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조지 소로스 지음, 황숙혜 옮김, 이상건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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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을 예상과 전망의 영역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생물처럼 움직이고 진화하기 때문에 에측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대응하고 적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전통 금융시장의 균형이론


모든 정보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무수한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작용인 수요,공급을 통해 일정한 균형점을 향해 나간다는 것이 기존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균형의 개념입니다. 이 균형점은 최소한의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된 시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경쟁이 공정하게 이루어 져야 하며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이성적이여야 합니다. 또한, 정보역시 비대칭적이면 안되지요. 


이는 굉장히 강력한 이론이었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시장에 맡기면 많은 것들이 저절로 해결된다는 철학적 관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해낸 것이지요. 하지만, 그 완벽한 균형점이라는 것은 많은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가장 효율적이라고 여겨지는 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대공황과 금융위기를 우리는 겪었기 때문이죠.


소로스가 바라보는 사회과학


소로스는 그의 스승 칼 포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소로스는 자연과학과 달리 사회과학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자연과학은 단순히 인지를 통해 사건을 이해만 하면 되지만 사회과학은 인지와 조작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았습니다. 사회과학을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인간의 행위 자체가 결과값에 영향을 주어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를 기반으로 소로스는 재귀이론을 탄생시킵니다.


소로스의 재귀이론


금융시장의 수급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듯이 가격역시 수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소로스의 관점입니다.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라고 보았지요. 또, 기존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균형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우리가 상호작용을 통해 이상적이고 생각하는 점에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균형이라고 보았지요. 그는 또, 이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주 강하게 이탈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수급뿐 아니라 가격역시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소로스는 비이성적 과열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인식을 이끌거나 더 강화시켜 그로부터 차익을 얻는 투자방식을 취하기도 하였지요. 소로스는 어찌되었든 시장이 아주 크게 합의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자신이 이러한 헛점들을 노려 투자하는 것을 막지 못 한다면 당국이 부족한 것이라고 보았지요.


소로스의 금융의 연금술


연금술은 기존의 금이 아닌 화학물질을 일정한 조합을 통해 금으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에서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질의 구성요건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는 금융시장에서라면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금융시장 자체가 사람들의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형성된 만큼 이 사고방식을 조작함으로써 없던 것을 만들거나 강화할 수 있다고 보았지요. 그의 이러한 철학을 담은 도서가 '금융의 연금술' 입니다.


슈퍼버블가설과 2008 금융위기


이 도서는 2007년 금융위기의 와중에 작성된 도서입니다. IT버블이후 경제안정화를 위해 취한 저금리 정책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자산시장의 거품을 불러왔고 이것이 2008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을 하나의 실험장을 보는 소로스는 펀더멘탈적 요인을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국을 주목할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9?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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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시장 외화채권입문
진율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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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재 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에 따르면, 2016년 2사분기 기준, 발행자가 미국의 정부이거나 기업인 총 채권 발행 잔액(Debt Outstanding, 발행되었으나 아직 상환이 안 된, 현재 존재하는 채권의 총액)은 USD 37,614 Billion, 37조 5천 1백 4십억 달러라고 밝혔다. 1달러당 1,000원이라고 가정해도, 3경 7천 6백 14조 원 이다. 어마어마한 숫자 아닌가?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의 발행자들이 발행한 총 채권 발행 잔액만 해도, 달러 기준으로 USD 13,849 Billion, 13조 8천 4백 9십억 달러에 달하니, 가히 채권 시장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 또한, 하루 가장 많은 규모의 거래를 한 날의 거래량이 USD 2 Billion, 원화로 약 2조 원을 거래했을 정도이니, 엄청난 자금이 움직이는 거대한 시장임에 틀림없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 시장의 규모에 비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없다. 


그들만의 시장


우리가 금융시장으로 부르는 시장은 크게 주식, 채권, 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장은 주식시장이지만, 가장 규모가 적습니다. 가장 큰 시장을 이루는 시장은 채권시장입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국고채가 50%가량을 차지하며,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통화안정채가 약 10 ~ 20%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각 회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시장의 규모에 비해 채권시장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채권시장이 주목받지 못 하는 가장 큰이유는 '다이내믹'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터키 같은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높은 국가이거나 혹은 2008 금융위기와 같은 다이내믹한 시기가 아니라면, 채권시장의 변화는 미미할 정도이며, 그런만큼 주목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채 시장


미국채 시장은 32진법을 사용합니다. 32진법을 이용하기 위해 '틱'이라는 단위를 이용하지요. 왜 계산하기 어려운 32진법을 사용할까요? 이는 의사소통의 편리함을 위해서입니다. 


