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국어 독해 6단계 (6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6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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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초능력국어독해 6단계

 

저희 아들이 3년째 꾸준히 풀고있는 국어독해문제집입니다.

 

 

 

얼마전, 아들 친구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국어공부에 대한 걱정이 많으면서도 국어문제집을 전혀 풀리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국어는 바로 학습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꾸준히 풀다보면

 

분명 빛을 발하게 되는데,그런점에서 아들에게 초능력 국어독해를 풀리고 있는 저는 안심이 되었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를 사면 초능력 쌤이

우리집으로 온다!

 

이 문구가 초능력 국어 독해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딱 적절~

 

 

무료 스마트러닝은 동영상 강의를 말해요.

 

강의를 열면 선생님이 지문을 분석해서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국어 독해 교재를 풀면서 문해력을 확실히 올릴 수 있는 방법이죠!!

 

 

표지에 무료 스마트러닝 QR코드가 있고, 이걸 찍으면 바로 강의로 넘어갈 수 있어요.

 

굉장히 간단하죠?

 

무료 스마트러닝은 뒤에 다시 정확히 설명드릴께요.

 

 

 

 

 

 

초능력 국어독해는 예비 초등부터 초등6학년까지 독해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단계가 학년을 의미하긴 하지만, 꼭 거기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아이의 독해 수준에 맞춰

 

학습하는 거에요.

 

초능력 국어독해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지문이 좋다는 거예요.

 

설명문, 논설문, 안내문, 광고문, 시, 창작동화, 소설, 세계 명작 동화, 희곡, 수필 등 여러 갈래의 글을

 

접할 수 있어요. 평소 긴 글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60개의 폭넓은 소재로 쓰인 글을 부담없이 읽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교과 연계도 잘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사회, 역사, 과학, 국어, 예체능, 바슬즐 교과의 지식을 습득하고

 

글을 읽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교재를 받으면 어떤 지문을 만나게 될지 이 부분을 먼저 훑어보는 편이에요.

 

문학, 비문학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매주 영역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1주차에는 사회, 과학, 문학, 예술과 관련된 지문을 만나게 되네요.

 

 

 

 

 

1주 1일차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닮은 다른 문화에 대한 글입니다.

 

세 나라의 문화가 헷갈릴 수 있으니 밑줄을 그으면서 공부하면 좋아요. 이것도 습관이거든요.

 

제가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이에요.

 

 

 

 

 

지문 아래쪽에는 [어휘퀴즈] 코너가 있어서 지문에 나온 어휘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지문 속의 어휘설명도 페이지마다 있으니, 모르는 어휘는 바로 체크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무료 스마트러닝 QR코드는 표지 앞에도 있지만, 각 지문 위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문을 읽기 전, 혹은 읽고나서 이해가 안 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

 

지문의 문장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물농장, 노트르담의 꼽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어른들도 안 읽은 사람이 많을 듯한데, 이렇게 초능력 국어독해6단계 문제집에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

 

지문으로 만난 후 자연스럽게 세계고전으로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도 같아요.

 

 

 

 

 

비문학 내용도 영역별로 다양하게 실려있고, 사회이슈가 되는 내용이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내용도 많아 토론거리도 굉장히 많습니다.

 

 

 

 

 

 

문제풀이 아래쪽의 [30초 요약] 코너

 

제가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문제이자, 아들이 싫어하는 문제에요. ㅎ

 

지문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워요. 저희 아들도

 

아직 훈련이 더 필요한 듯 하구요.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초능력 국어독해를 통해 이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1주차 5일 과정이 모두 끝나면 뒷 부분에 [독해 속 어휘 마무리]라는 코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주동안 배운 어휘를 복습할 수 있는 코너인데, 문제유형이 다양해서 재미있게 풀면서 어휘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초능력시리즈, 큐스S수학, 백점시리즈 등 동아출판은 정답지도 잘 만들기로 유명해요.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오답이 나오는 이유와 문제를 푸는 방법을 상세히 담고 있거든요.

 

정답지를 보면서 공부해도 될 정도.

