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코드 3.0 - 서울대생 3121명의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공부법
조남호 지음 / 더난에듀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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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수능 공부를 할 때 인터넷 강의도 찾아서 듣고 했던 조남호 강사의 '스터디 코드'입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인생의 계획을 짜고 차근차근 일들을 수립해나가는 방법들을 저는 다 이 스터디코드를 통해서 배우고 익혀왔었습니다. 이 도서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가?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과 일치하는가? 아니라면?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 것일까?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가? 

유독 사람들은 코피를 흘리면서 밤새는 열정에 대한 환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정도의 열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도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대에 가는 사람들은 정말로 코피를 흘리면서 공부를 했는가? 아니라면? 무엇이 주요하게 작용했는가?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코피를 흘리면서 공부한 사람은 극히 소수였고, 다수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다만, 공부하는 방법에서 흔히 말하는 문제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절대 다수의 학생이 스터디 플래너를 짜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목표치로 삼은 공부의 양은 절대로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진짜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기본에 집중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킬이 아닌 코드를 찾아서...

이 책은 제가 인생의 도서로 꼽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많은 부분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한 척하면서 살지말고, 진짜로 그런 사람으로 살아라. 말 잘하는 방법에 집중하면서 스킬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지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식의 접근방식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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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보급판, 반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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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디서든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 홀로코스트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친 도서입니다. 이 도서는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겪은 빅터 프랭클 박사의 머리에 떠올르는 하나의 질문의 답변입니다. '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어떤 사람은 어떻게 살아날 수 있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죽음을 택했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사람은 살아남은 반면, 당장 이 환경을 벗어나야 겠다 혹은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 한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살아나오지 못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빅터 프랭클 박사는 '로고 테라피'라는 용어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니체의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의 표본으로 삶의 어려움이나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은 상황에 대한 반응만큼은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삶에 얼마만큼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살아낼 수 있는 힘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요.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혹시나 살아있을 지 모를 아내를 만나고 싶어서, 끝마치고 싶었던 논문을 마무리하고 싶어서, 부양해야 할 가족에 대한 생각 등등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 상황을 이겨내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단순히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꼭 나갈꺼야.라는 식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살아내지 못 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나는 여기서 나갈 것이며, 나가서 이루어야 할 일이 반드시 있는 사람들이 더 큰 어려움과 고난을 견뎌낸 것이죠. 


인생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도서는 읽어볼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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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 - 합본개정판,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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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님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만한 스타강사이십니다. 책보다는 강연으로 더 유명하신데요. 제가 평소에 구독하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책을 추천해주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 결론은 30대가 되시거나 되실 예정인 사회 초년생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요. 


돈,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김미경 강사님이 30대 여성분들을 위해 돈과 사랑 그리고 커리어에 대해서 먼저 겪어온 분으로써 조언하는 내용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읽으면서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었습니다. 책의 초반부에는 커리어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겨있는데, 어떻게 하면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일에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원하는 삶을 살아라.


이 책의 결론은 위의 소제목과 같습니다. '네가 꿈꾸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그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어떤 종류의 일을 해야 하는지. 포기하고 싶고, 다른 길을 찾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언니처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결혼에 대해서, 육아에 대해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등등 


인생이라는 것이,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정말로 이대로 계속 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면, 나보다 앞선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할 것. 관련된 내용의 책을 읽어보는 것.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강의에 힘이 실리기 위해서는 


수 많은 청중들 앞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떨리는 일 중 하나입니다. 마치, 가수가 무대위에서 공연을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뛰어난 강의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 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대로 살아온 인생'이라는 좋은 컨텐츠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움직이는 것은 뛰어난 언변과 화술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스킬적인 것들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강의, 좋은 책을 쓸 수 있는 기본요건은 '자신의 경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터린치의 투자 도서들도 그가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던 펀드매니저가 아니였다면, 자기 딸의 생일마저 깜박할 정도로 일에 몰입하면서 살아보았던 사람이 아니였다면, 저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미경님의 책과 강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증명해오신 것이 많기 때문에 청중을 휘업자고, 말과 행동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강의의 기본요건은 '현재를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 되야 할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https://youtu.be/TAEFs29bQKQ

전문가들은 일반인과 달리 내공이 있잖아. 척 보면 그냥 답이 나 오는 거야. 남들 열 시간 걸릴 일을 십 분 안에 끝내는 거지. 그러 면 남들의 한 시간과 그의 한 시간은 사회에서 거래되는 가치가 완전히 달라.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시간을 최고의 가치로 만들기 위해 갈고닦았기 때문이지.

