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예민성 : 56 점 행동신속성 : 56 점

 

 

당신은 상황파악이 빠르고 행동도 그만큼 과감하다. 나서야 할 때, 숨어야 할 때를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안다. 당신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그건 당신의 인품이나 지도력 때문이 아니다. 그저 당신을 따르면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은연중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모여든 사람들에게 별로 책임감을 느끼진 않는다. 삶과 죽음은 운명이고 내 운명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듯, 다른 사람들의 운명도 당신과는 상관없는 곳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생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상황 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행동을 즉시 하기 때문이다. 순간의 선택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전쟁터는 당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환경이다.

 


당신은 순간의 판단에는 능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은 부족할지 모른다. 상황파악을 제대로 했더라도 그것이 단기적 이익에만 그칠 때 그런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 당신을 궁지로 몰고 갈 수도 있다. 개인의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전쟁터에서는 더욱 그런데, 궁지에 몰린다는 것이 바로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신은 급변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사람이다. 빠른 판단과 행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으라. 그곳에서 당신은 슈퍼맨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당신 곁에 모여드는 동료들을 도와주라. 장기적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언제나 win-win을 추구하라. 당신이 살린 동료가 당신을 살려줄 수 있다. 당신이 비록 고수이긴 하지만, 당신보다 더 뛰어난 고수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을 찾아서 그 비결을 배우라.


 

 이순신
1545-1598. 한반도가 낳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전설의 해군 제독. 그는 영국의 넬슨이나 일본의 도고처럼 전통적으로 발달한 해군력도 없이, 서양으로부터 전수 받은 기술력도 없이, 오직 혼자만의 천재적인 지략과 의지로 동양 최강이던 일본 수군을 섬멸했고 나라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했다. 조정의 지원이나 독려는커녕 가혹한 대접과 방해만 받으면서도 23번의 해전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기적의 불굴의 용사.

 

 

 

 

 

 살라딘(Saladin)
1138-1193. 아랍어 본명은 살라 아드-딘 유수프 이븐 아유브. 젊은 시절 이집트, 예멘,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의 이슬람 세계를 통합하고 아유브 왕조를 창시한 술탄. 야만적인 십자군으로부터 예루살렘을 탈환한 이슬람의 영웅이자 이교도와 침략자에게 한없이 너그러웠던 위대한 정복자.

 

 

 

 

 

 

 아라비아의 로렌스
T E Lawrence. 1889-1935. 영국의 고고학자, 작가, 군인. 우리에게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잘 알려진, 전투, 학문, 문학, 예술, 운동, 전투 등 모든 분야에 천재적 재능을 보인 인물. 그는 도덕적으로도 완벽했던 인물로 아랍 민족의 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쳤으며, 이후 세속적 명성을 피해 속세에서 고행을 자처하기도 했다.

 

 

 

 

 

 

 한니발 바르카(Hannibal Barca)
기원전 247-183. 북 아프리카에 대제국을 건설했던 카르타고의 흑인 장군. 카르타고가 1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한 뒤, 총지휘관으로 2차 포에니 전쟁을 이끌었다.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대패 시킨 최초의 이민족으로 역사적인 전쟁 영웅으로 부각된다. 그러나 카르타고의 본토가 로마에게 침략당하고 이를 돕기 위해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와 격전을 벌였으나 분패, 시리아 등지로 피신했다가 자살하고 만다.

 

 

 

 

 알렉산드로스
기원전 356-323. 본명은 알렉산드로스 트리토스 호 마케돈. 나폴레옹과 함께 역사상 가장 뛰어났다고 일컬어지는 전쟁의 천재. 사상 처음으로 그리스 반도를 통일하고 페르시아를 정복한 최강의 정복자였으며, 정치 문화적으로도 매우 성숙한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이 정복한 모든 나라와 민족에 한없는 관용을 베풀었다. 대제국의 왕이 된 그는 모든 속국민들을 평등하게 대우했으며, 모든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해 주었다.