 

 

 

 

 

 

지문에 대한 설명은 기본이고, 

 

 

사진과 도표로 내용을 상세 설명하기도 합니다.

 

오답을 조심해, 독해비법 등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진심으로 아이들 국어공부에 신경쓰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저희 아들은 5학년인데, 초능력 국어독해 6단계를 풀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어떤 국어독해 문제집을 봐야할지 벌써 고민이 앞섭니다. ㅜ

 

7단계, 8단계도 쭉~~ 만들어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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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5-2 (2024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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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마다 만나는 우리 아들 최애 수학문제집

 

큐브수학S개념응용

 

그만큼 장점이 많은 교재입니다.

 

 


 

 

개념부터 응용까지 한 권으로 끝!

 

개념을 세분화하여 쉽고 빠르게 수학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기본부터 응용 문제까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수학문제집은 개념위주의 문제집을 풀고, 응용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것이 정석인데,

 

개념과 응용문제를 한 번에 풀고 싶을 때, 또는 응용문제집으로 가기 전 단계의 교재로 적합한 듯 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큐브수학S개념응용의 장점 중의 장점은 무료스마트러닝 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5학년쯤 되면 스스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때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당황하게 되잖아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무료스마트러닝입니다.

 

 

 


 

 

교재 안에 무료스마트러닝의 장점과 활용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활용해보세요.

 

사용을 아예 안 해봤으면 모를까, 한 번이라도 강의를 들어보았다면 계속 활용할 수 밖에 없는

 

마력의 강의입니다.

 

저희 아들도 1단원의 '올림'이 살짝 헷갈린다고 하여 무료스마트러닝을 듣더라구요.

 

강의를 다 듣고 나서는 "아, 헷갈리던 것들이 싹 다 이해됐네!" 이러면서 문제를 수월히 풀어나갔어요. ㅎㅎ

 

1년 이상 교재를 활용했더니 알아서 척척 다 합니다.

 

 

큐브수학S 개념응용의 구성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념을 세분화하여 자세하고 쉽게 이해하고, 기본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다집니다.

 

2. 기본부터 응용까지 수준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문제적용력을 키웁니다.

 

3. 응용심화 문제를 <대표>-<유사>-<심화> 3단계로 학습하여 응용력을 강화합니다.

 

4. 단원 마무리에서는 실력을 확인.평가할 수 있도록 2회 제공하고 있습니다.

 

 

5학년 2학기에 배우게 될 수학내용입니다.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분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소수의 곱셈, 직육면체, 평균과 가능성.....

 

수학의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제 남은 건 열심히 공부하는 것 뿐!!

 

 


 

 

개념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왼쪽편에 귀여운 캐릭터가 개념을 한 번 더 풀어서 설명해주기까지 해요.

 

개념을 읽고도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혹은 개념을 좀 더 탄탄하게 다지고 싶다면?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를 클릭해서 무료스마트러닝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1단계 개념 꽉! 하단에는 [외우자 이 개념] 으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이해하기 쉽게 해줍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고 이 코너를 꼭 다시 읽고 있는데, 개념 다지기에 효과적입니다.

 

 

 

 

 


 

 

올림. 버림. 반올림........

 

3가지가 다른 듯 비슷한 듯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아들은 연산문제집으로 먼저 접해보았지만, 개념을 좀 더 깊이 들어가니, 다시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자기 스스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료스마트러닝으로 한 번 더 다져주었죠.

 

 

 


 

 

동영상 강의를 하는 선생님은 어쩜 그렇게 똑 부러지게 설명을 해주시는지.....

 

강의 퀄리티가 훌륭합니다.

 

아들도 강의를 듣더니 궁금한 것이 싹 해소되었다면서, 문제를 휘리릭 잘 풀어주었어요.

 

 

 


 

 

개념 꽉! - 문제 콕! - 응용 쏙! - 단원 마무리까지~~~

 

엄청난 문제 양과 단계별로 심화되는 문제유형들이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큐브수학S개념응용이 학부모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에요.

