하고,버핏의 핵심인 버크셔 해셔웨이의 후계자로서 한때 빌 게이츠가 거론된 적도 있었다. 비록 나이와 철학과 분야는 다를지언정 두 사람 사이에는 많은
  17. 역사의 우물에서 떠낸 12가지 경영 통찰.
    from 책은 푸르다 2015-05-31 15:42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극찬한 경영서. 이보다 더 화려한 수식을 가진 책이 어디있을까요? 1960년대의 쓰여진 《경영의 모험》이라는 책은 두 부호의 날개를 달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궁금했습니다. 왜 60년대 책이 지금에서야 읽히게 되었는지요.시간을 거슬러 1991년으로 갑니다.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두 갑부가 만나서 책을 주고 받습니다. 그 책이 바로 `경영의 모험`이란 책인데요. 워렌 버핏이 빌게이츠에게 "경영서 중에서 가장
  18. 이 책이 하나의 나침반이 되기를..
    from 속삭이는 비 2015-06-01 06:42 
    처음 책을 접했을때, 다른책과 다른 두께에 일단 놀라고, 서문에 써져 있는것처럼 불친절한 문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책은 현대에 쓰여진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읽기에 편한책이 아니다. 문장은 길어서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각각의 챕터에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뿐 그것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가령 가장 처음에 나오는 에드셀의 운명 같은 경우도, 에드셀 프로젝트가 처음에 계획된 때부터 마
  19. 깊이가 있는 경영 사례집
    from Wanderer님의 서재 2015-06-07 22:16 
    근래에 출간되는 경영서적들을 둘러보면, 전문서와 일반 교양서를 막론하고 계량적 분석을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일반 인문학 서적에서도 현상의 객관적 분석을 위해 통계적 기법과 빅 데이터를 동원하는 추세인만큼, 이러한 흐름은 경영서에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경영학’의 영역이 아닌 실무자들에게 있어 경영이란 살아움직이는 생물과 같다. 이 때문에, 경영 실무를 위한 공부에 있어서는 엄격한 양적 분석만큼이나 다양한 사례를 접함으로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chika, 해밀, Quasimodo, 남희돌이, 구단씨, 자성지, Mikuru, 꿀꿀페파, Toy

도토리냥, 단발머리, 행복한나날들, 오후즈음, puriul, 꼼쥐, 소확행, 별숲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해밀'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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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은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from 책을 즐기다 2015-05-08 11:27 
    당신은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란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사는 게 즐겁나, 재미있나... 물론 즐거울 때도 있고 행복을 느낄 때도 있지만 가끔씩은 사는 게 뭔지라며 한숨을 쉬게 되는 경우도 있다.그냥 되는대로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가버린다는 허무함이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평범한 사람에게 삶이 재미있냐는 물음에 들리는 대답과 15년간이나 파킨슨병을 앓은 사람에게 지난 삶이 재미있었냐고 묻은 후 듣는
  2. 삶의 바람을 품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밌는 이유』
    from . 2015-05-13 00:23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나는, '힘들지만 이런 것도 참 좋네.'라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잠시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 살아가는 건가 보라며 종종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치기도 했다. 하루 일정으로 어디 다녀올 수 있게 작은 캐리어도 하나 사자고 엄마에게 말하기도 했다. 미뤄두었던 기차 여행도 가보자고, 조금 서늘해지면 산이 있는 곳에도 가자고도 말했다. 돌아다니기를 싫어하는 내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게 내가 생각해도 신
  3. 완판을 꿈꾸며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5-14 15:05 
    '사는 게 뭘까?', 혼자 고민할 때가 있다. 누구도 딱 부러지게 '이것이다' 대답할 수 없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나라고 무슨 정답을 내놓을 수 없기는 매한가지이지만 '사는 건 말이지, 삶에서 쌓은 기억들을 조금씩 나누어 주는 일이야. 그게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일 수도 있고, 만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길가의 나무일 수도 있고, 문득 바라본 하늘일 수도 있고, 꼬물거리며 기어 가는 개미일 수도 있겠지. 그마저도
  4. 오늘 나는 재미있게 살고 있는 걸까?