에쿠스까지 타보지 못하고 이 정도면 다 달렸다고 생각하는 거야. 티코에 탄 채 왜 나한테 에쿠스급의 보상이 안 오는지만 투덜란다 고, 이렇게 앞뒤가 안 맞으니 인생이 괴롭지..
그다음으로 중요한 게 뭐냐면 네 뇌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거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게 뇌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 거야. 머리는 문과인데 부모한테 떠밀려서 이과 가는 애들, 너무 불쌍하지.
그런데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이과 가도 잘해, 이런 애들은 오히려 머리 좋은 게 재앙인 기야, 성과가 안 나면 이게 아니구나 하고 딴 일 찾을 텐데 결과가 잘 나오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서울대 나온 사람 중에서 끝까지 지성 못 찾고 한탄하는 사람이 얼마 은지 알아? 안정적인 직장 들어가면 뭐 하느냐고, 인생이 재미없는데.

너도 아직 뇌가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일단 다양한 현장에서 부딪쳐봐,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일, 하면서 흥 분되고 신났던 일을 찾아. 네 뇌랑 수없이 대화를 해보라고, 마침내 그걸 찾으면 그때부터 네 연비를 높이기 위해 거침없이 투자해야 돼..
나는 스물아홉 살까지만 해도 그게 음악인 줄 알았어. 물론 음악 도 뇌가 좋아하는 일이있지. 하지만 강의만큼은 아니었어, 강의를 하면서부터 연비가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했어. 내 뇌가 너무 좋 아하는 거야. 물론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려면 준비 단계부터 긴장 되고 힘들지. 하지만 떨리는 만큼 흥분돼, 밤을 새도 하나도 힘들지 않아.

"남자가 돈 못 버는 건 이혼 사유가 아니다. 여자가 돈 벌 사유지." 이 간단한 걸 왜 헷갈리느냐는 거야. 난 평생을 생계부양자로 사는 엄마를 봐왔기 때문에 ‘여자도 일해야 해?‘ ‘여자도 돈 벌어야 해?‘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없어. 한 번 일하면 끝까지 한다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살았지. 우리 엄마가 나에게 물려준 최고의 유산이 바로 이런 생계부양자 기질이야.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기쁨 속에서 살아야 행복한 거야. 그게 없으면 늙으면서 초라해져, 직장 다니는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상을 받아. 신체적으로는 늙었지만 커리어에서는 젊어지고 강해진 거지. 여기서 자존감이 생기 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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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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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제대로 된 눈 위에 서 있다면 눈덩이 굴리기는 이미 시작된겁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이건 돈을 불리는 이야기만 뜻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문제입니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호감을 가지고서 제가 먼저 붙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촉촉한 눈이 되어야 합니다, 잘 뭉쳐지게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눈을 계속 붙여야 합니다. 갔던 길을 물리고 뒤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언덕 위까지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인생이 그런 겁니다. - 스노볼 2 중 


워런 버핏은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의 가치투자 공부는 모두 그가 말했던 '10년 동안 투자할 기업이 아니라면, 10초도 보유하지 마라.'는 문구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였으니까요. 10년이라는 기간을 보유할 정도라면, 세상의 향후 10년동안 변할 모습에 대해서도 상상해볼 수 있어야 했고, 거기에서 수혜를 보는 산업과 기업을 생각해낼 줄 알아야 합니다. 또,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수 많은 일들이 있을 텐데 수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칠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도 보유하고 있어야 했죠.