 

 

 

 

 

 칭기스칸
1162-1227. 본명은 테무진. 몽골의 군인이자 정복자. 1206년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칸이 돼 중앙 아시아, 중국, 러시아, 서남 아시아, 동유럽까지 정벌하고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국가를 건설한다. 그가 이끈 몽골 기마대는 의심할 나위 없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였으며, 또한 가장 잔혹했던 군대이기도 했다. 손자 쿠빌라이가 원나라를 세운 후 원의 태조로 추대됨.

 

 

 

 

 

 도요토미 히데요시
1536-1598. 중세 일본의 군인이자 전국시대를 마무리 한 통일 군주. 16세기 오다 노부나가가 시작한 일본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고양된 국력을 바탕으로 대륙 정벌을 감행한다. (바로 임진왜란.) 그는 천재적인 군인이자 지략가, 그리고 정치가로 일본 내 최고의 실력자로 군림했으나, 무모하게 조선을 침략했다가 엄청난 수의 군대를 잃었고 그의 사후 가문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769-1821. Naopleon Bonaparte.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후 가장 천재적인 군인이었던 프랑스 장군이자 유럽의 정복자. 전쟁에 있어선 완벽할 정도로 뛰어났으나, 정치적으로는 미성숙한 인물이었다. 허영과 욕심에 휩싸여 타인들을 배려할 줄 몰랐으며, 승리에 도취돼 여러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곤 했다.

 

 

 


 

http://kr.ring.yahoo.com/WEBZINE/index.html?zine_num=21

 테스트 하고픈분들은 ↑ 주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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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1-13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뭐가 문제일까요?
동네 사람들 10% 이신분 없으세요?
그럼 전 그냥 전쟁나면 동건이랑 놀고있을께요...^^

2005-11-13 2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5-11-13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대단하십니다~

2005-11-13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1-1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두더지형이라는데...
엥...전 꺼뻑하면... 평범...평범함을 면하기 어렵고만요~

플레져 2005-11-13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동건군도 10%  ? 어쩌실라공...ㅎㅎ
속삭이신 아름다운님, 그러세요. 제 뒤만 따라오시면 되어요 ^^ 저도 참고해서 이렇게 되도록 지침서로 삼을까봐요 ㅎㅎ
만두님, 님도 제 뒤로 오세요...ㅎㅎㅎ
이카루님, 평범한 게 제일 좋은거잖아요 ^^

 


mong 2005-11-13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레져님만 따라가렵니다
느무 훌륭하신 거 아녜요? 버럭~
ㅎㅎㅎ
덧붙이기: 저도 테스트 해보니 플레져님 하고
똑같은거 나왔어요~~풉

2005-11-13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속에 책 2005-11-13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방금 해봤는데, 저도 지극히 정상적이고 소심한 두더지형이 나왔어요 ㅋㅋ
플레져님과 몽님 뒤에 조용히 따라붙을렵니다..ㅎㅎ

가시장미 2005-11-1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거 어디서 하는거예요? 으흐흐흐 언니. 침착하고 과감하다.......
왠지 언니의 서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랑 사뭇 비슷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레져 2005-11-13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악수~! 작전회의 잘 하여 다른 님들을 구해보자구요~ ^^
속삭님, 님 서재로 순간 이동하여 말씀 드릴게요~*
드리머님, 환영합니다~ ㅎㅎ
장미, 저 위에 주소 보이지? 거기 클릭하시오~ ^^

이리스 2005-11-1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헤, 저와 같으시군요. ㅎㅎㅎ

플레져 2005-11-13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우리에겐 특별한 무엇이 있을까요? ^^
켈님, 좋아요, 좋아~~

balmas 2005-11-13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0% ... -_-a

플레져 2005-11-1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10% 라는 걸 아는 분들이 더 오래 버틸겁니다. 생존율이 10% 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ㅎ

2005-11-14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님...저에게 어울릴만한
소설 추천 좀 해주시어요~
좀 생뚱맞긴 하지만 님이 추천해 주시는 책을 읽고 싶다는 ^^
아무때고 시간 나실때 해주시면 되구요~

-m-

어제 그녀가 쥔장 보기로 남긴 메모를 보고 급한 일 때문에 후루룩 나가버렸다.
버스 타고 지하철을 갈아타면서도 내내 그녀에게 어떤 소설을 추천해줘야할 지 고민했다.

