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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마음 - 주식투자의 운과 실력, 결국은 마음이다!
홍진채 지음 / 유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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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쿤이라는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고 ㅎ 그냥 라쿤이라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저랑 비슷한 분이 또 있으신 것 같은데요. 라쿤이라는 동물의 이름을 따서 운용사를 세우신 홍진채 대표님입니다. 


라꾸운 ~ 자산운용의 대표님이 도서를 내셨는데요. 투자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식하는 마음'이라는 도서입니다. 전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들을 거진 다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치평가에 대한 환상부터 투자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만한 멘트들까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안티 프레질'이었습니다.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연약해져서 무너지지 않을만한 포트폴리오를 인생에서도 투자에서도 짜놓는 방법인데요. 난해한 문체를 쓰기로 유명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렙의 도서라고 합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읽어볼까 합니다. 


지금은 추천받은 도서들만 해도 거의 한트럭 가까이 ㅎㄷㄷ.. 있긴하지만 ㅎ


여하간 이 도서는 전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주린이분들도 또, 투자자분들도 읽어보실만한 도서입니다 ~ 


https://pjw1307.tistory.com/854

만약 10% 이상의 수익률을10년 넘게 꾸준히 낼 수 있다면, 조 단위 자산을 운용할 만한 펀드매니저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믿으세요, 진짜입니다 (1장에서 비슷한 말씀을드렸습니다).

의사결정은 전날 하기
저는 투자 의사결정은 전날 저녁에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을 바꾸는 일은 우리 삶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출산의 대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다면, 출산장려금이나 산후조리휴가 등에 대해 논의하다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개인주의가 강해서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없어, 쯧쯧" 하는 무의미한 이야기로 흐르게 마련입니다. 저출산은 통계적으로 여성의 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증가와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무작정 출산율 증가를 강조하는 일은 여성의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출산이 문제로 인식되는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력 저하, 연금 재정 부실 등입니다. 그렇다면 던져야 할 질문은 저출산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아니라,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력을 증가시키려면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데,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또는 ‘연금 재정은 국민의 연금 지출로만 충당해야 하는가? 만약 정부의 화폐 발행을 통해 연금 재정을 부양한다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가?‘ 등이 될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투자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이란 무엇인지, 기업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투자 의사결정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대한 훈련이 되어 있어야만 생활 속 아이디어가 매수 결정을 내리는
‘방아쇠‘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한 분들은 대체로 가치평가 기법에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재가치 계산에 대단한 비밀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도달하는 진실은 단순합니다. 원하는 값이 있다.
면 얼마든지 숫자를 끼워 맞춰서 그 값을 만들어내는 도구가 되는 것이 가치평가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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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클럽 issue 3 - Apologia for Buffett 버핏클럽 3
강영연 외 지음 / 버핏클럽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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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버크셔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버핏이 동네 북처럼 되고 있는데, 켄피셔 , 빌애크만 등등 다 공격하는 듯 ㅇㅅㅇ ;

좋으나 싫으나 여전히 버핏이 투자계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난다. 어떻게 보면, 코카콜라 좋아하는 흰머리난 미국 할아버지인데 ㅎ 지금의 푸근한 할아버지 인상과 달리 그가 위대한 투자자가 되기까지의 어떻게 보면 사나운 성격들을 안다면 흠.. 역시 사람은 잘 늙어야 하나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도서는 워런 버핏이 매년 보내는 주주서한에 대한 번역을 포함해 가치투자와 관련해 다방면에 있는 저자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도서이다. 


저자별로 짧게 짧게 쓴 글들을 모아놓은 도서이다 보니 읽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쉽게쉽게 읽힌다.


아 그리고 도서에 현명한투자자 모임이라는 현투모 스터디 모임 관련 문의 메일을 보낼 수 있는데, 관심이 있어서 메일을 보냈지만, 보내고 나서 2주 넘도록 답이 없다. 흠.. .. 그렇다 흠.. 흑 ㅜ 


https://pjw1307.tistory.com/853

연봉은 회사가 내게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의 척도였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얼마나 이들에게 가치 있는 인간인가‘라는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했다.

바텀업은 예측에서 자유롭다. 싸게 사서 기다리면 된다.
바겐세일이 매수 구간에 들어올 때까지경제 전체에 대한 관점이나 시장의 현황에 좌우되지 않고기다려서 매수할 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세상에 많은 투자 방법론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그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투자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급등락하는 투자의 세계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투자는 한두 번 만에 큰돈 벌고 떠나는 게 아니라평생 해야 하는 나만의 사업이다. 독자 모두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잘지키는 현명한 투자자로 롱런하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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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데이비드 A. 싱클레어.매슈 D. 러플랜트 지음, 이한음 옮김 / 부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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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추천한 도서라서 그냥 저냥 읽어본 도서라고 쓸려고 했는데, 와 베스트 셀러였다 ㅋㅋ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이자 노화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가 아닌, 만약 노화가 질병으로 치료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이라는 질문을 한다. 


나에게는 신선한 관점이자 알고 있는 지식한에서는 노화도 일어나지 않게 바꿀 수 있는 것(적어도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 그 뭐냐 가재 아니아니 랍스터는 늙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노화를 촉진시키는 텔로미어라는 물질이 사람에게는 없는데 가재에게는 있나 아니면 사람에게는 있는데 가재에게는 없나 그래서 그렇다고 한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늙지 않는다고 한다면 흠...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다소 저항은 있을 것 같다. 떄로 우리는 늙음을 지혜로움과 연결시키기도 하니까(이거 먼 미래에는 고대 사람들이 이랬더라 이정도로 되려나...)


