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챦게 하는 사람이 이젠 없으니까..

 2.. 주말에 집에서 친구들과 술 마실 수 있으니까..

 3.. 여자만 바라보기보단 여러 여자를 만날 수 있는 행복함

 

 4.. 드는 일이 더이상 없기에..

 5.. 증 나는 구박과 잔소리 이젠 듣지 않아서..

 6.. 일 집까지 안바래다 주고 일찍 집에 와서 잘 수 있는 여유..

 7..람 피다 걸리든 뭘하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 그런 자유..

 

 8.. 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어서..

 9..어질 때 울면 쪽팔리니까..

10.. 내가 눈물 흘리면 그녀가 내가 자기를 많이 사랑했다는 걸 눈치 채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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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2-1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거 다 필요없어욧! 전 있음 좋겠는뎅... ㅠ_ㅠ 잔소리도 해줬으면 좋겠고 맛난것도 사달라고 졸랐으면 좋겠고 헤어지기 싫어서 붙잡고 늘어지다 차끊겨도 좋고...

놀자 2005-02-1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여자친구를 간절히 원하시군요..^^ 잔소리까지 듣고 싶을정도니...(잔소리는 저도 해드릴 수 있어요..ㅋㅋ)
진짜 빨리 짝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아담과 하와>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우리의 첫사랑은 "하늘의 선물"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군가 돕지 않는다면 일이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또 보기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내 뼈와 내 살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나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깨끗하고 투명했습니다. 
처음 우리의 사랑은... 




<이삭과 리브가> 

예. 함께 가겠습니다. 
우리의 첫사랑은 "위로"입니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위해 수고한 많은 손길들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더 오랜 시간이 그저 기쁠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다치는 어려움과 슬픔들은 
우리의 사랑으로 인해 그 흔적을 지웁니다. 
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던 슬픔의 
잔재까지 당신으로 인해 큰 위로를 얻습니다. 




<야곱과 라헬>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십 사년을 수일같이... 
우리의 첫 사랑은 "인내"입니다.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쫓기는 삶 속에서 빛으로 가다온 만남. 
아리땁고 고운 당신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7년 후...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는 사람. 
7일...그리고 또 7년... 
힘든 생활 속에서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는 사람 
일생을 다 바쳐서라도 얻을 수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보아스와 룻> 

여기서 떠나지 말고 함께 있으라. 
우리의 첫사랑은 "순종"입니다. 
그런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하라는 대로했을 뿐입니다. 
가슴 졸이며 아파하거나. 안타까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믿고 기다렸습니다.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하나 만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를 있게 하신 
그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았습니다. 




<다윗과 아비가일>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케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의 첫 사랑은 "존경"입니다.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생각과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현명함으로, 지혜로움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 
이해심이 많고 용모가 아름다운 여인 
품은 소망 하나만으로 며칠만에 이루어주신 
첫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합니다.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서로를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이 되어 섬기겠다는 그 고백에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우리의 첫사랑은 "성숙"입니다. 
말없는 침묵 속에서도 전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노래합니다. 
검게 그을린 얼굴위로 흐르는 땀. 
보잘 것 없는 그대로를 사랑한 우리 
만남의 거품을 행복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달려가는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갈등과 오해 속에서도 
우리는 노래합니다. 
성숙된 사랑을 기대하며 20 
여물어 가는 우리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호세아와 고멜>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우리의 첫사랑은 "기다림"입니다. 
내 뜻은 아니었습니다. 
정결하고 깨끗한 사랑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타락한 세상만큼 사람과의 만남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내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잠시 떨어져 있어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그 분의 한없는 사랑 
함께 있을때 변화하는 세상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우리..>.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져라. 
우리의 첫사랑은 "보혈"입니다. 
잊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쉽게 얻었던 첫사랑에 대해서 
셀 수도 없는 큰 대가를 지불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불씨를 찾아 
언젠가처럼 훨훨 타오르던 
붉은 사랑 꽃 피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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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포장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투명한 상자 가득히
가지런히 내 마음을 넣고

 

속살이 살랑 살랑 내비치는
얇은 창호지로 둘둘 두른 다음
당신의 얼굴빛 리본을 달아
한아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쪽에는
내 마음의 조각 조각들을 담고
또 한 쪽에는
말로 못한 심정 하나 하나를
차곡 차곡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포장지를 뜯는 순간
당신의 공간 가득히
갖가지 빛깔의 내 마음이
당신에게 넘쳐 흘러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하고 있는지를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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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 뿐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을 때의 나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당신을 만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 가는 나의 모습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로이 크롯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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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1-1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오는 날의 낭만적인 키스라니~~!!!

놀자 2005-01-18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신혜성이라 눈 오는 날 키스를 하고 싶군요..ㅋㅋ
 



한 사람을 향한 마음 하나만으로
이토록 맘이 아플 줄은 몰랐습니다.

한 사람을 맘속으로 진정 받아들인 다는것이
이토록 가슴 저미는 것일 줄은 몰랐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진정으로 원하면 어느 곳에 있든지
그 간절함이 바람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라
그가 있는 곳까지 전해진다고 들었습니다.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나 불완전한 삶 의 모습들...
설령, 그대 내 손 닿는 바로 앞에 있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으렵니다.

 

그대 나를 원하고
그대를 원하는 나의 숨결이
세상 어느 곳에선가 만나고 있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한 하늘아래 산다는 것,
하늘에서 맞닿아 있을 그 숨결 하나만으로도
힘든 삶을 견디게 할 힘을 얻을 수 있는
바보같이 행복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사랑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평생 후회 없이 그리워하고
후회 없이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회를 통해서
서로가 좀더 성숙할 수 있다면
일생의 삶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 배울 수 있다면
우리 서로 아파해야 할 부분은 견디기로 해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 하나만 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호흡이 끝나는 그 순간에
아낌없이 사랑해 준 그대의 소중하고
따뜻한 맘을 평생 품에 품을 수 있었고

후회없이 그대를 사랑했던 그 맘 때문에
한없이 기쁜 맘으로 이 세상 떠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나보다 날 더 사랑 해 준 그대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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