    from Mikuru의 기록 2015-05-17 11:42 
    성공한 삶이란 무엇일까? 30대가 되었을 때 내 집이 있고, 차가 있고, 어디에 함께 가더라도 자신 있게 '이 사람이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연인이 있고, 명함을 내밀 때 상대방이 훨씬 더 깊숙이 허리를 숙이는 직책에 있는 것을 우리는 보통 성공한 삶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 일반론에 불과하다. 사실 우리가 언제나 추구하는 '성공한 삶'은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행복하
  5. 투덜거리지 말고 현재적 삶에 충실할 이유를 찾았습니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5-18 14:51 
    지난 월요일 아들의 정기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은 길이었다. 결강을 피해 시험 기간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다녀온 서울이다. 버스로 4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터미널에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도착한 대학병원에서 의사와의 찰나 같은 면담을 위해 40분 남짓 기다려야 했고 약을 처방받고 점심 겸 저녁으로 된장찌개로 끼니를 해결하고 되짚어 남해로 오는 길 폭우는 쏟아지고 거친 바람은 숨을 크게 몰아 쉬어 길 위에 서 있는 자신의 안위가 걱정스
  6. 매일 소풍처럼 즐겁게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5-21 12:13 
    일 년이 다 나와 있는 큰 달력을 펴 놓고 2박 이상 여행을 갈 수 있는 연휴들에 색칠공부를 하고 있는 나를 보는 직장 동료들은 늘 “참 재미있게 산다”고 말을 했다. 세상에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저렇게 적극적으로 다닐 수 있는 에너지가 부럽다고도 했다.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몇 개월 전부터 비행기를 알아보고 예약을 해 놓고 준비하는 나의 지극정성은 아마도 주변 사람들에게 신나는 모습으로 보였던 것 같다. 재미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나쁜지
  7.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5-21 22:45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어푸어푸...푸합~" 이 " 자연스럽게 "음~ 파"가 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수영을 배운 지 3주차에 접어든다. 수영에 있어서는 생 초짜인 내가 첫 강습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새우등 뜨기'라는 것을 체험했을 때, 내 폐가 온전하게 제 기능을 다하고 있음을 알고 감격했다. 걸어다닐 때는 그렇게 육중했던 내 몸이 물 속에서 뜨다니...폐의 신비함을 알고 나서는 물이 그다지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일단 물에
  8. 내 삶에 건의하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5-22 19:29 
    그야말로 멘토의 시대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란 걸 잘 알아도 필요한 순간에 가장 쉽고 안전한 구호가 있을 수 있다면 손을 내밀 수밖에 없는 것이 미약한 인간의 본성이리라. 그간 명사나 스승, 선배, 책의 가르침 등 멘토의 개념이 없지도 않았지만 근래 부상된 주목할 만한 현상 중 하나가 젊은이들에게서 부는 멘토 열풍이었다. 청년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들 가운데의 대부분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 문제들이기 때문인지 이 어쩔 수 없음에 대한
  9.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from 놀이터 2015-05-22 19:44 
    처음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할즈음에는 이 책을 다 읽고 어머니에게 읽으시라고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날씨가 궂을때는 더욱더 심해지는 통증에 앞으로 남은 평생을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간다는 건 지옥보다 더 한 고통이라며 도저히 못살겠다고 하시지만 나로서는 해드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수술 후유증, 붙지 않은 뼈가 고통을 더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그저 본인 스스로 견뎌내야 할수밖에.솔직히 나도 나 자신의 통증앞에
  10. 희망을 껴안고 싶다면
    from Memory 2015-05-23 00:00 
    저자의 병명이 표지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는 책들은 그 안을 보기 전에 이미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저자의 감정에 동화되어 눈물을 흘리게 되는 그런 책임을 누구나 쉽게 눈치 챌 것이다. 그리고 그 눈치챔을 십 분 이용해 나는 그런 책들을 일부로 피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서 뽀르뚜가 아저씨가 죽는 부분을 읽을 때 마다(심지어 앞부분 다 뛰어넘고 그 부분만 따로 볼 때에도) 매번 울어버린다거나
  11.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5-23 01:03 