 

 

 

 


 

 

한 단원이 끝나면 <쉬어가기> 코너가 있어요. 국어관련 어휘들이 등장하는데요,

 

융합교육에 딱 맞는 코너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진도북]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별책으로 들어있는 [응용 강화북]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응용 강화북]은 진도북의 스텝3의 '응용 쏙!'의 응용심화 문제를 1:1 매칭하여 한 번 더

 

완벽하게 응용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부록입니다.

 

진도북의 전 단원 학습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진도북 공부 후 응용강화북으로 응용문제를

 

반복 학습해도 효과적입니다.

 

 

 

 


 

 

문제 난이도가 진도북보다 훨씬 높다는 게 보이시죠? 개념응용북을 쉽게 쉽게 풀어나간다면

 

아이의 수학능력을 믿으셔도 됩니다. ^^

 

 

 

 


 

 

정답풀이 책자에도 QR코드가 빠지지 않는 동아출판의 클라스~~~

 

이것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완전 대박!

 

 

 

 


 

 

중간중간 '개념응용 비법'이라는 박스안에 문제풀이법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해답지를 아들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공부가 되니까요.

 

 

좋은 교재를 만났으면 열심히 푸는 것이 학생의 예의겠지요. ㅎ

 

여름방학동안 2학기 수학교재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아들,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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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 -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42
최현석 지음, 조승연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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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

 

 

이번에는 좀 특별한 주제의 책을 만났어요. 보통 '과학'분야로 분류되어 과학지식과 함께

 

묶어서 소개되던 '의학'을 독립된 주제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생각해보면 책을 많이 읽는 저희 아들도 '의학'을 주제로 한 책은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필요할 것 같았고, 읽히고 싶었습니다.

 

 

 

 

의학의 탄생부터 역사, 미래의 의학까지 촘촘하게 소개하는 책이라,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아마, 이 책을 읽고 의학쪽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도 생기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의학'을 주제로 하지만, 역사, 인물, 과학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융합도서로도 딱 좋아요.

 

 

일단 그림체가 귀엽습니다.  좀 묵직할 수 있는 내용을 일러스트가 커버해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내용도 재미있어요. 생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놨거든요.

 

 

책에서는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학의 시작 / 의학의 발전 / 기술과 의학 / 의학과 마음 / 우리 의학 이야기

 

흐름대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류의 역사와 발전까지 이해할 수 있어요.

 

 

 

 

먼 옛날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두려워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질병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병을 고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것이 의학의 발전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질병을 '신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의학보다는 기도나 마법으로 질병을 물리치려고 했어요.

 

동양의학의 뿌리가 되는 <황제내경>은 중국 전설 속 제왕인 황제가 신하들과 의학에 대해 나눈 대화를

 

 

기록한 책이에요. <황제내경>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모두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몸의 질서가 깨져 병이

 

생긴다고 보는 관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에요. 그때까지 의존했던 주술을 떨치고 동양 의학의 세계를

 

연 것이거든요.

 

 

 

 

 

책의 중간중간 <혼잣말 인터뷰>라는 코너가 나와요.

 

해당 의학자의 관점으로 의학과 당시 상황을 소개하는 글인데, 인물과 당시 상황, 의학에 대한 것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코너를 즐겨 읽는답니다. ^^

 

주술과 의학이 분리되고 난 뒤, 사람들은 우리 몸에 좀 더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증상을 질병처럼 다루던 태도에서 벗어나 질병의 원인을 몸의 장소로 접근했어요.

 

 

 

 

 

1543년은 의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해에요. 베살리우스가 <인체의 구조에 대하여>라는 책을 낸 해인데,

 

이 책으로 해부학 분야는 혁명을 맞게 되었어요.

 

 

엑스선은 의학에서 중요한 발견이었어요.

 

 

뢴트겐이 우연히 발견한 엑스선은 부러진 뼈도, 몸에 박힌 총알도, 암덩어리도 찾아낼 수 있었어요.

 

뢴트겐은 엑스선을 발견한 덕분에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코너 과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의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미경, 주사기, 체온계 등 의료도구에서부터 의학관련 궁금한 내용들을 풀어내었어요.

 

이 코너들을 읽고나면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될 듯 합니다.

 

 

수술이란 치료를 위해 피부나 점막, 조직 등을 잘라 의학적인 처리를 하는 일을 말해요.

