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水巖 > 오늘 받은 책 - 두줄 시집
일전에 박찬미님께서 부치신다는 글을 읽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 두줄 시집 』 제 6집 [ 영혼이 빠져나온 소리들 ]
박찬미님의 두 줄 시도 있고 친필로 그리신 카드와 보내시는 글은 또 코팅까지 되어 있어 박찬미님의 정성이 담뿍 담겨 있어 감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찬미님의 두줄 시중에서 멋있는 시 !!!
떡 잎
두 잎이 마주쳐 울리는 손뼉
비로서 열리네 강낭콩 세상
부 부
당신은 하늘, 나는 땅
그러나 아시지요? 땅값이 더 비싸다는 걸.
(이렇게 실리는건 법에 저촉되는건 아닌지, 고만 옮겨야지...)
주신 글월 속에는 진석이 안부까지 있군요. (글이 잘 안나와 죄송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