미국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만큼이나 미국채 시장이 세계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미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FED와 단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곳이지요. 


비국채 시장


국채가 아닌 채권들을 일컬어 비국채 시장으로 분류합니다. 비국채 시장은 기준이 되는 금리와의 금리차이를 말하는 스프레드를 기준으로 가격이 산정됩니다. 신용도가 낮고 만기가 길수록 스프레드가 높게 책정됩니다. 


스왑(Swap!)


스왑은 기본적으로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거래입니다 .미래의 특정시점에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현재시점에서 교환한다는 가정하에 발생하는 거래입니다. 스왑의 본질적 값어치 아래 이자율, 자산 등 다양한 베이스들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거래되는 자산의 종류에 따라 토탈리턴, 베이시스 인플레이션 등등의 이름이 붙습니다.


스왑의 가장 대표적인 자산군은 CDS(Credit Default Swap)입니다. 한 국가 혹은 한 기업의 신용부실가능성을 기반으로 상호간의 신용보증과 이에 상응하는 수수료 거래를 맺는 것입니다. 위험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기업일 수록 신용보증에 더 높은 수수료를 시장은 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상 CDS는 한 국가 혹은 기업의 위험도를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7?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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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콘서트 1 : 수익과 비용 - 왜 팔아도 남는 게 없을까?, 개정판 회계학 콘서트
하야시 아쓰무 지음, 박종민 옮김, 김항규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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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회계는 '회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 아닙니다. 회계란 마치 요술거울처럼 실제 모습보다 날씬해 보이거나 뚱뚱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경영의 기본 -회계


"그렇지 않아. 회계는 대단히 중요해 그러나 회계수치가 곧 사실은 아니야. 어디까지나 회계는 사실을 파악하는 실마리라고 생각해야 해. 다시 말해 회계 수치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면 바로 그 점을 돌파구로 삼는거지. 현장에 가서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저절로 진실이 보이게 될 뿐더러 개선의 길도 보이게 되."


'숫자로 경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감각에 의존해서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리지 말고 ,구체적인 구치와 근거를 가진 상황하에서 경영하라는 말입니다. 기업의 상태를 숫자로 표현해놓은 것이 회계인 만큼 우리는 회계를 통해서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영자들과 투자자들이 초창기 투자에 앞서서 회계학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계는 절대 전부는 아니지만, 기업의 상태를 판단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죠. 단순히 이 물건이 잘 팔려서 우리집의 장사가 잘되라는 말보다는 이 제품의 판매량이 우리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을 할 수 있어. 등이 더 객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회계 이면의 숫자를 읽는 방법


"바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몇 번이라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경영관리자나 작업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영업소, 창고, 공장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입니다.


또 신문이나 경제 잡지를 반드시 검토하고, 경제의 움직임과 그 회사가 속한 업계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회계 지식만으로는 숫자의 이면에 숨겨진 사실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현금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회사생활은 결국 현금 즉, 돈을 만들기 위함 입니다. 아무리 자본주의 4.0의 시대가 왔다고 하더라도 결국 돈을 벌어들이지 못 하는 기업은 존재값어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회계학은 발생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재무재표와 포괄손익계산서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이 들어오고 나간 것이 기반이 아닌, 사고팔고 하는 계약이 발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회계학만으로는 기업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왜 재무제표가 이렇게 작성되었는지. 만약 실질적인 이익을 내지 못 하고 분식된 것은 아닌지 등등. 이 모든 것들은 다양한 정보들으 바탕으로 기업의 상태를 파악하고 났을때에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경영의 신 - 경영의 언어


"맞아! 유키 양의 생각을 이해하고, 유키 양의 열정에 공감해서 이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야. 그 사람을 육성하는 일을 게을리 하면 그 무엇도 실현할 수 없어. 그림의 떡으로 끝나버리게 돼."