워런 버핏이 표현한 '스노우볼 형' 기업 즉,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고 주주의 가치가 복리 수익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그야말로 투자자들이 찾아 해메는 100배 주식이자, 투자의 성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원하지만, 결단코 이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 기간을 버티면서 소유하는 것 역시 어렵기 때문이죠. 물론, 이제는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두 눈을 통해서 목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볼형 기업에 속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최첨단 산업이 아닐수록 좋으며, '문화'나 '캐릭터' 같이 복사하기에 너무 많은 돈이 소모되어도 따라잡기 어려운 무언가를 소유한 기업이야 하지요.


이런 기업은 마치 보물찾기처럼 투자의 세계에서 매우 드뭅니다. 거기에 가격이 싸게 거래되고 있기는 더더욱 어렵지요. 하지만, 초창기에 적당히 잡아낼 수 있다면, 투자자에게 지속해서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해줍니다. 우리가 말하는 가치투자자들이 모두 지향해야 할 기업인 것이지요. 그리고 피터린치가 말했듯 이런 기업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그 기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이 있어야 회사의 꾸준한 성장 그리고 자본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니까요.


스노볼 2는 꽤나 뚜거운 책입니다. 거진 전공서적 정도의 두께가 되지요. 하지만, 가치투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신 분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도서입니다. 가치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트랙 레코드를 지속 중인 투자의 현인, 투자의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니까요. 그리고 여느 인물들 처럼 그 역시 하나의 평범한 사람으로 장점과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는 자신이 못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잘 하는 것에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집중할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https://youtu.be/3nAAfDc3heI


스노볼 2 기억에 남는 문구들


실제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효율적이지 않은 가격에 거래된 주식들의 사례를 수도 없이 들 수 있었다. 그러나 효율적인 시장에 대한 예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런 시장에서도 남보다 높은 수익을 거둔 사람들은 장기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것을 한곳에 쏟아부을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효율적시장 가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든 예외를 부정했다. 그리고 이 사람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확실하고 뚜렷한 예외적인 존재인 버핏, 그리고 그가 기록하는 높고도 지속적인 수익률은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이 사람들에게 버핏은 빙산이 수도 없이 떠 있는 바다를 눈감고 항해하는 사람으로 비쳤다. 이론적으로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버핏이 빙산과 충돌해서 차가운 바다에서 익사하는 일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MIT의 새뮤얼슨, 시카고 대학교의 파마, 로체스터 대학교의 마이클 젠슨, 그리고 스탠피드 대학교의 윌리엄 샤퍼 등과 같은 효율 시장론자들은 버핏을 놓고 논의했다. 과연 버핏은 예외적인 천재인가, 아니면 통계학의 일시적인 변덕인가?

이례적인 존재는 학문의 대상이 될 가치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버핏은 이상한 사람 취급과 조롱을 받았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경제학자이던 버턴 말킬은, 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사람은, 원숭이를 놓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나오는 주식목록을 다트판으로 삼아서 아무거나 찍게 한 다음 그 종목에 투자했는데 이것이 우연히 연속적으로 성공하는 경우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까지 말했다.


이 말을 마친 뒤에 버핏은 그룹 사람들이 각자 기록한 수익률 도표를 펼쳤다. 빌 루안, 찰리 멍거, 월터 슐로스, 릭 게린, 톰 냅,‘트위디 브라운‘의 에드 앤더슨, 자기 자신, FMC코퍼레이션 연금 펀드, 그리고 이것 외에 두 개의 투자 주체가 더 있었다. 이들의 자산 구성은 비슷하지 않았다. 비록 초기에는 서로 옷자락을 잡고 묻어가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모두 각자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서 투자했다. 그리고 그레이엄-도드라는 마을에 사는 이들은 모두 20년 가구는 세월 동안 언제나 동전의 앞면만 잡아 왔었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른 아직도 은퇴하지 않고 현업에서 자산 운용을하고 있었다. 이런 집중은 이들이 거둔 성공이 결코 우연한 행운에서,비롯된 게 아님을 통계적으로 증명한다고 버핏은 결론을 내렸다.