    애청하는 모든 드라마에는 매번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이 등장하기에 우리는 불치병이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깝게(?) 존재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불치병은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병에 걸린 사람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처럼, 파킨슨병과 같은 불치병 진단을 받게 될 때, 누구나 이렇게 물을 수 밖에 없다. “왜 하필 나인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단 말인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수상,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12. 용기를 내어 한 발만 딛는 다면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5-23 14:04 
    항간의 “베스트셀러”였던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책을 기억할 것이다. 그 책의 저자 김혜남씨가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책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그녀의 재등장이 반가운 이유는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던 심리학을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반가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어떤 글로 우리를 치유해 줄까라는 설렘이 컸다. 그러나 그녀가 이번에 들고 나온 책은
  13. 되돌릴 수 없는 인생, 재미있게 사는 방법
    from 빈자리.. 2015-05-23 21:30 
    못났다고 손가락질해도 반박할 수 없지만, 나는 나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에게서 용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아슬아슬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과 마주쳤을 때 그가 매번 외출할 때마다 얼마만큼의 용기를 내고 어떤 다짐을 할지 상상하면 내 고민은 배부른 자의 투정인 듯 느껴져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파이팅을 외칠 수 있었으며, 루게릭병으로 삼십대 초반에 사망한 사람의 마지막 삶을 담은 책을 읽었을 때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14. 이 책처럼, ‘내 마음을 넘치도록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책 한 권이라도 더 찾아읽기’.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5-23 22:40 
    선물할 책을 고르다보면, 책을 선물하는 그 시점의 내 심리상태가 파악되곤 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을 우선순위로 둘 때도 있지만, 보통은 내가 읽은 책 중에 이 사람이 읽어도 괜찮겠다 싶은 책을 고른다. 이를테면,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나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 같은 책. 나만 읽기 아깝고, 선물하면 그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책들. 이도 아니면 선물을 하는 때에 내가 가지는 관심사가 반영되어 책을 고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from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5-24 20:07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난 달에 읽었던 구작가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떠올랐다.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15년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 병 덕분에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는, 청각을 잃은 것도 모자라 시각까지 잃어야 하는 불행 앞에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감각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는 구작가와 너무나도 닮아 있었다. 파킨슨병에 걸려
  16. 유한함을 직시하는 겸허한 삶에 대해.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5-24 20:29 
    솔직히 말하자면 굳이 내가 좋아서 읽을 법한 류의 책은 아니었다. 에세이류의 책을 좋아하지만 '비로소 깨달'았다느니, '인생의 지혜'라느니 하는 문구에 질색하는 편이라서, 분명 내가 골라야 했다면 읽지 않았을 책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 읽고 난 지금에도 이 책은 경제/경영/자기계발 쪽에 가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의심중이다.) 어쨌거나 받아쥐었으니 읽고, 감상평을 남겨야 하긴 하는데 영 손이 안 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읽기 시작하니 막힘 없이 술술
  17.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삶의 비밀을 풀어놓은 책
    from 도토리냥 2015-05-24 22:14 
    아주 다행히도 나는 지금까지 심하게 아파본 적이 없다. 환절기때마다 가벼운 감기는 달고 살았을지언정,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큰 교통사고 혹은 수술을 받은 적도 없거니와, 다리가 부러지거나 해서 깁스를 한 적도 없다. 유리에 베인 적도, 불에 데인 적도,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입원한 적도 없는 평탄한 삶이없다. 이럴 수 있던 건 엄마가 소녀였던 시절에 다리에 큰 화상을 입은 적이 있어 크면서는 늘 내게 '안전제일' '조심조심'을 상기시켜서인 것 같다.