지금은 일상화되어 있지만, 중세 시대에는 종교적인 의술이 강조되었어요.

질병은 하늘이 내린 벌이었고, 치료는 신의 의지에 달린 것이니 수술은 안 되는 거였어요.

환자들은 수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참회해야 했어요.

그 후 수술은 외과 기술자나 이발사가 맡았다고 해요.

 

현대에는 건강이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 되었어요.

 

 

 

 

 

앞에서 인류의 의학 역사를 살펴보았다면 마지막은 우리 의학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학은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해 왔는지, 기억해야 할 사건과 인물까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읽힙니다.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서양식 병원은 제중원이에요.

 

당시 서양 의학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던 조선 정부는 서양식 병원을 세우려고 구상중이었는데,

 

마침 알렌이 병원을 만드는 제안을 하자 정부는 서양식 병원을 만든 거에요.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 있는 자는 모두 내원해 치료받아 국가에서 널리 구제하고자 하는 뜻에

 

부응하도록 하라.는 정부의 뜻이 담겨 있는 병원이었어요.

 

종두법을 들여와 천연두의 위협에서 수많은 생명을 지켜낸 지석영 선생의 혼잣말 인터뷰도 꼭 읽어보세요.

 

 

 

질병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타날 거고, 인간은 치열하게 질병과 맞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의학의 큰 흐름을 알고 계속 연구. 발전해나간다면 말이에요.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의학'이라는 분야가 이 책을 통해 완화된 느낌이에요.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기에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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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엇이든 물어봐! - My Friends 컬러링 지식백과
예영 지음, 홍미애 그림, 이용철 감수 / 파란자전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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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했습니다>

 

 

DMZ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엇이든 물어봐!

 

 

 

표지에서부터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책이에요.

 

제목과 일러스트에서부터 책의 주제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먼저 DMZ에 대해 알아야 해요. '비무장지대'는 1953년 한국전쟁이

 

중단되면서 생긴 곳으로, 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남한과 북한의 무력충돌을 막기 위해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설정된 구역입니다.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인간에게 훼손되지 않은 생태 지역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생태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5,929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한다고 해요.

 

책에서는 DMZ에 서식하는 한반도와 세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및 희귀종 20종과

 

 

기타 30여 종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양은 염소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특징이 분명합니다.

 

염소는 턱수염이 있고, 털색이 검든 희든 한 가지에요. 산양은 턱수염이 없고, 털색은 회갈색과

 

연한 흑갈색 등이 부분부분 섞여 있어요.

 

염소는 수컷만 뿔이 있고, 산양은 암수 모두 원통형의 뿔이 나 있고 몸집도 산양이 염소보다 커요.

 

산양은 경사가 급한 절벽이나 바위가 많은 산악 지대에서 풀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이에요.

 

 

그런데 조심성이 많아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아요.

 

현재는 산양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요.

 

 

 

 

삵은 언뜻 고양이처럼 보이지만, 관심있게 관찰하면 삵과 고양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삵은 고양이보다 덩치가 큰 편이고 코 위쪽부터 이마를 따라 흰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뚜렸해요.

 

삵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개체 수가 많았었지만, 한국전쟁 이후 산간지방에 독성이 강한

 

살서제(쥐약)가 뿌려졌고 이때 약에 오염된 먹이를 먹고 많이 죽게 되었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소개하는 생물 옆에 컬러링 페이지가 있습니다.

 

해당 생물에 대한 내용을 읽고, 컬러링을 하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책 뒷편에는 컬러링 참고 사진이 있어요. 그런데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사람 몸에 좋아서 슬픈 가시오갈피나무'

 

소제목이 슬픕니다. ㅎ

 

높이가 2~3m 되는 나무 전체에 바늘처럼 뾰족하고 가느다란 가시가 빽빽하게 돋아 있어요.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가 있어서 날카로워 보여요.

 

가시오갈피나무는 서식 조건이 꽤 까다로운 편인데, 높은 산 깊은 곳, 땅이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만 자라요.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까지 지정되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열매와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약재로 쓰이고 있어요.