버핏의 말이 워낙 명백한 것이었기 때문에 청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사람들은 질문을 퍼부었고 버핏은 기꺼이 그리고 자세하게 질문에 대답했다. 취보 이론은 통계학과 그리스 문자 공식을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버핏과 같은 존재는 의미 없는 예외로 규정하며 지워 버렸었다. 하지만 이제 그레이엄 추종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버핏이 반박할 수 없는 수치를 내세워서 효율 시장 가설의 절대론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내 나이가 되면, 자기를 사랑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 가운데 어머니기로 본인을 사랑하는지를 가지고 인생에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측정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재산이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습니다. 또 이런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물 이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이런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내 나이가 되어서 아무도 여러분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칩시다. 어떻겠습니까? 재산이많고 적고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렇게 산 인생은 재앙이라고 할 수있겠지요.

여러분이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궁극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바로 그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에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사랑을 돈으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섹스는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감사장과 표창장도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인물인지 구구절절 설명하는 책도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본인이 사랑스럽게 바뀌는 겁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초조해집니다.

마음대로 돈을 척척 쓸 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하시죠? 그래, 좋아, 난 백만 달러짜리 사랑을 하나 사지 뭐 이런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사랑을 많이 베풀면 베풀수록 사랑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먼 훗날 이 회사의 전망이 어떨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어려웠다. 이에 버핏은 안전 마진이라는 개념을 적용시켜서 예상치를 뽑아보았다. 복잡한 공식이나 모형을 동원하지 않고 간단하게 계산했다.
이런 계산을 할 때 그는 컴퓨터나 스프레드시트를 쓰지 않았다. 이렇게 계산을 해서도 석기 시대 사람이 휘두르는 돌도끼처럼 명쾌한 해답이 떠올라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게 그의생각이었다.

모저는 비록 다른 사람들을 얼간이들로 여겼으며 사람을 대할 때 까칠하고 생색내기를 좋아하긴 했지만, 그와 가깝게 일한 사람들은 다들 그를 좋아했다. 살로먼 브라더스의 악명 높던 모기지 부서 사람들과 다르게 음식을 던지거나 피자 열두 판을 한꺼번에 사오라고 시키는 따위의 행동으로 신참들을 괴롭히지도 않았다. 때로는 심지어 신참들과 대화를 하며 도움말을 주기도 했다.

스물한 살 때 나는 재무 관련 조언을 최고로 잘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죠. 최고로 똑똑한 말을 할 수 있었지만 내 말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위대한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천만에요!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투자에서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명백한 진리는, 사람들이 동의하느냐가 옳고 그름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투자가가 포착한 사실과 추론한 내용이 옳기 때문에 옳은 겁니다. 결국 그게 중요한 거죠.

그저 이력서에 채워 넣기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도저도 아닌일을 하는 건 정말 미친 짓입니다. 그건 마치 노년에 대비해서 성생활을 저금하듯 아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인생 최고의 기회가 생길 겁니다.

이상적인 회사는 투자자가 투자 자본에 대해서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는 회사이자 동시에 그 많은 투자 자본에 대해서 계속 높은 수익을 보장해 주는 회사입니다. 만일 선생님이 어떤 선택을 했다고 칩시다. 선생님이 1억 달러를 어떤 회사에 투자했는데 이 회사가 20퍼센트, 즉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상적이게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1억 2천만 달러를 그 회사에 투자했는데 다시 이 회사는 20퍼센트의 수익을 기록해서 1억 4,400만 달러로 불려줍니다. 그 뒤로도 계속 이렇게 불려 줍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계속 이 회사에 투자하실 테고 20퍼센트의 수익을 꼬박꼬박 챙기실 수있습니다. 이상적인 회사죠. 하지만 세상에 이런 회사는 정말 정말정말 드뭅니다. (……) 우리는 그 회사에서 불린 자금을 빼내 다른 회사들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버핏은 그 뒤에 두 번 주말마다 샌프란시스코에 갔다. 그리고 수지가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조지아로 가서 조지아 공대 학생들에게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 사업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에게 익숙한 주제들 가운데 많은 것들을 언급했다.
램프의 요정 이야기를 했고, 또 자선 사업 이야기를 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자기의 우상이었던 벤 그레이엄 이야기를 했으며, 사람은 누구든 우상을 한 번 정하고 나면 이 우상과 평생 함께 가게 되므로 자기 우상을 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 밑에서 일하라고 했다.