  18. 뻔한 인생의 지혜, 상투적임의 역설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5-25 17:04 
    뻔한 인생의 지혜, 상투적임의 역설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서울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2006년에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았고, (...)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 다섯 권의 책을 펴내어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약력이 화려하다.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의 저자
 
 
Toy 2015-05-23 00:13   좋아요 0 | URL
노트북에 렉이걸리면서 올리는 시간이 지연, 날짜가 넘어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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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4월 29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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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삶의 방식을 세우는 것들. 『태도에 관하여』
    from . 2015-05-07 23:31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살면서 변해가는 것들을 말하다가 ‘변해가는 태도’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다. 전에는, 그래도 괜찮다며 참거나 배려하거나,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관계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괜찮아 하던 것이, 이제는 점점 더 싫고 좋고 분명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는 거였다. 거절하기 어려워 받아들였던 것도 스트레스가 되고 부담이 된다는 것을 너무 오래 무시해왔던 것 같다고, 내가 잘 지내기 위해 취해야 할 태도가 있다고 말했다. 예
  2.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읽어가게 되는 이야기.
    from 책을 즐기다 2015-05-08 11:27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이 문구를 읽고 있으면 나는 어떤 가치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를 생각하게 된다.순간 멈춤.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이 키우느라 먹고 사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치'라는 단어는 점점 나와는 상관없는 단어가 되버렸기 때문이다.이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지금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공허함이 느껴질 것 같아 두렵다.저자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 이란 태도를 통해 삶의 문제를 접근해
  3. 나답게 살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에 답을 주는 5가지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5-08 18:00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도 살생하지 않고, 남을 시켜서도 살생하지 않으며, 남의 살생하는 것을 보면 마음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불살생 관련 가르침은 생명체의 존엄성을 새기며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삼라만상을 어떻게 보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언행은 판이한 양태로 드러난다. 태도는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외적인 행동 배후에 있으며 현재의 상황적 요소와 결합함으로써 행동 결정의 요인으로 추론된다. 바람직한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은 대학
  4. 내가 사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from Mikuru의 기록 2015-05-14 06:43 
    나는 종종 나를 괴롭히는 악질적인 괴물을 만난다. 그 괴물은 어릴 때부터 언제나 나를 괴롭혔고, 2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 이 괴물을 스스로 이겨내고자 창과 검을 들고 맞서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괴물은 나를 괴롭히며 내가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스스로 저주하며 끙끙거리게 해버린다. 이건 어떤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내 삶에 대한 이야기다. 그 괴물은 바로 무료(無聊)함이다. 오늘 살아가는 것이 무료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나
  5. 임경선의 부모님, 『태도에 관하여』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5-21 11:40 
    '임경선'이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건, 한겨레 칼럼을 통해서였다. 기혼이 분명하고, 딸 아이도 하나 있는 듯 한데, ‘임경선의 남자들’이라는 고정칼럼 속 그녀의 이야기는 너무 거침없어서, 격주로 연재되는 칼럼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는 한 주부 독자는 가슴 가득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근데 임경선씨 남편은 이 칼럼 안 읽나?’ 하는 의문이 종종 들었다. (읽지 않았다고 한다. 71쪽) 나는 그렇게 ‘임경선’을 알았다. 출판시장 경향에 대해서는 아는