기술적인 것도 기술적인 것이지만, 만약 모두가 늙지 않고 지구 인구가 지속해서 팽창한다고 하면? 이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흠... 문돌이라 그런가 역시 


읽을 때는 추천받아서 그냥저냥 읽었는데, 베스트셀러라니까 읽어볼만했던 것 같다 ㅋㅋ 


생각보다 기술적(테크놀로지) 으로 어렵다거나 그런 내용들은 많지 않다. 


https://pjw1307.tistory.com/852


노화 역전의 시대가 온다
텍사스대학교 교수 벤저민 러바인 Benjamin Levine은 규칙적인 운동이 "일종의 책무다" 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이를 닦는 일처럼 개인위생의 일부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건강을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어야 한다. 나는 그 말이 옳다고 믿는다. 체육관에 가는 것이 이를 닦는 것만큼 쉽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이 운동할 것이다.

나는 결국에는 이런 기술 없이 살고 싶어 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우리는 집을 나설 때마다 꼭 그런 장치를 착용할것이다. 스마트폰을 늘 들고 다니듯이 말이다. 그 다음에는 아무런자극이 없는 피부 패치가 쓰일 것이고, 이윽고 피부 밑에 이식하는장치로 대체될 것이다. 차세대 센서는 사람의 혈당뿐 아니라 기본적인 활력 징후들인 혈중 산소 농도, 비타민 균형, 수천 가지 화학물질과 호르몬 또한 측정하고 기록할 것이다.

"건드리면, 죽는다." 당시 미국인 중 15퍼센트가 사회 보장 제도의 수급자였다. 지금은 약 20퍼센트에 달한다. 현재 65세 이상인 사람은 미국 유권자의 20퍼센트를 차지하며 2060년까지는 60퍼센트로 늘어날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18~29세보다 투표소에 가는 비율이 2배는 높을 것이다.

나이가 진정으로 숫자에 불과해질 시대에 노동이 어떠해야 할지를 놓고 싸우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그 시대는 오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기관들이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찍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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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트레이더 리오 멜라메드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7
리오 멜라메드 지음, 김홍식 옮김 / 굿모닝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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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에세이 형식이다. 리오 멜라메드라는 분이 어떻게 트레이더 생활을 했고, 선물 투자에서 이름을 날렸는지에 대한 일종의 일대기인데, 솔직히 읽는동안 좀 힘들었다.(지루했거나 읽기 어려웠거나.)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컨디션에 따라서 읽을 수 있는 것이 하는 만큼, 한다고 하지만 좀 유난히 잘 안읽혔는데 ,음.. 솔직히 말하자면 책이 무겁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싶다. 대부분의 경우 책을 지하철을 타면서 이동할 때 보는데, 이 책은 크기도 크기이고 무게도 무게인지라... 음.. 좀 그렇지 않았나 싶다. 


아니면, 에세이라도 내가 문학종류의 (?) 책은 거의 안읽어서 글을 읽는데 무지랭이라 그럴수도 ... ?!?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리더쉽은 자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 


리더쉽이 있는 사람은 직위나 직책과 상관없이 그가 하는 말에 권위가 있고, 그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의 말과 행동에 주목하게 된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주변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일지도 ... 


https://pjw1307.tistory.com/851

아이디어, 즉 사상이 혁명의 연료다. 그러나 일이 되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그리고 혁명은 하룻밤 사이 일어나지 않는다. 싱가포르와의왕래는 2년을 끌었다. 1983년 5월 림호기가 노동당 당직자 18명을 이끌고 시카고에 찾아왔다. 그 중에는 엘리자베스 샘(Elizabeth Sam)과 응콕송(Ng Kok Song)도 끼어있었는데, 이 둘은 나중에 싱가포르국제통화거래소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 점이 바로 내가 견고한 지식 기반을 갖춘 사람들을 계속 찾아다니며 CME의 공식 직책으로 초빙한 이유다. 나는 모든 지도자들의 진정한 자산은 주변 사람들임을 잘 알고 있다. 혼자서 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조직은 똑똑하고 정직하며 담당 업무의 전문가인 책임자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CME의 고위직으로 올 새 인물과인터뷰할 때 나는 그들의 경력이나 업적에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알고 싶은 점은 나와 다른 고위직 임원에 맞서서 당신이 틀렸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가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하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이 앉는 자리나 쓰는 직책의 덕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나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책이 필요하지 않았다. 내가 특별고문이 되고 나서 줄곧CME 회장과 조화롭게 일하면서 세상의 이목과 책임을 그와 함께 나누었지만, 세상과 우리 회원들은 현실을 이해했고 계속 나를 CME의 지도자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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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 안목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가 말하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김용섭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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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업 및 기업 분석 리포트를 위주로 보다보니 이전만큼 책도 못 읽고 서평도 잘 못쓰고 있다. 주말에 시간날때면 카페에 앉아서 서평쓰고 하는 것이 힐링도 되고 좋았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언젠가는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 과정속에서 받는 충격들을 생각한다면... 흠..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겠지만.. 이 속에서 기회를 찾고 엄청난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들도 다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속해야 할 분야는 후자.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안목' ? 


https://pjw1307.tistory.com/850

결국 꾸준히 쌓인 능력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창의력은 바로 오래 꾸준히 쌓여 탁월해지는 능력이다.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보는 Keen - Sight (예민한 눈)
서로 떨어진 것들 사이이서 연결 고리를 찾는 Cross - Sight (교차하는 눈)
항상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Fore - Sight (넘나드는 눈)
이들이 합쳐져 드러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안목으로 나타난 것이, In - Sight (추리하는 눈)이다.

네트워크는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속화시켜 줄 수 있지만, 성공의 요인은 아니다.
성공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안목이다.
오직 네트워크만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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