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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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인의 질병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병이다. 


비만이 원인은 아니지만, 대사질환이 생기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제는 당과 같은 것들을 많이 먹으면 이를 사용하기위해서 인슐린이 과다분비되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면 몸에서 인슐린을 자동으로 만들어내지 못 하게 된다. 


그렇게 되서 몸에 당이 남아 돌아서 소변으로 나오게 되면 당뇨 


당을 쓰지 못하고 몸에 축적하게 되면 비만 


뭐 이런 식이다. 


그래서, 노보노디스크나 일라이릴리에서 발명한 신약이 뜬금없게도 만병통치약처럼 작용하게 된 것은 이런 대사계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비만 이외에도 뭐 다양한 질병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단당류 종류의 음식이거나 가공식품들인데, 재미있게 책을 읽었지만, 책에서 나온대로라면 살면서 먹을 수있는 음식이 없게 된다는 뭐 그런..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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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 우리가 결정해야 할 11가지 거대한 이슈 10년 후 세계사 2
구정은.이지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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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독서모임하려고 사놨다가 읽지 못 하고 있던 책을 기회가 닿아서 여차저차 해서 다 읽어보게 되었다. 


미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인데, 가장 기억에 남던 부분은 양극화와 관련한 부분. 


평균 수명이 길어질수록 양극화도 심해지고.. 엘리트 세습도 심해지고... 


진짜 은하철도 999에서 봤던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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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머니전략 - 향후 10년 반드시 찾아올 부의 기회를 잡고 승자가 되는 법
나승두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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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 관련한 도서. 


왜 수소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지 국가별 안보의 입장 +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 에너지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는 평이한 편이다. 


뒤에 부록처럼 수소 밸류체인과 관련한 기업들을 정리해놓았는데 ,그 부분이 도움이 될 듯 하다 .


수소연료전지업체인 Bloom Energy의 경우에는 올해 BEP를 달성할 거 같다. 


수소연료전지 시장도 차츰 주목받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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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최호영 옮김 / 생각연구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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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만났던 분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읽어보게 된 도서다. 


이렇게 보면, 이러나 저러나 독서모임에서 추천받는 도서들을 참 많이 본 듯 하다..


무튼 감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것을 뜻하는지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감정이라는 것이 사회 맥락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사실 같은 표정, 같은 행동이더라도 사회마다 받아들여지는 부분들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어떻게 보면, 상식적인 이야기인데, 무튼 이뿐만 아니라 사람 사회에서도 감정이 각기 다르게 받아들여지듯이 동물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인간이 느끼고 생각하는 포인트와 다를 수 있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인간사회에서도 감정이라는 것이 받아들여지는 것이 다르듯이 인간이 동물을 보고 해석하는 패턴도 어떻게 보면, 다르게 해석되는.. 뭐 그런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밥누가 잘 읽히지 않는 도서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읽기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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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모건 하우절 지음, 이수경 옮김 / 서삼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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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모건 하우젤의 도서다. 


투자와 관련된 도서인데, 돈의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심리학 ? 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책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도 까먹지 않고, 유용하게 기억될 영속적 지식을 쌓고, 시장에서 늘상 일어나는 리스크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해라 뭐 이런 정도가 이야기의 주제라고 할 수 있겠다.


독서모임 도서인지라 다음 독서모임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될 거 같은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늘 경계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리스크다. 예컨대 조종사가 비행 중 단 한 번 추락하는 것은 치명적 리스크다. 그러나 확률과 큰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적이고 필연적인 리스크, 확률적으로 볼 때 언제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리스크에 과도하게 민감해진다. 인간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진화의 경우처럼, 그처럼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뜨겁잖아요! 대체 어떻게 한거죠? 그가 묻는다
그러자 로렌스가 대답한다.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 거지."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만이 내가 당신에게 주식이 30ㅓ센트 떨어지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당신은 다른 모든 것은 그대로 이고 그저 ‘주식만‘ 30퍼센트 떨어진 상황을 상상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시장 침체는 그저 혼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주식이 30퍼센트 떨어진다면 그것은 다수의 사람이나 기업, 정치인이 뭔가를 망쳐놓았기 때문이고 이는 내게도 영향을 미쳐 재정적 회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릴 것이다.

몇 년에 한 번씩은 시장이 더 이상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시장이 투기적 행동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또는 펀더멘탈 지표들과 동떨어진 채 돌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시장은 늘 그래왔다.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투자자들이 믿는 스토리의 한계를 확인해보고 싶은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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