  6. 부부의 날 기념 독서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5-21 17:16 
    "당신은 어떠어떠하다." 또는 "당신은 어떠어떠한 사람이다." 나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예전부터 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는 듯 말이다. "너는 이러이러한 사람인 것 같아."도 아니고 그렇게 규정하듯 말해버리면 그와 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층이 갑자기 생겨나 나는 저 밑에서 무릎을 꿇은 채 공손히 머리를 조아려야 할 것만 같고, 뭔가 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은 들면서도 잔뜩 주눅이 들어 뭐라 항변 한마디 제대로 하
  7.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from 빈자리.. 2015-05-22 11:25 
    동창 모임에 나가면 학창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독서 모임에 나가면 읽은 책과 읽어야 할 책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현재 고민거리에서 잠시라도 탈출할 수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그런데 현재 고민거리와 직면하여 생활의 활력소를 주는 모임이 있다. 과거 한 회사에서 근무하던 지인들과의 모임이 그러하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 일관되게 느끼는 점은 직장인에게 일의 난이도 또는
  8. '어떻게'를 생각해 보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5-22 14:29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동갑친구가 있었다. 대부분 동갑 친구를 만나지 못했었다가 같은 나이이니 같이 공감할 시대적 관심사가 많아 유독 친해졌었다. 주변에서는 그 친구를 많이 까다롭다고 얘기 했었지만 나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에 그 친구와 결국 절교 비슷한 일을 하고 말았다. 그녀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지만 자신과 엮이는 일에 있어서는 절대 손해 보는 일을 하지 않으며 잘 엮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
  9. 어른이 되면 확실해 질까? [태도에 관하여]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5-22 16:39 
    어른이 되면 확실해 질까? [태도에 관하여] 어른이 되면 확실해 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시작했으니, 나를 아직 어린 사람으로 보는 이도 있겠다. 아니다. 나는 중년이다. 30과 50의 사이에 있는.^^ 나의 나이를 밝혔으되 이 책을 읽고 나서, 첫 번째로 든 생각이 바로 저 질문이다. 나이로는 어른이 되고도 남음이 있는 나이에 접어든 내가...한심하게도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어 있지 않음을 책의 갈피마다에서 느꼈다. 아니다 싶으면 서로 확실히 NO
  10. 혼자여도 반짝일 수 있을때까지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5-22 19:34 
    임경선 작가의 신작이 <태도에 관하여>라는 표제라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이 책을 사랑하게 될 줄 알았다. 당연한 기대는 그녀의 심사숙고한 언행들을 믿어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한창의 고민인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내밀하게 들추고 또 털어버릴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란 게 더 크다. 생각해보면 보편적인 멋을 추구해 본적이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 그나마 관심이 생겨 따르고 싶다란 생각이 들게 하는 면은 너무나도 소중하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
  11. 태도에 관하여
    from 놀이터 2015-05-22 19:43 
    "태도 attitude 란 어떻게 how 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자산이다."라고 저자는 정의 내리고 있는데 '태도'라고 했을 때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자세였다. 아마도 나는 어릴때부터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을 해보면 내가 정말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싶어진다. 지금
  12. 정성 가득한 책을 대접받고 싶다면
    from Memory 2015-05-22 23:03 
    처음 책을 받았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생각하고 말았다. '또구나' 라고. 삶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바꿔봐"라고 대답하고는 한다. 생각을 바꿔봐, 네가 변해야지,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야, 같은 말들. 나 역시도 그러한 조언들을 들었었고, 스스로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도 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봐도 싫은 것이 좋아지거나 힘든 것이 괜찮아지지 않았다. 그저 자기자신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못난 나에 대한 자책, 그
  13. 태도에 관하여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5-22 23:59 
    대학생 시절 나는 특정 신문사를 구독했었는데, 그 신문사를 택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본지와 함께 실려 오던 ‘ESC'라는 신문 속 신문을 읽는 재미가 정말이지 쏠쏠했기 때문이다. 'ESC'속 여러 코너를 좋아했지만, 그 중 ‘이기적인 상담실’이라는 코너를 참 좋아했다. 그 코너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어떤 사람이 어떤 조언을 구하건 간에 매주 상담의 내용이 기다려졌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상담실’을 연재했던 작가, 임경선 작가님은 그때
