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되는 법 - 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에밀리 와프닉 지음, 김보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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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선정도서여서 읽게 된 도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번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없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유연성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는 도서였다 ~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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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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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읽게 된 도서다. 


아직 모임을 하기 전인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지라 모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민들레의 강인한 생명력에 빚대어 이야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중에 하나였으며, 전반적으로 술술 읽히는 편에 속했던 책이다. 


궁극적인 'why'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책이었다. 


https://blog.naver.com/pjw1307/222818197850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처음부터 일을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고생하면서 일하는 걸 당치도 않게 생각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는 늘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돈을 줘도 고생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대꾸할 만큼 건방지고 제멋대로였다. 요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힘들게 일하고 고난을 이겨내면서 내면을 성장시킨다는 고리타분한 가르침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일을 통해 인격을 수양한다는 말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렸다.

회사를 그만두기 위해서는 확실한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저 막연히 불만을 품고 회사를 그만둔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간들 또 똑같지 않겠는가. 그래서는 인생이 잘 풀릴 리 없다

어떤 한 가지를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세상사의 본질에 눈뜨게 된다.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친다는 것은 그것에 마음과 영혼을 바쳐 핵심을 파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달려들어보라.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반드시 진리와 만나게 된다. 일단 세상사의 본질을 이루는 진리를 알면, 어떤 일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되풀이하며 성장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실패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그것을 교훈 삼아 새로운 행동에 도전하라. 그런 사람만이 설사 궁지에 몰리더라도 나중에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반발과 원망하는 마음만 키워갈 것인지, 아니면 어려운 요구라도 자신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오직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도착점은 크게 달라진다. 일도 그렇지만, 인생도 마찬가지다.

마침 그 무렵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연인에게 이렇게 고백하기도 했다.

"아무도 나를 따라오지 않는다 해도 당신만은 나를 믿고 따라와주지 않겠소?"

지금은 아내가 된 연인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내는 험준한 산을 수직으로 오르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현실에 타협하고 쉬운 길을 택한다면, 비록 그 순간은 편할지 몰라도 꿈과 목표는 점점 멀어진다. 나중에 반드시 그 한순간의 타협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우직하게 매일 내딛는 사람은 아무리 먼 길이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다. 바로 내가 그러했듯이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교세라를 창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나름대로 ‘인생과 일 = 능력 × 열의 × 사고방식’이라는 ‘인생 방정식’을 고안

여기에 ‘사고방식’을 곱해보라. 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세 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앞으로 잘될 거라고 믿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긍정적이므로 ‘양의 사고방식’을, 반대로 세상을 탓하고 남을 질투하며 열심히 살기보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은 ‘음의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당신이 꿈꾸는 일과 삶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 이 땅의 모든 일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끝으로 이 책을 마칠까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하라.
모두와 함께 일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남을 배려하고 자상하게 행동하라.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허하게 노력하라.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욕심을 버려라.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녀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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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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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에 있어서 코어한 규칙 같은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 도서는 내가 가장 코어 숫자저긍로 증명한 도서이다. 


'소득 > 소비'의 삶을 살면서, 꾸준하게 재투자를 한 사람들이 미국에서 소위 말하는 백만장자 내지는 부자에 드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도서다. 


소득을 늘리는 일은 어렵지만,소비를 참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가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이 모두 편견임을 다루고 있다. 


트레바리 도서 모임에서 부자에 대해서 다루면서, 함꼐 다룬 도서인데,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였다.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줄여라. 그리고 투자를 통해서 돈의 크기를 점차적으로 늘려라. ㅎㅎ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좋다. 


이제 곧 트레바리 모임도 마지막 모임인데, 4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만큼 꽉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 !!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소득을 크게 늘릴 능력이 없다. 그러나 소득은 부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소득을 급격히 올릴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부자가 되라는 것이다. 절약이라는 수비 방법으로 부자가 되어라. 이것이 바로 ‘중고차-쇼핑 구매인‘들이 부자가 된 비결이다. 이들은 자신을 성공적으로 수비함으로써 많은 이웃들이 택하고 있는 과소비적 생활 방식에 전염되지 않도록 해 왔다. 이웃의 70% 이상이 그들이 버는 수입만큼 벌거나 혹은 더 많이 번다. 그러나 100만 달러 이상의 순재산을 지닌 이웃은 50%도 안 된다.