그녀의 메모를 보자마자 퍼뜩 떠오른 것은

  라우카 에스키벨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이다. 
  다른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을 했지만 
  이 계절에 맞춰 활활 타오르는 사랑 이야기도 좋을 것 같다.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멋진 요리 레시피만 봐도 황홀하다.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아름다움을 훔치다"
  언젠가 켈님께도 추천했던 건데
  페이퍼를 작성하는 이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소설 보다는
  보편적으로 매력적인 소설을 떠올리게 된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울릴 것 같다.

 

  오정희의 "새" 
  성장소설이다.
  몇년 전에도 읽었던 건데 요새 다시 읽고 있다.
  경장편이다. 금세 읽을 수 있지만 다시 읽으면서 아껴 읽고 있다.
  슬픈 우일이, 우미 남매 이야기.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혹시 읽으셨나요? m님?
  제가 추천하는 소설들은 일부러 리뷰 쓴 것 중에서 골랐어요.
  "새" 빼고 ^^
 

 

 

  존 쿳시의 "야만인을 기다리며" 
  소설의 배경을 생각하면 황량한 사막에 모래로 집을 짓는 느낌이 들지만, 
  읽으면서 가끔 작가의 얼굴을 한번 들여다보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 =3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
   

   

  줄리안 반즈의 소설.
  그녀가 나를 만나기전 만 읽었지만
  곧 읽을 예정인 내말 좀 들어봐 에도 주목해주세요 ^^

 

 

 

  카슨 매컬러스의 "슬픈 카페의 노래"

  

  이스마엘 카다레의 "부서진 사월" 
  
   
  도리스 되리 "나 이뻐?"
  영화 파니 핑크의 감독이기도 한 도리스 되리의
  단편 소설집입니다. 열일곱편 모두 주옥같아요.
  가끔, 자주 들여다 보는 책이에요.

 

 

막상 추천해드리려니 읽은 게 하나도 없는 것처럼 떠오르지 않는 거 있죠?
좀...떨었나봐요 ^^ 

집을만한 책이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사유가 좀 누추해도 책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주세요 ^^

m님 서재에 달아놓으려고 했는데요,
떠오르면 수시로 수정하려고 제 서재에 담아놨습니다.

푸욱~ 퍼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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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1-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어제 주인장 안 계신 서재를 지키며
지나간 리뷰들을 읽어 보았답니다...
그러면서 주워담다가 드린 부탁이랍니다
이 리스트만 봐도 부자가 된것 같아요 ㅎㅎ
차근차근 읽어 보겠습니다....퍼가는 이 올림 ^^

플레져 2005-11-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자리를 비워도 몽님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요샌 ^^

마태우스 2005-11-0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님이 과연 누굴까... mulmandoo? mataeus?

플레져 2005-11-0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님은 아십니다 ^^

플레져 2005-11-09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켈님........................////

blowup 2005-11-10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는 n을 위한 소설도 부탁드립니다.^^

플레져 2005-11-10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나무님 ^^ 성심성의껏!

가시장미 2005-11-11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 저 많은 책 중 읽은 책은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뿐이네요. 으흐흐흑! 저 이번달에 구입한 책 다 읽으면 언젠가는 저도 부탁을 ㅋㅋ

미미달 2005-11-1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mimi.... ? ㅋ

플레져 2005-11-12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그땐 ㄱ 님을 위해 쓰겠노라~ ^^
미미달님, m님들이 많으십니다. 그리 생각해주셔도 되겠어요 ^^
 

   오정희의 '새' 를 읽는 중이다.
   5년전 쯤에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주위 친구들에게 빌려주며 억지로 읽혔던 책이다.
  다시 보니, 반갑다.

