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 갤럭시 S20 Ultra 기준
김완모 지음 / 성안당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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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진과 관련한 도서인데,  사진을  찍는 구도, 색감 그리고 각종 팁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다른 스마트폰 사진  관련한 책도  읽고 있는데, 이 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DSLR을 구매했는데, DSLR과 관련한 기본서 ? 같은 책도  조만간 구입해서  봐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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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마음공부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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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반야심경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다가 연장선상에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반야심경은 260자로 적어놓은 불교공부의 핵심이라는 뜻인데, 힌두어를 음차로 가져오다 보니, 한자어로는 해석이 안된다.  


가장 대표적인 개념은 '공'이다. 공은 아무것도 없다는 개념이다. 불교에서의 공의 개념은  그  무엇도 변하지 않고 영원하게 유지되는  것은 없다는 뜻이다. 우리의 실체도 우주적 관점에서는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관점이다. 이런 관점은 아래 문구로 잘 표현된다.  


" 인류라는 물종이 사라져도 지구는 건재하다. 지구라는 행성도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그래도 은하계는 존재한다. 은하계 역시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우주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우주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허공은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의 관점에서 볼 때는 생겨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는 것이다. 단지 인류가 이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허공에 살면서 자기 세계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생멸 현상이 있다고 착각할 뿐"


관점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우주적 관점에서 한 인간의 생로병사는 작은 문제일뿐이다.


우리가 인지하기 전에  현실은 그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인지함으로써 세상이 생겨나고, 또 내가 인지하지 못 함으로써 존재하는 세상을 우리는 인지하지 못 한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유튜브에 잘 설명되어 있다. 


요새 특이점이 온다는 책을 보고 있는데, 인간의 관점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넘지  못  하는 것이 존재할 뿐  그  위상을 바꾸어서 본다면,한계라는 것에 대한 관점도 바뀌기 마련이라는 표현이 있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근래에  책을 많이 보지 못 했는데,  틈날 떄마다 읽고, 정리해두어야지 .


https://youtu.be/-p-wip48Lcc?feature=shared

깊이 들어가면 ‘공’을 ‘없다’ 또는 ‘텅 비다’로 해석하는 것이 부처의 본래 뜻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색즉시공의 ‘공’은 없다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다. 사물이 그저 인연에 따라 만나고 인연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어서 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인생에서 승패를 목적으로 삼는다면 우리가 만들어 내는 현실은 전투가 되고, 우리가 성공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만 몰두한다면 끊임없이 실패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반면, 심미를 목적으로 한다면 우리가 만들어 내는 현실은 놀이가 되고, 한바탕의 도박도 그저 재미거리가 될 것이다. 또 평정심을 목적으로 한다면 우리가 만들어 내는 현실은 수행이 되고, 도박은 우리에게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람이 어리석으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흐름을 거부하고 오로지 ‘생겨남’에만 집착하고 ‘사라짐’을 거부한다. 가장 흔한 것은 죽음 앞에서 죽기를 거부하며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믿거나,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야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인류라는 물종이 사라져도 지구는 건재하다. 지구라는 행성도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그래도 은하계는 존재한다. 은하계 역시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우주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우주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허공은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의 관점에서 볼 때는 생겨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는 것이다. 단지 인류가 이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허공에 살면서 자기 세계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생멸 현상이 있다고 착각할 뿐

세상에 그게 아니면 안 될 것은 없다.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집을 사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대학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그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우리를 비좁은 공간에 가둔다. 그 생각을 따라 가다 보면, 점점 길이 좁아지고 결국에는 막다른 길이 나타난다.

완벽한 결혼을 추구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이미 고통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이 고통을 변화시키는 것은 완벽한 결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더 이상 완벽한 연애나 결혼을 추구하지 않고 인생의 또 다른 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사랑, 열정, 그리움, 미련, 미움, 헤어짐은 모두 그저 인생의 수많은 모습 중 하나일 뿐이고,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경험하고 있는 것

남들이 우리에게 꼬리표를 붙여 이런 저런 울타리에 가두려 한다. 하지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것은 남들의 일일 뿐 우리 자신과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신에게 꼬리표를 붙여 어떤 울타리 안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좁고 음침한 도랑에서 살지 말고 끝없이 넓은 바다에서 살라. 성공이든 행복이든 인생의 수많은 모습 중 하나일 뿐이다. 그것들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온전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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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pping Man (Paperback)
Matthew McCleery, / Marine Money, Inc.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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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과 관련한 소설이다.  


사실 영어 원서에다가 소설 형식이다 보니, 책의  내용을  온전히 전부 이해하지는 못 했다.  


그래도 책을 통해서 해운업이 이루어지는 사이클에 대해서 대략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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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특강 -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염혜진 지음 / 더블: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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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영양제를 뭐 먹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


좀 여기저기 사실들이 퍼져 있어서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편에 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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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투자 - 주가에 담긴 기대치를 활용한 과학적 투자 솔루션
마이클 J. 모부신.알프레드 래퍼포트 지음, 김민영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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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도서라서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들에 대해서 보는 것은 음..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았다 보니, 그렇게 아웃풋이 나오는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다. 


밸류에이션을 통해 고평가 , 저평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주가를 바탕으로 얼마만큼의 기대치가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느냐로 보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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