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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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살인사건이 연상되는 소설이다. 사실 작가분의 의도는 나르시시스트가 어떻게 인간사회에 ~ 


실제로 책을 읽을 때는 작가분의 주제 의식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나지 않았었다. 


무언가 사람이 언제 죽어나갈지 모르는 스릴러를 읽어나가는 기분이었다.. 


뭐, 나르시스트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던져 주었다는 점은 참신했던 것 같았다.. ! 

더하여 새삼스러운 진실 하나를 깨달았다. 자신이 유나에게 당하고만 살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당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당하고 물러서야 아버지의 착한 딸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유나에게 인간은 딱 세종류였다. 승자, 패자, 모르는 자. 상대에 따라 대응 방식도 달랐다. 승자에겐 입안의 혀처럼 굴고, 패자에겐 송곳닛로 군림했다. 모르는 자는 입 냄새쯤으로 취급했다. 유나에게 그녀는 패자 부류였다. 패자에겐 설명하지 않는게 ‘유나의 법칙‘이었다.

행복한 순간을 하나씩 더해가면, 그 인생은 결국 행복한 거 아닌가. 아니, 행복은 덧셈이 나야. 그녀는 베란다 유리문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마치 먼 지평선을 넘어다보는 듯한 시선이었다. 실제로 보이는 건 유리문에 반사된 실내풍경뿐일 텐데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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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 180만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밍키 PD가 90년대생 직업인으로서 생존해온 방식
홍민지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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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커리어 관련한, 선정 도서다. 


이래저래 재미있는 책의 제목과 더불어서, MZ세대의 일하는 가치관 ? 을 한 번 봐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도서였다. 


그냥 술술 읽기에 나쁘지 않는 도서였다. 


꿈은 없지만, 책의 저자는 더럽게 열심히 살기는 한다는 함정 카드가 있다 ;;; 

사회에 나와 일하면서 느낀 건, 시작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다는 거다. 처음은 무조건 근사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훨씬 넓어진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면 옆은 보지 말고 앞만 보고 뛰면 그만이다. 이걸 알고 나니 하찮은 시작을 맞이한 나를 응원하게 됐다.

실력이 늘면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여기서 뜨개질의 비유를 들어보자.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안뜨기로만 목도리를 떴다. 그러다 보니 목도리에 꽈배기도 넣고 싶어졌다. 그다음부터는 방울도 하나 더 달아보고 싶고 색깔도 다양하게 넣어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게 숙달되다 보면 목도리를 만드는 시간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난다. 내 역량이 증가하는 만큼 시야가 넓어지므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더 많아지면서 결론적으로 일하는 양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꼭 두 가지의 방식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다. 두 지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살아도 된다. 청춘을 다 바쳐 살다가도 어느 순간 뚝 끊고 휴식을 취하다가 충전이 끝나거든 다시 열심히 살면 된다. 어느 한쪽만 극단적으로 추구하라는 조언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두 지점 사이의 균형감이 필요하다. 그래야 실패했을 때 타격이 덜하니까.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또 하나 느낀게 있다. 10년 이상 본업만 꾸준히 해온 사람들의 눈빛은 다르다. 돈과 명예보다 그 눈이 뿜어내는 빛이 훨씬 탐난다. 그런 사람들의 눈에는 보석이 박혀 있다. 눈빛은 강한데 몸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고난을 여러 번 극복한 사람들의 맷집이다. 그들 대부분은 겸손하기까지 해서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기보다 자기 주변에 더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걸 자랑한다. 자신의 일을 과소평가하지도 않고 과대평가하지도 않으며 적정한 선을 지킨다.