 

 

 

  필름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적극 변용시킨 영화들과 
  셰익스피어 스러운 영화들을 모아 평론가, 연출가들이 엮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영원한 화두이므로 할 얘기는 끊이지 않는다.
  한때, 나의 경쟁상대는 '셰익스피어' 라고 거들먹거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 야무진 시절이 문득 그립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아이들 이야기를 담았다.
  일요일 자정즈음, SBS 에서 황현정 아나운서가 희귀병 아이들을 소개한다.
  우리 부부는 그 프로그램을 꼭 보는데, 
  채널을 맞춰놓고 보는 건 아니다. 
  아프지만, 아파해서 가슴 아프지만
  참 잘 웃는 아이들의 웃음만 보면 채널을 돌릴 수 없어서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사람이 있으며, 어떻게든 동정이 아닌 사랑을 전하고 싶다.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서두를 읽고 더럭 겁이났다.
  뭔가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다시 재고해야 될 것 같은 예감.

 

 

 

  이것저것 읽으면 안되지만, 절반쯤 읽다가 잠시 덮어두었다.
  야마모토 후미오의 "플라나리아" 를 읽고 나서
  일본이 궁금해졌다. 
  좀 알고 나면 락교를 잘 먹게 될까? ㅎ

 

 

  존 쿳시, 엘리자베스 코스텔로.
  멋진 존 쿳시의 소설이다.
  아직은 읽을 시간이 없으니 좀 이따가 읽어야지~

 

 

 

 드리나 강의 다리, 이보 얀드리치.
  사놓은 지 오래됐는데... 스승님이 권한 필독서.

 

 

 

  보들레르, 악의꽃.
  가끔 해지는 저녁 무렵에 보들레를 읽는다.
  문지에서 나오는 "대산세게 문학 총서" 시리즈가 점점 좋아진다.

 

 

 

   조카에게 책 보낸지 좀 오래되었다. 
   보고싶고, 뽀뽀하고 싶은 이쁜 조카에게 줄 책을 몇 권 골라야지. 
  존 버닝햄의 마법침대 부터 골랐다.
 

 

날개님이 빌려주신 사바스카페, 리뷰를 쓰려는데 알라딘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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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0-2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리자베스 코스텔로가 젤루 궁금하고
스승님이 권해주신 책이 그담으로...뭐가 이리 궁금한게 많아
에잇 =3=3=3

물만두 2005-10-2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플레져 2005-10-2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네... 방송도 그렇잖아요...ㅠㅠ
몽님, 오늘 저녁 약속 없으셔요? (몽님 스케쥴 꿰고 있음 ㅋㅋ) 드리나강... 꼭 읽으랬는데, 언제 읽으려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만두님... ♥~~~

날개 2005-10-2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바스카페.. 그거 귀한 책이예요..^^ 절판되어 찾아보려고 해도 힘든거거든요..ㅎㅎ

2005-10-28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10-28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날개님,그렇군요. 혹시나 더럽힐까 극도로 조심했답니다 ^^:;
넘넘 좋았어요. 아웅~~

클리오 2005-10-28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 희귀병 어린이들 나오는거 정말 못보겠어요... 불편한 걸 싫어하는 마음이라 해도 할 수 없어요. 흑..

플레져 2005-10-28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저두 아마 처음엔 그랬을거에요. 아직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이제 그들을 불편해하던 마음은 사라진것 같아요... (저는 병원24시를 못 봅니다...)