  14. [태도에 관하여] A와 H 사이
    from 도토리냥 2015-05-23 01:41 
    임경선 작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게 없었다. 일단 그녀의 소설이나 산문집을 읽어본 적이 없고(이전부터 누누히 이야기했듯이 내 독서는 참 편협..하다;;) 그녀가 쓴 칼럼조차 읽어본 적이 없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지 않아 칼럼을 접할 기회가 적고, 인터넷 기사들 속에서도 칼럼을 따로 찾아 읽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럼니스트들의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드는 기획을 좋아라 한다. 그동안 찾아 읽을 수 없었던 글들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 좋은
  15. 솔직한 조언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5-23 14:01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이 생길 때가 있다. 그 고민의 형태는 다양하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며 겪는 고민들은 우리보다 먼저 삶을 살아본 이들의 고민과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사랑, 진로, 인간관계, 직업, 실패, 좌절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비슷하게 겪어가는 갈등이자 고민인 경우가 많다. 그럴 때면 누군가 속 시원하게 해답을 알려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를 찾거나 마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을
  16. 당신은, 어떤 태도로 매일을 마주하고 있나요?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5-24 12:17 
    인생의 멘토, 라고 까지 거창하게 말하기엔 민망하지만 뭐랄까,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참 닮고 싶고 뭐든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몇 명의 사람이 있다. 유희열, 이동진. 그리고 임경선. 일명 '라천 사단'. 2011년 11월에 종영한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천국>. 2008년 4월부터 3년 6개월여를 매일 밤 12시, 그들의 목소리와 함께하며 나는 나의 '취향'을, 그것을 넘어서 내가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를 배웠었다. 고작 라디오 프로그
  17.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서
    from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5-24 19:14 
    요 근래 생각이 참 많았다. 책을 만드는 편집자에서 책을 파는 서점원이된 지 만 3년이 다 되어가는 시기에 찾아온 고민이었다. 편집자로일할 땐 엄청난 업무량에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컸지만 독자들의 피드백이나 서점에서 내가 만든 책이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쌓인 피로를모두 잊을 만큼 책 만드는 보람이 컸다. 그에 비하면 서점원으로서의 일상은 큰 스트레스도 없는 대신매일매일 소소하게 흘러가는 그런 나날. 물론 내가 애정을 갖고 소개한 책이 독자들에
  18. 중요한건 태도를 향한 ‘태도’다 - 『태도에 관하여』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5-25 23:09 
    중요한건 태도를 향한 ‘태도’다 - 『태도에 관하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길 좋아한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면 아이들은 ‘의사요’ ‘공무원이요’ ‘연예인이요’ 등 되고 싶은 직업의 이름을 이야기한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이런 질문과 대답이 어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왔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과 함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도 중요한 게 아닌가. 왜 뭐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은 직업과 등식관계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맥거핀, 하나, 피오나, 오호, 비의딸, guiness, 빼빼로, 

gustav, 동섣달꽃, 우끼, 컹컹컹, Breeze, zipge, 가연, 알마!, 디디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동섣달꽃'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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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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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각자 나름대로의 삶 -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05-11 13:15 
    이동할 일이 많은 어느 날, 책을 들고 나섰습니다. 내릴 정류장을 놓칠 뻔하거나,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치거나, 이동하는 일이 귀찮게 되리라고 나설 때는 생각하지 못한 채로 말이에요. (「관통」처럼)평범한 일상 어딘가에 미세한 틈 벌어진 곳을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설 읽는 내내 말이죠. 여기 등장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일그러지고, 어긋나고, 무언가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삶은 안정되지 않을 뿐더러 피폐하기만 하고, 안전하게 발붙이고 설 조그