경영은 결국 다양한 사람집단들을 모아 이들과 함께 사업을 만들고 이 사업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람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투자의 신 워런 버핏이 가장 강조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도덕성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람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해보고 어떤 사람과 함께 동업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면, 답은 명확합니다. 거짓말쟁이와 평생을 함께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정성과 정량


"돈을 버는 회사에는 우수한 브랜드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만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 예를 들어, 캐논이나 앱손 같은 프린터 제조업체는 프린터 본체의 판매가격을 싸게 억제하는 대신, 잉크 카트리지에서 이익을 올리고 있지."


숫자없는 정성적 분석은 뜬 구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로지 숫자만 바라보는 정량적인 분석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놓고도 논의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성과 정량 두 가지를 이용해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기업을 이해하는 것도 종합적 판단의 영역인 것이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업을 분석함으로써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제적 실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숫자를 기반으로 하되 그것들은 현실의 정성적 분석을 더해 종합적이어야 합니다.


회계학 콘서트 기억에 남는 문구


보통 '돈 벌이'라는 말의 의미는 '현금이 증가하는 것'으로 회게에서 말하는 이익과는 차이가 있다.


틀린 곳을 자세히 검토해야 같은 문제에서 실수를 안 하고, 그래야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잘 알고 있군. 월별 결산서는 채점이 끝난 시험지와 같아. 중요한 점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신의 약점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는 거야.


이전에 유키양에게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물건이 팔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을거야. 분명히 말할게.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는 것은 유키 양이나 디자이너가 자신이 없기 때문이야. 자신이 없으니 제품의 종류와 브랜드 수를 늘리는 거야. 그 중 어느 하나만 적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래서는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질리가 없어.


할인 현금흐름법이 이처럼 불확실성에 입각한 평가방법임에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이뉴는, 기업이 현금제조기라는 공통적 인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기업을 평가하는데 현금 흐름 개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주총회용 결산서와 세무신고서의 작성만이 그의 업무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회게는 경리정보 그 자체기 때문에 회계책임자는 경영자의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해. 그런데 그에게는 그런 관점이 없어!


손익계산서를 보면 반품이 늘어 이익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러나 반품 발생원인까지 거슬러 올라가 상세하게 해명할 수는 없어. 에를 들어 어느 제품이 되돌아왔는지, 어떤 이유로 되돌아 왔는지, 반품의 원인이 고객에게 있는지 또는 회사에 있는지, 회사에 있다면 디자인에 있늕 ㅣ또는 품질에 있는지를 알 수 없다는 거지. 이 부분이 회계의 한계라고 할 수 있어.


한번 더 회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으면 해. 회계는 어디까지나 회계규칙으로 표현된 욕약자료이자 근사치에 지나지 않아. 사업계획이나 월별계획을 회계수치로 바꿔 놓은 것이 연별예산과 월별예산이야. 그리고 실제의 활동결과를 회계수치로 바꿔 놓은 것이 월별결산수치야. 모두 요약된 자료이자 근사치란 뜻이지. 이들을 비교해도 사실에 접근할 수는 없어. 따라서 금액을 비교하지 말고 그 배후에 있는 사실을 비교해야 하는 거야.


내 말을 잘 들어봐. 회계 정보는 정해진 계정 과목과 금액으로 표현된 것에 지나지 않아. 예산금액과 결산금액을 비교해 그 차이를 밝혀도 발생원인까지 알 수 는 없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교해야할 것은 그 금액의 배후에 있는 사실이지 금액의 차이가 아니야. 금액만 비교해서는 아무것도 분석할 수 없어.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6?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일본에서도 이와 같은 와인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이 와인이 휼륭한 이유는 보르도에 있는 마고 마을의 특수한 토양과 기후, 재배기술, 양조방법이 종합된 결과야. 그러나 이 와인이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야.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과라고 해도 좋아. 유키 양의 회사와는 모든 게 달라.

그럼 한나의 PDCA 사이클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그 사이클은 유키양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어. 다시말해 경영자인 유키 양은 앞서가는 명확한 경영 비전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는 말이야.


PDCA 사이클은 회사가 존속하는 한 고차원적인 목표를 지향하면서 나선계단의 형태로 반복된다는 거지. 하늘을 향해 세워진 바벨탑의 계단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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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책을 읽는다
전영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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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이 도서는 투자의 대가들을 각 분야별로 나누어서 대가들의 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가치투자뿐 아니라 차트투자 및 모멘텀 투자의 대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책의 특성상 리뷰 대가들의 명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치투자- 피터린치, 필립 피셔, 존 템플턴,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티머시 빅)


1. 피터린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One up on Wall street)


"당신이 약간의 신경만 쓰면 직장이나 동네 쇼핑상가 등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보다 훨씬 앞서 굉장한 종목들을 골라 가질 수 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모든 걸 정밀하게 수량화 하도록 훈련된 사람들은 상당한 불리함을 갖고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이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수 분 안에 해버린다."


