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어제는 제게 있어 가장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제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 세례받은 날이거든요..^^; 세례명은 <리디아>^^*
교리 수업 받을때 내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계속 성당을 다니다 보니 넘 좋더라고요..^^
교리수업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어요..
이번에 세례받은 25명중 제가 유일하게 개근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따로 개근상도 받을거랍니다....ㅎㅎ
저 사진은 어제 받은 꽃 바구니에요..하나는 대모님이 주셨구요..^^
또 하나는 울 동네에 사는 성당다니는 분이 주셨어요...
부모님에겐 꽃다발은 받지 못했어요..(오시지 않았거든요~)
저희집에서 저 혼자만 성당 다녀요..
그렇다고 반대하시는 것은 아니에요...
선물도 조금 받았어요..
성당에서 준 <내 영혼의 다이어리 2006> <고난의 밀사>라는
책 선물(대충보니 재미있을 듯 싶은데...)을 주셨답니다..
이번년도 다이어리는 뭐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다이어리 쓰려고요^0^(깔끔하고 괜찮네요~)
굉장히 의미있는 2006년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외 장식품/초/묵주도 받았답니다....
암튼 어제 하루는 왠지 새사람이 된 기분이어요..저 이제 착하게 살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