Laika 2005-10-28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락교 못드세요? .....(국화와 칼은 아직도 안읽고....^^)
저도 그런 TV프로 잘 못보겠더라구요... 애들 아픈건 너무 맘이 아퍼서.....

stella.K 2005-10-2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락교가 뭐죠? 맛 없나요? 저 책들 나도 읽어보고 싶어지는군요.^^

플레져 2005-10-28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락교 먹긴 해요. 근데 맛이...영...^^ 제가 강심장이 되어버렸나봐요. 보면서 울었다 웃었다...해요.
스텔라님, 일식집에 가면 그 반찬처럼 주는 파뿌리? 그거여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panda78 2005-10-2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바스카페는 처분 안하고 가지고 있습니다요. ^^
엘리자베스 카스텔로가 제일 궁금하군요. 전 락교 잘 먹어요-
저 대산 세계 문학 총서 두 권 가지고 있는데, 책을 참 잘 만든 것 같기는 해요. 쬐끔 비싸서 그렇지.. ^^;

2005-10-29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0-2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리나 강의 다리, 이보 얀드리치. 보들레르, 악의꽃.
책 디자인 많이 특이해요~ 오호...
그나저나...락교를 못 드시다니...! 이거 넘 플레져 님 다운거 아닌가? ㅋㅋ

stella.K 2005-10-29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233678

굉장해요!^^

 

 

그 사람을 잊었어요.
모든 것을 잊어버린 거예요.
방향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 자신도 잃어 버렸어요.

그 사람을 잊었어요.
기쁨을 잊어버린 거예요.
영혼을 가둬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그 사람만이
내가 날 사랑할 수 있게 했었어요.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일이 아름답게 변했어요.

그 사람을 잊었어요.
어떻게 잊을 수 있었는지...
가슴 속 깊이 새겨져 영원히 기억 될텐데......
이제부터는 끝까지 생각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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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0-23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忘記他....타락천사가 생각 납니다~

플레져 2005-10-2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 저두 그래서 가져왔어요.
막...울잖아요. 지하철은 지나가고, 클로즈업된 망사스타킹이 그토록 슬퍼보이다니...

mong 2005-10-23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그 망사 스타킹
크흐-

blowup 2005-10-2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아아트홀.

플레져 2005-10-2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그녀의 눈물...번진 마스카라...
나무님, 맞아요, 코아아트홀. 저는 시사회로 봤어요.
 


↖ 플레이 누르세요.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비가 내리면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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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0-1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점입가경
오늘 뭔일 나겠군요 ^^

야클 2005-10-1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다냐?" .....

라던 JSA의 송강호 대사가 기억나네요. 잘 듣고 갑니다. ^^

물만두 2005-10-1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032551

울보 2005-10-1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플레져 2005-10-1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뭔일 냅시다, 까짓~ ^^
야클님,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었지요. 왜 그렇게 일찍...
만두님, 제가 메인에 두 개나 떠있더라구요 ^^
울보님, 네 ^^

물만두 2005-10-19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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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석오빠가. 저렇게 생기셨구나. ^-^ 음악 잘 듣고 가요~~ 역시 좋아요!!!

날개 2005-10-2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김광석 무지 좋아해요..
이 사람 콘서트만 열번은 넘게 갔었을 거예요.. 아마~
이 사람 죽었다고 했을때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icaru 2005-10-20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서른 즈음에를 연속 세번 들었어요... ^^ 김광석 노래라믄 어느때나 대환여~엉
여러 친구들이 부른 버전이구만요~

stella.K 2005-10-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임가경이라는 몽님의 말씀에 동의. 요즘 플레져님...!^^

플레져 2005-10-20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오늘도 잡아주세요 ^^
장미야~ 너의 나이가...그...래, 넌 어리지...^^:;
날개님, 저는 두번쯤 갔었어요. 정말 믿기지 않았지요...
이카루님, 아~ 저두 그노래 듣고 싶어요. 이은미가 부른 것도 참 좋은데. 요새 싸이도 불렀더군요ㅎㅎ
스텔라님, 요즘 저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그렇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