앞으로도 못하는 일은 그냥 안 하면서 살 것이다. 나 말고 잘하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널렸는데 나까지 뭐 하러 잘하려고 아득바득 애쓰며 살아야 하나 싶다. 대신에 내가 잘 못 하는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누군가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기꺼이 도와주면서 상호보완적인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

하나 주의할 점은 놀림거리가되는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본업을 무조건 최상으로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진짜 놀림거리가 될 것

인도에서 돌아온 뒤로 나는 내 성질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 양보하는 어린이가 착한 거라고 어른들은 말씀하셨지만 나는 아무한테나 착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무례한 태도는 불쾌하다고 말하고, 불합리한 요구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먼저 시비를 걸어온다면 결투를 신청해서 끝내 이겨야 한다. 안타깝게도 하루아침에 이길 순 없다. 승률을 올리는 방법은 꾸준한 연습 뿐

이렇듯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정에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열매가 뚝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만약 촬영 데이터가 날아가서 하루만에 다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면 기획부터 편집까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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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 시대의 지성 찰스 핸디가 전하는 삶의 철학
찰스 핸디 지음, 강주헌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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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관련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읽게 된 도서다. 


단순히 돈만 많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30대에는 열심히 사는 것이 맞지만, 그것만큼이나 인생의 방향이 맞아야 시간이 지나서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행복중독과 같은 용어로 비유한 것이 기억에 남았다.


베스트 셀러 도서였던 만큼 읽는 것은 술술 읽히는 편에 속한다. 


나도 언젠가 삶에 대해서 복기하는 시기가 올 텐데, 그 때쯤 다시 읽어본다면 좋을 것만 같다 ㅎㅎ

경제적 자유는 ‘행복 중독‘의 유사품이다.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만을 행복이라고 규정하면 오히려 행복해지기 어렵다. 우울, 슬픔, 외로움, 때로 분노도 삶의 자연스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자유와 완전한 사랑이 없듯이, 삶의 도구를 철학적 가치와 연동하여 목적으로 삼으면, 저자의 말대로 삶은 혹독하고 불안정해진다. 경제적 자유는 그 자체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자유‘는 또 다른 차원의 수고와 훈련이 필요하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언젠가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야 하지만 삶은 되돌아 볼 때 비로소 이해된다고 말했다. 이제 86세로 통계적으로는 이미 죽을 나이인 나에게 남은 날이 많지는 않지만,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이해해야 할 것은 여전히 많다.

모든 사람을 고용하지 않는다. 내가 오래전에 쓴 책에서 말했듯이, 조직은 점차 세 개의 잎이 전체를 이루는 클로버의 형태를 닮아갈 것이다. 첫 번쨰 잎은 핵심 직원이고, 두 번째 잎은 하청업체, 마지막 세 번째 잎은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비용이 많이 들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개인 전문가 혹은 프리랜서 노동자다. 차츰 많은 업무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잎으로 이전될 것이다. 그렇게 하는게 비용이 덜 들기도 하거니와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조직원으로 대우할 필요도, 연금 부담도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변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안정된 직장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셸에도 이제는 너희를 대신해 다음 단계를 계획하고, 승진에 필요한 훈련을 제안하며, 장래의 이력을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다. 너희는 고용된 상태에 있더라도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면 그 자리에 지원해야 할 것이다. 50세를 넘기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포트폴리오 라이프‘라는 것이 너희 세대에게 최상의 대안이 될 거라고 꾸준히 제안해왔다.

외로움은 노년의 질병이고, 약으로도 치유되지 않는다 .타인의 존재는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 너희도 좋아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법을 알아야 한다.

나는 직업의 세계가 어떤 것인지 파악할 만한 실마리를 추적하며 저자로서의 삶을 살았고, 그런 20년이란 시간 동안 글을 쓸 때마다 전통적인 지혜에 반론을 제기하는 편이었다. 그 결과 처음에는 무시를 당했고, 그 후에는 경멸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적잖은 시간이 지난 후, 내 걱정과 생각이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입증되자 많은 사람이 "그래, 그게 분명했었어."라고 말했다. 그 때마다 나는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를 기억에 떠올렸다. 그 어떤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상관이 확신하는 것에 의심을 품되 적절한 때가 될 때까지 그 의심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대회다.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나는 성공한 기업가를 많이 만났다. 안타깝게도 그들 중에는 성공의 덫에 갇혀버린 나머지 경쟁을 멈추면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될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제야 깨달았지만 나도 더 일찍 경쟁에서 벗어나, 동료들이 아니라 나 자신과 경쟁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어야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누구도 마라톤을 뛰지 않았다. 다행히 요즘에는 마라톤을 뛰는 사람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띄는 듯 하다.

