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GIANT - 내면의 거인을 깨우는 방법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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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고 무기력해질 때마다 이곳을 방문합니다. 12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페이서스 코리아'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삶을 일깨우는 콘텐츠들을 통해 성장할 동력을 얻곤 합니다. 바로 그 '페이서스 코리아'가 내면의 거인을 일깨우는 최고의 자기 성장법을 <자이언트>라고 하는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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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공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입니다. <자이언트>의 저자는 성공은 자신이 직접 정의 내리는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합니다. 돈, 명예, 지위 등 타인의 시선을 통해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정의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성공을 위해 우리가 체득해야 할 5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좋은 인성
📍실력
📍마인드셋
📍행복 쟁취 노력
📍인간관계 마인드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내면의 거인은 1%의 성장에서부터 시작된다"
< 자이언트 中에서>
📖우리는 자기 스스로를 좁은 상자 안에 가둡니다.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상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행동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나는 어쩔 수 없다며 그냥 포기하며 살 건가요? 저자는 변명을 멈추고 주변 환경부터 바꾸라고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틀과 행동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기 때문입니다. ​
📖<자이언트>에는 페이서스 코리아가 지난 20여 년의 고통을 통해 찾아낸 성공 요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한 그이기에 그가 전달하려는 따끔한 조언은 그저 독서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먼 옛날 밤하늘에 떠 있는 북극성을 바라보며 길을 찾아 걸어가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지도도 없이 그저 그 방향을 향해 걸었던 그들이지만 결국 목적지에 닿았습니다. 우리도 페이서스 코리아의 삶의 철학이 녹아든 <자이언트>를 통해 매일 1%의 성장을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우리 안의 거인을 깨워 성공에 이르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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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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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 되기 전 SKY 대학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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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시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SKY'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하늘이라는 뜻보다 명문대학교를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대학교 입시 열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우리 아이의 대학 입시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셨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아이가 원하고 잘하는 것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공부에 부담을 덜 주려고 노력하지만, 한편으로 대학입시가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제가 찾은 책은 바로 <스카이 버스>입니다.
📖책의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책 <스카이 버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한 트럭 보낸 고등쌤의 조언'이라는 영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분당강쌤'입니다. 대치동과 분당 지역에서 20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입시 전문 강사 '분당강쌤'은 이 책을 통해 입시에서 반드시 통하는 필승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이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이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기보다는 부모가 모든 것을 주도하여 결정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에 저자가 강조하는 입시 전쟁에서의 필승 전략은 바로 '지피지기백전불태'입니다. 즉, 입시를 알고 우리 아이를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필승 전략을 통해 앞으로 해야 할 일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입 알기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아이 상황에 맞게 스스로 결정하기

📖<스카이 버스>를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교육철학에 관한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를 최우선에 두고 어떤 목표를 추구할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교육을 할 때 단순히 아이를 네이티브 스피커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고 싶은지 그 목표를 명확히 하라는 것입니다. 교육의 본질은 '올바른 가치'를 심어 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는 그동안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다시피 했습니다. 입시에서 언어 점수가 가장 안 나왔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은 열심히 읽어야 한다고 아이를 다그쳤습니다. <스카이 버스>는 기존 자녀교육서 와는 달리 필독서 읽기를 강요하지 말라고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대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독서는 '교과서 읽기'라는 저자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의 욕심과 조바심에 아이를 책으로부터 오히려 멀어지게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스카이 버스>에는 부모의 마인드에서 학부모의 마인드로 바꾸는 방법 3단계와 과목별 공부 전략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특히 대입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서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나와 있는 3부는 입시 전문가로서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어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의 진로를 대입이라는 것으로 옭아매고 싶지 않은 것이 많은 부모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수많은 입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팡질팡하며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것 또한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스카이 버스>는 사교육을 부추기는 도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확고한 교육 철학을 통해 내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던져주는 학부모 계발서입니다. 자녀교육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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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 - 5세부터 10세까지 초등 공부로 이어지는 엄마표 놀공법