만일 제대로 된 눈 위에 서 있다면 눈덩이 굴리기는 이미 시작된겁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이건 돈을 불리는 이야기만 뜻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문제입니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호감을 가지고서 제가 먼저 붙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촉촉한 눈이 되어야 합니다, 잘 뭉쳐지게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눈을 계속 붙여야 합니다. 갔던 길을 물리고 뒤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언덕 위까지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인생이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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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몽 완전판 5 + 총몽 완전판 외전 (초판한정 박스 세트 포함)
기시로 유키토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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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과 자유에 대한 고뇌를 담은 만화. 총몽

영화 '배틀엔젤 알리타'로 거꾸로 달리기를 시전한 도서입니다.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과연 인간이란 무엇일까'와 '진정한 자유로움'이란 무엇일까입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것이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지요.


뇌만 인간의 단백질 형태를 띄고 있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바꿔 끼울 수 있는 기계 몸을 지닌 사람들. 이들도 사람이라면, 사람을 지칭하는 것은 신체적인 특성은 아닐것입니다. 그렇다며, 뇌일까요? 이 뇌마저도 기계로 대체된 사람들이 만화에는 등장합니다. 만약 물리적인 것이 인간을 규정할 수 없다면, 인간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계 몸을 가졌지만 흔히 사람답다고 하는 따뜻함을 보여주는 갈리를 보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자유란 무엇일까요? 내게 주어진 의무 혹은 운명에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자유일까요? 아니면, 내가 처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자유일까요. 총몽을 관통하는 큰 주제의식인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자유란 무엇일까'는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만화였습니다. 영화보다는 만화가 더 생각이 많아지지요. 또, 액션신도 꽤 있는 만화인지라 무거운 주제에 비해 지겹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아마 배틀엔젤 2도 나올 것 같은데, 만화책과는 전개방식이 조금은 다르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1 [우기ya의 투자블로그]


이 애들은 알고 있을까?

뇌가 살아있어도 인간은 너무 쉽게 꼭두가시나 야수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모순이나 갈등에 등을 돌렸을 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인간‘이란 끊임없이 동요하는 ‘상태‘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

언젠가 자식이 부모를. 백성들이 왕을. 인간이 신을 없애야만 하는 날이 온다.
원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의 두 발로 걸을 수 없기 때문이지.

그래... 갚아야할 게 있기 때문이야.
사람은 여러가지 변명을 찾곤 하지.
하지만,
살아가는데 이유는 필요없어!

살아 있다는 것엔 의문이 따르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그 의문을 가슴속 깊이 안고 살아가. 사람은 그 의문을 깨닫지 못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의문에 직면해 방황하면서 그리고 의문을 지닌 채 생을 마감하는거야.
그 의문은 답을 구하는 자에겐 ‘저주‘이지만 행동하는 자에겐 ‘축복‘이야 어떤 권력가도 그것을 정복할 수는 없으니까!

로스코..! 숙명이란 건 분명히 있다. 인간은 장소, 시대, 환경을 골라서 태어날 수 없어. 때문에 태어난 순간에 각각의 인간들은 사아갈 조건이 다르지. 그것이 숙명이다. 그래서 이 세계가 잔인한 건 당연한거야. 삶의 시작은 화학 반응에 지나지 않고 인간 존재는 다만 기억저보의 그림자일뿐이지. 영혼은 존재하지 않고 정신은 신겨세포의 스파크에 불과해 신이 없는 무자비한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야 한다 해도 여전히...! 여전히 난 의지의 이름 아래 명하겠다! ‘살아가라‘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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