  2. 비정한 거리에서
    from guiness 2015-05-11 21:40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지점에는 대체로 꿈꾸듯 몽롱한 이상이 있다. 모든 신화와 실화와 민담 속에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환상적인 요소들 속에서 찾아 위로를 받는다. 그렇지 않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만져볼 수 없는 부는 상상력과 소망과 기적을 동원해 화려한 삶, 영원한 생명, 충족된 사랑, 치유 같은 것들로 대치된다. 문학은 아마도 이야기 속에서 공감이라는 감정적 작용을 통해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는 데서 출발했을 것이다. 삶이 거대하게
  3.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사람이 산다는 거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
    from 블루플라워 2015-05-14 10:27 
    구병모 작가의 책들을 거의 다 만나보았다. 작가의 첫작품인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부터 『아가미』, 『방주로 오세요』, 『피그말리온 아이들』과 『파과』까지 읽었으니 작가를 꽤 좋아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읽지 않은건 단편 『고의는 아니지만』 뿐이다. 그리고 또다른 단편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란 작품을 만났다. 노란색 표지를 가지고 있는 작은 사이즈의 책을. 한 권에 수록된 작품은 여덟 편의 단편이다. 작품마다 개성이 풍부하고 구병
  4. 미온의 삶, 그 끝엔 뭐가 있을까?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05-17 22:22 
    보통 단편집의 제목은 실려 있는 단편 중 하나를 선택한다. 짐작도 못한 일이 발생해 삶이 무너지거나 빛나는 일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듯 -사실 빛나는 일보다 무너지는 일이 더 많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처럼 단편집의 제목을 실려 있는 단편 중 하나의 제목이 아닌 어딘가에서 가져와 쓰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반복은 때로 일상이 되는 마법을 부린다. 슬픔을 반복적으로 겪다 보면 감정이 무뎌져 눈물도 나지 않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는 순간인
  5. 이 그로테스크한 다정함- 구병모,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from 파한집 2015-05-18 00:19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얼마나 한결같고 강력한 것인지를 종종 느끼게 된다. 당연한 일이지만 내게는 너무 좋은 나머지 옳아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종류의 선호일 수 있고, 그 역도 가능하다. 그런데 나는 이성과 감정이 도통 쉬이 일치하지 못 하는 탓에 늘 내가 좋아하는 걸 남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꼬치꼬치 캐묻고, 아, 그건 아니지, 하고 반박하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주 삐쳐버리는 시간
  6. 五十步百步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5-05-18 15:43 
    어둠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았고 가장 깊은 암부에는 소실점이 있을 것만 같았다. 사라지는 지점이라니, 지금의 자신이 가장 원하는 자리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미온은 구멍에 손을 넣었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 진실의 입 같은 것이 손을 덥석 무는 정도의 스릴을 기대했으나 구멍 너머는 그저 캔버스 너머의 거리와 동일한 공간일 뿐이다. (94쪽, 관통) 생후 9개월 때 15층 엘리베이터에서 추락사한 엄마를 둔 하이는 건물 45층짜리 아파트의 외벽을 기
  7. 나만 아니면 돼, 그러나.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05-18 16:00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자주 등장하는 나만 아니면 돼!!'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자주 등장하곤 하는 '무한이기주의'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만들어진 멘트이긴 하지만사실 실제 현실에서도 너무 자주 접하게 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다같이 행복하게 '함께' 살기보다는 '나와내 가족만' 행복하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너무도 익숙해진 세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길을 가다 사람이 쓰러져 있어도, 혹은 누군가 약자를 괴롭히고있어도 관심을 기울이려고 하기 보다는
  8.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 사회적 병폐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05-19 18:15 
    작년 겨울 가족여행을 해외로 갔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증세가 점점 심해짐을 느낀다. 이런 불안 증세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탓이 크다. 이 소설의 제목처럼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착륙을 할 때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착륙이 안전하게 착지하자 안도감을 느꼈다. 뉴스나 신문에서는 온통 사건들로 빽빽하게 지면을 채우고 있다. 오히려 사건이 없는 날은 허무하기까지 하다. 왜 이럴까.