이런 백만장자들의 고소득/저재산 이웃들은 대부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고소득을 올리는 데 에너지를 집중시키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부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들은 뛰어난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 전체 가국의 소득 분포에서 상위 3 ~ 4%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백만장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부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수비를 엉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우리에게 말해주었던 그들의 신념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사람들은 대개 부자가 되는 것과 기업가가 되는 것의 관계에 관해 우리가 말하려는 취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의료, 법률, 회계 및 기타 분야의 직업을 포기하고 깅버가가 되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성공할 자신이 있는 게 아니라면 결코 그런 변화를 고려해서는 안 된다. 만일 당신이 상당히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가령 미국 전체 가계의 평균 소득보다 2배 정도를 벌어들인다면 당신은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단, ‘중고차-쇼핑 구매인‘집단에 속한 백만장자들의 방어 전략‘을 따라야만 한다.

게리와는 달리 회장은 부자가 되고 난후에야 비싼 자동차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대신 자신의 소득 중 상당 부분을 주식 구매를 통해 회사에 재투자해 두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게리는 부자가 될 것을 예상하고 비싼 물건을 사들인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생산성 있는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정규 교육 외에 독립적인 생각과 행동을 중요시하고, 개인의 성취도를 소중히 여기며, 책임과 리더십을 강조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렇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대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자녀들에게 자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가르쳐주라. 그것이 경제적이기도 하거니와 장기적으로도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가장 큰 이득이 될 것이다.

집을 임대하지 않고 사는 것이 젊은 기업가에게 과연 이상적인 환경일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업 자금을 대주는 것도 절대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대부분 사업 자금을 자력으로 마련한 사람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성공해야 하기 떄문에 성공한다. 그것은 그들의 돈이고, 그들의 상품이며, 그들의 명성이다. 그들에게는 안전 장치가 없다. 성공하건 실패하건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느 쪽이 더 자신감을 갖고 있고, 더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더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갈까? 미국의 BPF 같은 인물들이 아니다. 자립적인 생각과 행동을 인정해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돈에 신경쓰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더 많다. 또한 소득 수준보다 검소하게 산다면 생활수준하락 가능성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BPF의 부모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들의 목표는 ‘걱정 없는 딸‘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사용한 방법은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를 혹독한 경제적 현실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런 보호는 결국 미래를 두려워하는 성인을 만들어 내고 만다.

사라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무었이었을까 사라는 아버지에게 돈보다 사랑을 받고 싶었고, 빛나는 성취에 대해 인정 받고 싶었다. 지금 사라는 몇 가지를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에 관해 말할 때를 제외하고는 과거를 생각하는 일이 없다.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의 야심과 추진력은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사라는 인생 초기의 역경을 일생의 업적으로 바꾸어 놓는 많은 신데렐라형 여성들 가운데 한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백만장자들은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할까? 이들은 자녀에게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건축가, 회계사, 치과 의사 등 자영업 전문가가 되도록 권한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백만장자 부부가 자녀를 의대에 보내는 비율은 일반 가정에 비해 5배나 많았고, 법대에 보내는 비율은 4배나 되었다.

부자들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의 확률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영업 전문가들 중 연간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사실과, 전문 서비스 업체는 대부분 수익성이 일반 소규모 사업체의 평균치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이테크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평범한 산업 부문의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포브스지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인내심으로 꾸준히 매출을 올렸던 상위 10개의 소규모 기업을 공개했다. 이런 기업들 중에는 벽판 제조업, 건축 자재 제조업, 전자 매장, 조립 주택 사업,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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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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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소득의 종류를 바꿔라.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금융 교육에서는 세 종류의 소득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어떤 종류의 소득을 늘려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촛점이라고 한다면, 이번 도서는 현재의 교육이 왜 이렇게 가난한 고연봉자를 기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여러모로 기요사키의 사업가적 멘탈에 대해서 많이 배워볼 수 있는 도서였다. 


질 높은 종류의 소득을 늘리면서, 동시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역량을 기르고, 해내는 것.. 그게 자본주의에서 돈 버는 마인드임을... 배울 수 있었다 !


안정이냐 아니면, 리스크를 지는 도전적인 삶이냐 ! 결국, 경제적 자유는 일정부분의 리스크를 져야지만 이룰 수 있는 여정이다. 

학교는 ‘재정적 자유’보다는 ‘직업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그 결과 대부분의 피고용인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며 산다. · 학교는 돈에 대해 거의 혹은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현재 상당수의 인구가 사회 보장 제도와 건강 보험 같은 정부의 복지 후생 계획의 가치를 믿으며 그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군경이나 공무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애국심이나 봉사 정신보다는 은퇴 연금이나 의료 혜택에 이끌려 그 길을 택한다

나는 선생님들께 묻곤 했다. "직업을 갖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차라리 바로 요점으로 들어가서 돈에 대해 가르치는 게 낫지 않은가요?" 이 질문에 시원하게 답해 주는 선생님은 없었다.

