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 & 메릴 미도우 지음, 김명철.유지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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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읽게 된 도서 


노교수인 하워드씨가 자신의 애제자에게 이야기하는 인생에 대한 가르침을 다루고 있다. 


소프트하게 읽을 수 있는 종류의 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 ? 어떻게 보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란 것은 비슷한 결의 답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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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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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살인사건이 연상되는 소설이다. 사실 작가분의 의도는 나르시시스트가 어떻게 인간사회에 ~ 


실제로 책을 읽을 때는 작가분의 주제 의식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나지 않았었다. 


무언가 사람이 언제 죽어나갈지 모르는 스릴러를 읽어나가는 기분이었다.. 


뭐, 나르시스트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던져 주었다는 점은 참신했던 것 같았다.. ! 

더하여 새삼스러운 진실 하나를 깨달았다. 자신이 유나에게 당하고만 살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당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당하고 물러서야 아버지의 착한 딸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유나에게 인간은 딱 세종류였다. 승자, 패자, 모르는 자. 상대에 따라 대응 방식도 달랐다. 승자에겐 입안의 혀처럼 굴고, 패자에겐 송곳닛로 군림했다. 모르는 자는 입 냄새쯤으로 취급했다. 유나에게 그녀는 패자 부류였다. 패자에겐 설명하지 않는게 ‘유나의 법칙‘이었다.

행복한 순간을 하나씩 더해가면, 그 인생은 결국 행복한 거 아닌가. 아니, 행복은 덧셈이 나야. 그녀는 베란다 유리문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마치 먼 지평선을 넘어다보는 듯한 시선이었다. 실제로 보이는 건 유리문에 반사된 실내풍경뿐일 텐데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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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우울백서 - 서귤의 정신과 치료일기 후룩문고 2
서귤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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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모임 선정도서라서 읽게 된 도서


읽으면서 그렇게 큰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뭐랄까 우울증도 이제는 매우 흔한 병이 되었다는 것.


어떻게 하면,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라는 것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는데, 그게 더 좋았다. 


그거 추천도서로 블로그에 서평 형식으로 한 번 남겨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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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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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게 적당한 것 같다. 


어떤 종류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야 인생에서 고수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도서다. 


책을 그냥 재미있게 다 읽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막상 간단하게 리뷰를 쓴다고 하면서 보다 보니, 도서 문구들이 너무 주옥같은 문구들이 많았다. 


단순히 돈 많은 사람 보다는 인생을 잘 살아간 선배로 기억되고 싶다. 나도 인생의 고수가 되고 싶다.


그런 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겠지. 


마지막 문장이 참 기억에 남는다. 


" 스스로 강한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떄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욱 노력하면 된다."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은 쉽게 변명하지 않는다. 그게 고수의 진정한 고수의 생각법이다.. 

정상과 밑바닥을 여러 차례 오가는 파랑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인생에서 승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과 초연함을 얻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당장은 도무지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악화될 것처럼 보이지만, 의지를 갖고 바라본다면 해결책은 반드시 있다. 물론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일 수는 없다. 최상이 아니라면 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혹은 양보와 타협을 하거나 깨끗이 포기하고 다른 목표로 옮겨가는 것 역시 일종의 해결책이다.

역사를 보면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믿고 수용한 자들이 아니라 의심하며 질문한 자들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본 자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자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네가 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답이 없는 게 바둑인데 어떻게 너에게 답을 주겠느냐. 그 답은 네 스스로 찾아라." 그러면서 덧붙이셨다. "답이 없지만 찾으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바둑이다."

선생님은 나를 본 순간부터 내가 1인자가 될 재주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다. 문제는 재주가 아니라 인품이었다. 이 녀석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바둑 명인에 걸맞은 인격과 품성을 갖출 수 있을까. 더 이상 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결심했던 선생님이 죽음이 가까운 나이에 나를 받아들인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신 것이다. 비인부전 부재승덕이라는 말이 있다. 인격에 문제 있는 자에게네는 높은 벼슬이나 비장의 기술을 전수하지 말며, 재주나 지식이 덕을 앞서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생각은 행동이자 선택이다.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는 그 사람의 선택을 보면 알 수 있다. 백 마디 멋진 말이 무슨 소용인가. 단 하나의 잘못된 선택을 하면 그것으로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다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인성이 평가를 받는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평판이 만들어지는 건 순식간이다. 매일 매일의 행동, 말투 , 표정 등에서 인성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평판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온다.