엄예정 지음 / 시공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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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잘 놀아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아이를 워낙좋아했던 터라 아내에게도 호언장담했습니다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함께 노는 활동이 힘듭니다. 마치 직장일을 하는 것처럼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 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의 사이도 예전보다 멀어지는 느낌이었는데 마침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은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이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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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은 초등학생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예정 선생님의 엄마표 놀공법을 가득 담은 책입니다.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멀리 미국으로 가게 된 저자는 하루 10시간 가까이 '아이들과 놀아주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꿨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의무감으로 노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로 함께 놀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부담감이 아닌 기대감으로 하루하루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놀이의 출발점으로 생각했다는 저자의 말에 무조건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했던 지난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이의 질문에 "왜 그럴까?"라고 함께 궁금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 아이의 궁금증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함께 책을 찾아보거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해결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엄마표 놀이의 주된 놀이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찰이 필수입니다. 아이의 눈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를 느끼게 되고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엄마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아이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엄마표 놀이의 핵심입니다.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에는 5-10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교육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한 엄예정 선생님만의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육아서적과 커뮤니티 활동들을 통해 고민한 흔적들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영어, 과학, 수학, 유튜브 놀이까지 우리 아이의 재미와 성장을 모두 고려한 엄마표 놀이이기에 행복한 교육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삶' 그 자체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즐거움이면서 배움의 현장입니다. 의무감에 사로잡혔던 못난 아빠지만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을 통해 '잘 놀아야 잘 배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거움을 느끼고 같이 성장하는 부모님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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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곳이 되어주고 싶어
김화숙 지음, 이도담 그림 / 도서출판이곳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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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힘이 들거나 괴로울 때 손을 내밀 누군가가 있습니까? 혹은 누군가가 당신에게 도움을 내밀 때 그 손을 잡아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며 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버림을 받거나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가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슬픔에 잠기거나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돌아올 곳이 되어 주고 싶어>는 힘든 삶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돌아올 곳이 되어 주고 싶어>의 전문의료인, 시인 그리고 목사라는 직업을 갖고 계신 김화숙 작가님입니다. 책의 표지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은 작가님의 딸이자 영혼의 동반자이며 친구인 이도담 님이 직접 그렸습니다. 책에는 우리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함께 건네는 에세이 형식의 글과 시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여기저기 상처난 마음을 아련히 만져주는 어릴 적 어머니의 손길과 닮아있습니다. ​
결국 모든 사람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삶.
자신을 찾고 사명을 발견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삶.
고요하지만 외롭지 않은 평안이
사는 날 동안 지속되는 삶
<돌아올 곳이 되어 주고 싶어 中에서>
📖지금도 여전히 삶이 어렵다는 작가님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관계맺기라고 강조합니다.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살아갈 힘을 낼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누군가의 존재로 가능합니다. 그 누군가가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그런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전지적 능력을 가진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상처받은 자신의 내면을 치유받고 싶은 분들께 <돌아올 곳이 되어 주고 싶어>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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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 꼭꼭 숨겨진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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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겉으로는 평등을 외치며 사람들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기준을 세워 소수의 사람을 '비정상' 또는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합니다.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은 같은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 '정상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소외당하는 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에는 '자폐 스펙트럼',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동성애', '은밀하게만 이야기되던 성의 금기 사항' 등 우리가 그동안 불편해하고 이해되지 않던 행동들을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투사'를 이용한 심리 분석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불안은 '이드, 자아, 초자아'라고 하는 '세 개의 나'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여 크게 3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현실적 불안, 신경증적 불안, 도덕적 불안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간은 이런 불안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방어기제'를 통해 해결하려고 합니다. 투사는 이러한 방어기제 중 하나입니다. 책에서는 투사 이론이 나무 그림을 통한 심리 분석에 어떻게 적용되어 쓰이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나무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여러 요소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림과 표로 설명해두었으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의 핵심 내용은 2~6장에 실려있습니다. 독불장군 같은 외딴 별사람들이라는 '자폐 스펙트럼', 비틀어진 끔찍한 욕망의 '반사회적 인격 장애', 인간이란 생물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동성애', '성'과 관련된 비밀,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소수의 사람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쉽게 터놓을 수 없는 그들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저자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날카롭게 분석하며 우리의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의 저자 야오야오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서서히 허물어야 하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타인에게 늘 '외계인'입니다. 자기만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을 반대로 소수의 사람이 봤을 때는 이해할 수 없는 별난 행동을 하는 외계인으로 보일 것입니다.
🖋️​지구라는 행성에 함께 존재하는 그들 역시 한 사람으로서 동등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와 다른 행동과 내면을 지니고 있는 그들과의 조화를 통해 인류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더욱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 서로의 존재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 성숙한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을 통해 소수의 특별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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