학교는 아이가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실패(즉 낙제)’라는 표현을 갖다 붙인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가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할 뿐이다.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당신의 자녀는 벌거벗은 채 학교를 나오게 될 것이다. ‘A’ 학생은 될지도 모르겠지만 평생을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로마 제국이 허물어지기 시작한 것은 화폐의 가치를 파괴하고 타국에서 전쟁을 벌이고 노동자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면서부터였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는 같은 역사를 반복하는 운명에 처한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은 지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수백만의 부모들은 두려운 나머지 자녀들에게 계속 이렇게 충고한다. "대학에 가서 학위를 따라. 그래야 고임금 일자리를 잡을 수 있다." 대졸자를 포함한 청년 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멈추지 않는데도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부모들은 그저 이 주문만 되뇌고 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졸자 다수는 더 높은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다. 그런 후 학자금 융자라는 빚에 더욱 깊이 빠진 채 대학원을 나와 흔치 않은 고임금 일자리를 찾아 헤맨다.

분명 부자 아빠의 "돈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기 위해서 일하라."는 개념은 나의 가난한 아빠를 화나게 만들었다. 가난한 아빠는 자본주의자라기보다는 사회주의자에 가까웠으니까.

오늘날에는 ‘부메랑 키드’들이 많다. 부메랑 키드란 집을 떠나 대학에 갔지만 취직에 실패하고 거친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없어 부모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을 가리킨다.

부자 아버지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너를 더 똑똑하게 만들 수도 있고, 더 가난하게 만들 수도 있지. 그건 너한테 달렸단다.

나중에 자라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깨달으면서 나는 이 교훈을 더욱 실감했다. 오늘날 나는 경찰들은 경찰끼리, 변호사는 변호사,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어울린다는 것을 안다.

제록스에서 일하는 동안 나는 수줍은 성격을 극복하고 문전박대하는 고객들을 견뎌 내며 집집마다 방문해 복사기를 판매했다. 그렇게 2년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훌륭한 영업 사원이 되었고, 마침내 B와 I 사분면의 자본가가 되는 데 필수적인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소득의 종류를 바꿔라.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금융 교육에서는 세 종류의 소득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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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사라 게이 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다니비앤비(다니B&B)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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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문의 이야기 , 서사를 다루고 있는 도서 


해당 도서가 명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고 해서, 읽어보게 된 도서인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내 이해도가 높아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좀.. 뜬구름 잡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 분의 추천도서였는데, 나도 인문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좀 그렇다.


뭐 하나를 캐치하자고 한다면, 명품의 경우는 사람들이 가지기 어렵게 만들면 만들수록 희소성이 올라가면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는 점 정도 ? 라고 할까. 


이 부분에서 제일 잘 하는 집단은 에르메스다. 


분석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최대한 글들을 쓸 때는 구체적으로 쓰고, 본질을 잘 파해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 


영혼의 중요성과 자신만의 감상을 잊지 말라. 인생은 넓고도 건조한 밭과 같아서 우리가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제대로 자라지 않을 때도 많다.

마우리치오 구찌가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의 반열에 다시 올라서기를 바랐다. 그러나 지금은 피에르 가르뎅과 비슷한 길을 가지 않을가 걱정했다. 이탈리아계 프랑스 디자이너 프에르 가르뎅은 크리스찬 디올의 베스트 셀러 바 슈트를 창시해 패션의 역사를 다시 쓴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화장품과 초콜릿, 가전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에 라이선스를 남발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브랜드 가치를 스스로 추락시했다.

그러나 피에르 고데 같은 충직하고 유능한 심복을 두었던 아르노와 달리 마우리치오는 그의 이상에 현실적 토대를 제공해 줄 강인하고 믿을 만한 심복을 찾지 못했다. 창의적 인물과 경영 관리자의 탄탄한 관계야말로 몇몇 이탈리아 일류 패션기업의 성공 비결이었다. 발렌티노와 지안카를로 지아메티, 지안프랑코 페레와 지안프랑코 마티올리,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세르지오 갈레오티, 자이니 베르사체와 동생 산토의 협업은 일부 사례에 불과하다.

건강하고 잘생긴 유명 가문 출신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를 소유한 사람이 진짜 친구를 만들기란 쉽지 않았던 거죠. 그런 사람 주위에는 은근한 관심과 손쉬운 돈벌이, 화려한 인맥 등을 노리는 무리가 기를 쓰고 몰려들기 마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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