내가 여기서 강조하려는 것은 돈과 성취는 불안한 동반자라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동료들을 만나고 적절한 돈을 벌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겠다는 것은, 꿈에 불과하다는 걸 나는 오래 전에 깨달았다. 직업적 소명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꿈을 이룰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꿈의 조합을 찾아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때문에 나는 꿈같이 완벽한 직업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했고, 돈과 즐거움, 성취감이 적절히 조합된 삶을 살아가려면 두 세가지의 일을 결합해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다. 말하자면, 내가 ‘워크 포트폴리오‘라고 칭하는 것을 짜야 했다.

너희가 운좋게 누군가와 관계를 맺거나 맺게 된다면, 선택할 때 상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또 삶이 변함에 따라 선택도 끊임없이 수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부부는 오랫동안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때로는 힘들게 그런 교훈을 얻었다.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있는 교훈이었다.

삶의여정을 시작하는 너희에게 조언한다면, 흥미롭게 보이는 일을 시도해보라는 것이다. 그럼 그 일이 너희에게 적합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궁지에 몰려 실패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내가 사화생활을 시작하고 초창기에 그랬듯이 너희도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내가 깨달은 바에 따르면, 삶은 발견의 여정, 즉 자아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너희가 안전하고 익숙한 길을 고수한다면 어떤 것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정에는 목적지가 있지만, 탐험가들은 무엇을 발견하고, 어디에서 끝날 것인지를 명확히 정하지 않는다. 삶도 이런 탐험과 유사하다.

너희가 열정을 쏟는 것을 중심으로 삶이 돌아가고, 너희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은 굉장히 유혹적이다. 그러나 경고하지만, 너희가 사업에 열정을 쏟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 사업은 즐거움이 아니라 일이 될 수 있다. 내 아내가 사진으로 돈을 벌려고 했다면, 결국에는 결혼식 사진을 찍거나 아기들을 끝없이 연구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아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였다.

사랑에 빠져보아라.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몸과 마음을 ㅏ쳐 헌실할 때 너희는 어떤 평범한 기쁨보다 깊은 충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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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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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에 있어서 코어한 규칙 같은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 도서는 내가 가장 코어 숫자저긍로 증명한 도서이다. 


'소득 > 소비'의 삶을 살면서, 꾸준하게 재투자를 한 사람들이 미국에서 소위 말하는 백만장자 내지는 부자에 드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도서다. 


소득을 늘리는 일은 어렵지만,소비를 참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가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이 모두 편견임을 다루고 있다. 


트레바리 도서 모임에서 부자에 대해서 다루면서, 함꼐 다룬 도서인데,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였다.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줄여라. 그리고 투자를 통해서 돈의 크기를 점차적으로 늘려라. ㅎㅎ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좋다. 


이제 곧 트레바리 모임도 마지막 모임인데, 4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만큼 꽉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 !!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소득을 크게 늘릴 능력이 없다. 그러나 소득은 부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소득을 급격히 올릴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부자가 되라는 것이다. 절약이라는 수비 방법으로 부자가 되어라. 이것이 바로 ‘중고차-쇼핑 구매인‘들이 부자가 된 비결이다. 이들은 자신을 성공적으로 수비함으로써 많은 이웃들이 택하고 있는 과소비적 생활 방식에 전염되지 않도록 해 왔다. 이웃의 70% 이상이 그들이 버는 수입만큼 벌거나 혹은 더 많이 번다. 그러나 100만 달러 이상의 순재산을 지닌 이웃은 50%도 안 된다.