특히 큰 위기가 닥쳤을 때, 혹은 큰 기회가 주어졌을 때야말로 그 사람의 인성이 확연이 드러난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것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힘을 가졌을 때 그 힘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쓸 것인가? 이런 선택의 순간에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성 자체다. 인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 한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도 그것을 옳게 쓰지 못한다. 바르게 생각할 줄 모르면 바르게 행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가난한 부모는 돈이 없는 부모가 아니라 물려줄 정신세계가 없는 부모다. 어린 시절에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정신세계야말로 자라서 사회에 나가 사람을 사귀고 직업을 갖고 가족을 꾸리고 삶의 목적을 찾는 등 일상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주는 기준이 된다. 바로 이 기준이 나쁜 유혹에 흔들릴 때 머릿속에서 "안 돼!"하고 막아주는 것이다.

스스로 강한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떄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욱 노력하면 된다. 나는 고수가 갖춰야 할 싸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의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체념하거나, 상대가 약하다고 해서 설렁설렁하는 건 승부사의 자세가 아니다. 설렁설렁 싸우는 건 얕잡아 본다는 뜻이다. 상대방은 설사 이긴다 해도 기쁘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나를 강력한 경쟁자로 인정한다면 최선을 다해 나를 격파해주는 것이 오히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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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 기적의 노트! 3P 바인더의 비밀 성과를 지배하는 힘 1
강규형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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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생산적으로 내가 배우고 계획한 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핵심만 말하자면, 3공 바인더 노트를 사서, 거기에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모아 놓아라 뭐 이런 이야기다. 


정보들이 여기저기서 비 체계화 되어 있게 두지 말고, 한 곳에 모아 두라 ~ !! (이게 디지털 기기는 참 어렵긴 하다. 그나마 이게 가장 가깝게 가능한 것은 원노트 정도 ??) 


어떤점에서는 생산성 관련된 툴을 이야기하는 도서라기 보다는 자기계발과 관련된 도서라고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꿈꾸는 인생을 이루고 거기에 필요한 습관들을 들일지에 대한 도서이니 말이다. 


아주우우 ~ 오랜만에 자기계발서를 다시 읽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어쨌든간 ~ 


나의 경우는 바인더 노트가 아닌, 원노트와 nebo 등 디지털 노트들을 통해서 내가 얻은 정보들을 취합하고 정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나중에 디지로그 관련된 도서도 한 번 읽어봐야 겠다 !! 

통계에 의하면 87%의 세상 사람들이 아무런 목표나 비전 없이 살아간다고 합니다. 단지 10%의 사람들만이 마음속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오직 3%의 사람들만이 글로 쓴 목표(비전), 즉 인생을 위한 ‘계획서‘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1. 억대 연봉자들은 열심히 하기보다는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2.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자기관리법을 체득하고 있었다.
3. 슬럼프와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어느 분야든 그 분야마다 100여 권의 책을 읽으면 흐름과 핵심이 잡히고 이론이 정립되기 시작한다.

건강, 가족, 친구, 자기 자신은 유리공이라서 떨어뜨리면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는 교훈이다.

그래서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에는 일과 직업에 관한 목표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 가정, 자기계발의 영역에서도 목표를 세워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심리학과 성공학 분야의 가장 중요한 발견은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모든 것의 95%가 습관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주어진 일만 간신히 해서는 비전이 없다. 일과 더불어 맡겨진 업무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먼저 업무에 직접 관련된 책 10 ~ 50권을 빠르게 공부하고 섭렵한다. 한 분야에 10 ~ 50권을 공부하면 치우치거나 편중됨 없이 다양한 주장과 시각을 놓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들이 반복되면서 핵심 노하우와 패턴을 간파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주변 지식 50 ~ 100권을 섭렵해야 한다. 그렇게 평생학습, 일상학습이 습관화된다면 전문가가 되기 위한 10년 법칙도 5년 혹은 2 ~ 3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아이들은 30분이면 할 숙제나 공부를 2 ~ 3시간으로 늘려서 하는데 도사인 것처럼 업무현장에서도 동일하다. 업무와 공부를 몰입해서, 압축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업무시간을 하염없이 늘리고 취미처럼 야근하는 5년차 신입사원, 10년차 신입사원이 조직마다 득실득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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