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전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상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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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몇 페이지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영국의 왕세자가 겸직하는 직위 중 하나인 웨일스 공(Prince of Wales: 웨일스의 군주를 의미)을 웨일스의 왕자라고 오역하였다.

 

2. 413쪽 73번 역주: 폼페이 대왕-로마 공화정 체제하의 3대 거물 중 하나인 폼페이우스에게 주어진 경칭인 마그누스(=더 그레이트)를 '위대한'이 아닌 '대왕'이라고 번역. 공화정 체제에서 대왕이라는 번역이라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알렉산더 대왕과 같은 개념으로 역자가 이해하였기에 이렇게 잘못 번역한 것으로 생각됨. 이는 역자의 서양 고대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함을 의미.

 

3. 439쪽 옥쇄>>옥새

 

* 현재 이 전집을 읽어나가는 중인데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의 오역들이 얼마나 있을지 살펴볼 생각.

 

* 셰익스피어 전집을 번역한 이상섭 교수는 이 전집 번역으로 유영번역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평가단이 이러한 오류에 대해서는 인지조차 못하고 수상자를 결정한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나라 번역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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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상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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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너무 많이 먹은 자가 단맛이 싫어져서
차차 염증을 내게 됐으니, 단맛이란
아무리 적다 해도 지나치다 하겠다.(헨리 4세 제1부 중)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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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사상사 1 - 선진 중국정치사상사 1
류쩌화 지음, 장현근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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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惠과 사역使의 관계에서 공자는 먼저 혜택을 준 뒤 사역시키라고 주장한다. 공자는 무조건 사역을 시켜서는 안 되며 일정한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먼저 혜택을 주는 것이었다. "혜택을 주면 사람들을 충분히 부릴 수 있다." 먼저 혜택을 준 뒤 사역시키라는 것 외에 먼저 가르친 뒤 사역시켜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자로가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앞장서고 힘든 일을 시켜라."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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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증언 - 2009년 3월 7일, 그 후 10년
윤지오 지음 / 가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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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개그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또 다른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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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전 감독의 객잔 4부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의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이 곧 나올 예정인 듯 하다.

이제 블루레이 급으로 나오지 않은 작품은 충렬도, 공산영우 정도인 듯...

 

원나라 말기를 무대로 하는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역사적 배경을 설명할 때 잠시 경복궁이 원나라 대도(지금의 북경)의 황궁으로 나온다. 당시 한국과 활발하게 촬영 협조가 진행되던 대만 영화의 특성상 한국의 고궁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후의 작품인 산중전기(1979)와 공산영우(1979)도 모두 한국에서 촬영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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