이런 백만장자들의 고소득/저재산 이웃들은 대부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고소득을 올리는 데 에너지를 집중시키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부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들은 뛰어난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 전체 가국의 소득 분포에서 상위 3 ~ 4%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백만장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부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수비를 엉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우리에게 말해주었던 그들의 신념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사람들은 대개 부자가 되는 것과 기업가가 되는 것의 관계에 관해 우리가 말하려는 취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의료, 법률, 회계 및 기타 분야의 직업을 포기하고 깅버가가 되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성공할 자신이 있는 게 아니라면 결코 그런 변화를 고려해서는 안 된다. 만일 당신이 상당히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가령 미국 전체 가계의 평균 소득보다 2배 정도를 벌어들인다면 당신은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단, ‘중고차-쇼핑 구매인‘집단에 속한 백만장자들의 방어 전략‘을 따라야만 한다.

게리와는 달리 회장은 부자가 되고 난후에야 비싼 자동차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대신 자신의 소득 중 상당 부분을 주식 구매를 통해 회사에 재투자해 두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게리는 부자가 될 것을 예상하고 비싼 물건을 사들인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생산성 있는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정규 교육 외에 독립적인 생각과 행동을 중요시하고, 개인의 성취도를 소중히 여기며, 책임과 리더십을 강조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렇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대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자녀들에게 자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가르쳐주라. 그것이 경제적이기도 하거니와 장기적으로도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가장 큰 이득이 될 것이다.

집을 임대하지 않고 사는 것이 젊은 기업가에게 과연 이상적인 환경일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업 자금을 대주는 것도 절대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대부분 사업 자금을 자력으로 마련한 사람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성공해야 하기 떄문에 성공한다. 그것은 그들의 돈이고, 그들의 상품이며, 그들의 명성이다. 그들에게는 안전 장치가 없다. 성공하건 실패하건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느 쪽이 더 자신감을 갖고 있고, 더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더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갈까? 미국의 BPF 같은 인물들이 아니다. 자립적인 생각과 행동을 인정해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돈에 신경쓰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더 많다. 또한 소득 수준보다 검소하게 산다면 생활수준하락 가능성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BPF의 부모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들의 목표는 ‘걱정 없는 딸‘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사용한 방법은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를 혹독한 경제적 현실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런 보호는 결국 미래를 두려워하는 성인을 만들어 내고 만다.

사라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무었이었을까 사라는 아버지에게 돈보다 사랑을 받고 싶었고, 빛나는 성취에 대해 인정 받고 싶었다. 지금 사라는 몇 가지를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에 관해 말할 때를 제외하고는 과거를 생각하는 일이 없다.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의 야심과 추진력은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사라는 인생 초기의 역경을 일생의 업적으로 바꾸어 놓는 많은 신데렐라형 여성들 가운데 한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백만장자들은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할까? 이들은 자녀에게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건축가, 회계사, 치과 의사 등 자영업 전문가가 되도록 권한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백만장자 부부가 자녀를 의대에 보내는 비율은 일반 가정에 비해 5배나 많았고, 법대에 보내는 비율은 4배나 되었다.

부자들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의 확률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영업 전문가들 중 연간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사실과, 전문 서비스 업체는 대부분 수익성이 일반 소규모 사업체의 평균치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이테크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평범한 산업 부문의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포브스지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인내심으로 꾸준히 매출을 올렸던 상위 10개의 소규모 기업을 공개했다. 이런 기업들 중에는 벽판 제조업, 건축 자재 제조업, 전자 매장, 조립 주택 사업,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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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우울백서 - 서귤의 정신과 치료일기 후룩문고 2
서귤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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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모임 선정도서라서 읽게 된 도서


읽으면서 그렇게 큰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뭐랄까 우울증도 이제는 매우 흔한 병이 되었다는 것.


어떻게 하면,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라는 것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는데, 그게 더 좋았다. 


그거 추천도서로 블로그에 서평 형식으로 한 번 남겨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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