  9. 나만 아니면 된다
    from zipge's EX-LIBRIS 2015-05-21 20:25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이 시는 사
  10. 재난의 윤리학
    from MacGuffin Effect 2015-05-22 14:23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다. 아무 무늬도 없는 노란 바탕을 세로로 가로지르고 있는 검은 틈. 그리고 그 검은 틈 사이에서 불길하게 삐져 나온 것처럼 다음의 열 글자가 그 틈새 옆에 자리잡고 있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오래 들여다보면 빨려들어갈 것 같은 검은 틈. 이 틈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눈앞의 어둠은 아까보다
  11. 세상 안이면서 동시에 세상 밖 (이 책의 42쪽에서 빌려온 말)
    from 디디님의 서재 2015-05-22 14:37 
    며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대단한 작가를 발견했다는 생각을 했다. 발견이라니, 이 작가는 이미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작가의 책을 전엔 한 번도 읽은 적은 없다니... 아무튼 짱이야! 짱 주고 싶은 이 마음에 독서 중, 몇 번이고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다. 그 마음과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별 별 생각들이 다 소용돌이치고 별 별 느낌들이 다 들이닥치는 그런 경험을 했었다. 그리하여 아래는 리뷰랄 것도 없이 마구 나를
  12. 우리 모두는 왜 파르마코스(속죄양)가 되어야 했나?
    from 작고 협소한 2015-05-22 21:36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그것이 내 어릴적 꿈이었다. 나는 그 꿈을 꾼 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살았다. 하지만 그건 대단한 사람이어서 꾼 꿈은 아니었다. 나 자신을 포장하고 싶어서 그런 꿈을 꾼 나 자신을 대단하다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내가 행복하려면 남도 행복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너무 기뻐서 이것저것 살을 붙여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으로 추켜세우고 그로서 기쁨을 창출해내려는 조악한 시도였다. 그 시도는 곧 시도를 빛나
  13.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을 맴돌다.
    from 유리병 편지 2015-05-23 00:41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거리를 가늠하지 못합니다. <여기 말고 저기, 그래 어쩌면 거기>에 나오는 하이는 거리인지불능증을 앓습니다. 가까운가 싶으면 멀어지고, 먼가 싶으면 코 앞에 와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것과도 거리를 두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중력을 벗어나겠다는 일념으로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기 시작했고, 15층을 정복하고 30층을 정복해도 그의 욕망은 만족할 줄은 모릅니다. 그러다
  14.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통찰력을 통해 상대를 총체적으로 꿰뚫어보게 된다
    from 자기만의 방 2015-05-25 23:38 
    1. 연애를 할 때 상대에게 폭력을 가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최악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나를 ‘숭배’하듯 대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썩 좋은 연애인 것은 아니다. ‘나’를 숭배하는 그에게 맞추기 위해 ‘나’는 항상 내 본모습을 숨긴 채 연기해야만 하고 그가 혹시 나에게 실망하지나 않을까 맘 속 깊은 곳에서 걱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생각한 모습과 다른 모습이 드러날라 치면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아니 나를 얼마나
  15. 좋아하는 말을 넣어주세요.
    from 가연님의 서재 2015-05-27 21:28 
    총 여덟 편의 소설 중에 내 마음을 움직인 소설은 단 한 편이다. 관통, 이라는 제목이 붙은 소설인데, 아마도 출판사에서도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설인 모양이다. 표지를 보라. 표지에 검은색으로 주욱, 길게 금이 나있잖는가. 이게 바로 관통, 의 중심 소재다. 주인공인 미온, 은 결국 소설 마지막에 금에다가 '한쪽 다리를 깊이' 넣고 (p.95) 그림 너머에 있는 이계로 훌쩍 떠나버린다. 우리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갔다고? 그게 말이 되
  16. [신간서평단리뷰-구병모,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병든 사회와 내면에 대한 메타포
    from 책 읽어주는 여자의 솔직한 리뷰 2015-05-31 16:15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구병모의 소설은 <위저드 베이커리>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접한 적이 있다. 청소년 소설인데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었다. 판타지를 결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관계나 배치된 사건이 심상치 않았는데, 민감한 사회문제를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성폭행과 같은 어두운 이야기였다. 구병모가 그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