 

사람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식물의 생존도 지켜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느긋하게 책을 집어들었다가 완전 빠져버린 아들

 

 

너무 재미있다며 단숨에 읽어나갔어요. 다양한 생물의 매력에 빠져 읽다가, 이것들이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에 또 슬퍼지는 아들입니다.

 

이 생물들이 우리곁에 더 오래 머물길 바란다면 이들이 사는 환경과 생존에 좀 더 신경써야하지 않을까요?

 

초등학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유익한 내용과 함께 컬러링의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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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미세먼지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9
전윤경 지음, 이준희 그림, 임세희 감수 / 예림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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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Why? 미세먼지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지금까지도 핫한 책을 꼽으라면 당연히 Why? 시리즈가 아닐까요.

 

Why? 시리즈는 통합교과시대에 초등필독서로 점점 더 확실히 자리잡아 가고 있는 책인데요,

 

이번에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 )

 

 

 

[Why? 미세먼지]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여러 대기 오염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황사와 스모그, 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지.... 사실 어른들도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는 상세히

 

차이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해야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대기와 대기현상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의 소주제와 등장인물도 먼저 살펴보고 들어가세요. 책 읽기가 편해집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을 뜻해요. 미세먼지는 자연적인 미세먼지와 인위적인 미세먼지로

 

구분되는데, 자연적인 미세먼지로는 흙먼지, 화산재, 식물의 꽃가루, 바닷물의 소금 가루 등이 있어요.

 

인위적인 미세먼지로는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 생기는 인위적인 미세먼지로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매연,

 

건설현장에서 날리는 먼지, 타이어가 도로와 마찰할 때 생기는 분진 등이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를까요?

 

황사는 미세먼지 안에 포함된 개념이긴 하지만, 황사의 주성분은 모래나 흙 같은 토양이에요.

 

미세한 모래나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떨어져 내리는 현상입니다.

 

미세먼지는 산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 들어 생겨났지만, 황사는 옛날에도 있었어요.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 시대에도 흙비가 내렸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도 100여 차례나 등장했어요.

 

 

지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대기는 지구를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기는 우주를 향해 연속적으로 쭉 뻗은 듯하지만 사실 그 안에 큰 변화가 있는데, 바로 온도의 변화입니다.

 

이에 따라 몇 개의 층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앗! 이 대기 그림은 중학교 과학교과서에도 그대로 나오는 거예요.

 

Why?에서 이렇게 접하게 되다니 놀랍네요.

 

교과연계가 확실한 것에 놀라고, 내용의 깊이에 또 한 번 놀랍니다. ^^

 

사진자료도 풍부해서 교과서보다 훨씬 더 친절하네요. ㅎ

 

 

여러분, 어려운 교과서로 공부하지 말고 Why? 로 미리미리 재미있게 공부해두자구요!

 

 

 

 

 

미세먼지와 함께 기후변화도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후는 크게 한대, 냉대, 온대, 열대 기후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에 속해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점점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어요.

 

지금처럼 방치하면 2100년에는 우리나라의 반 이상이 아열대 기후가 될 거라고 하네요.

 

 

기후변화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북극곰과 투발루에요.

 

 

투발루는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나라인데,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으로 이미 2개의 섬이

 

물속에 잠겼고, 100년 안에 물에 잠겨 사라질 거라고 해요.

 

이에 투발루는 2013년에 국가위기를 선포하고 기후 난민이 되었어요.

 

 

 

 

 

책에는 황사마스크의 종류와 원리, 사용법도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이 책을 보고 아이들 스스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꼈다면,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알아봐야겠죠?

 

개인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걷기 및 친환경 자동차 사용 등을 실천하고,

 

국가적으로는 미세먼지 배출을 감시하는 무인 비행선 운행, 사업장 불법 배출 및 농촌 불법 소각 점검,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핵심 용어 다시 보기]는 책의 엑기스만을 뽑아 놓은 코너입니다.

 

책을 읽은 후 이 페이지를 보면 복습하는 효과가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된답니다.

 

 

호불호가 없는 어린이 학습만화, Why? 미세먼지

 

요즘같은 때에 온 가족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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