"만약 매우 경쟁이 심하고 복잡한 업종에 속하며 뛰어난 경영진을 갖춘 우수한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과, 아무 경쟁도 없는 단순한 산업에 속하며 평이한 경영진을 갖춘 평범한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 중에서 선택하라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 우선 그것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2. 필립 피셔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주식투자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손해는 휼륭한 회사를 너무 일찍 파는 것에서 비롯된다. 오래 보유했다면 수백%, 수천%의 경이적인 수익을 안겨줄 회사를 수십% 정도 올랐을 때 빨리 팔아버리는 게 장기적으로 보면 제일 큰 손실이다."


"위대한 기업의 주식이라면 주식시장의 조정 때 30~40% 떨어지더라도 다음 강세장에 그 어떤 종목보다 크게 오를 것이다. 장기적으로 최소한 몇 배의 주가상승이 기대되는데 매도할 이유는 없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최소한 5가지의 강력한 힘이 있다. 경기 사이클 국면이 어디에 있느냐는 이 중 하나에 불과하다. 나머지 4가지 강력한 힘이란 금리흐름, 투자·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정책의 전체적인 방향, 점증하는 인플레이션의 장기적인 추세, 그리고 5가지의 강력한 힘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존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발명과 기술이다."


"지금까지 만나본 가장 탁월한 투자전문가 가운데 한 명이 오래 전에 이런 말을 해줬다. '주식시장에선 머리가 좋은 것보다 신경이 좋은 게 훨씬 더 중요하다."


3. 존 템플턴 - 템플턴 플랜(The Templeton plan)


"투자를 할 땐 어떤 한 가지 종류의 투자상품이 언제나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선 여러 종류의 투자상품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삶이 당신에게 어떤 것을 가져다주느냐보단 당신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은 결정된다. 무슨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는가보단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일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당신의 삶은 결정된다."


"항상 긴장된 자세로 자신의 투자를 아주 자세히 살펴보라. 제아무리 강한 상승장도 영원히 이어질 수 없고, 약세장도 언젠가는 끝난다. 어떤 주식도 확실하지 않다. 그저 사놓고 잊어버릴 수 있는 주식이란 없다."


"행운이란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성공을 준비하고 있을 때만 찾아온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채 행운이 오기를 기다린다면 그것은 공염불에 불과할 뿐이다."


"좋은 주식이란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 있으면서 시장점유율이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회사의 주식이다."


4. 벤저민 그레이엄 -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


"주식거래는 아내를 선택하는 일과 비슷하다. 많은 구체적인 사항들이 어느 정도 세심하게 검토되어지고, 그런 다음 거기에 비합리적인 편애라는 강력하고도 지배적인 요소가 더해진다."


"절대로 투기용 자금과 투자용 자금을 한 계좌에 마구 섞어 운용해서는 안 되고, 매매 자체도 구분해서 해야 한다."


"시장은 허풍을 좋아하고 기업실적의 일상적인 등락을 지나치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나 열정이 조금만 사라져도 주가는 형편없이 떨어질 수 있다."


"투기적 광기에 빠진 대중은 구제불능이다. 재무용어로 말하자면 '셋 이상은 세지 못한다'는 말이다. 어떤 움직임이 있기만 하면 기업가치나 시장가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매입하려고만 한다."


5. 워런 버핏 -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How to pick stocks like Warren Buffett)


"회사를 통쨰로 인수하든 주식에 투자하든 수학적인 계산 없이 이뤄진다면 결국 손해보게 마련이다. 그 투자는 가격과 가치가 제대로 조화를 이룰 때까지 보류해야 한다."


"증권을 분석하기 위해 미적분계산을 해야 했다면 나는 아직도 신문을 배달하고 있었을 것이다.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려면 발행주식의 수로 나누면 된다. 따라서 나눗셈이 필요할 뿐이다."


"25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 종목의 수가 많아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놀라운 건 대부분 기업의 수익성을 제대로 진단하고 투자하는 종목은 몇 %가 안 된다는 점이다."


실전투자 - 윌리엄 오닐, 제시 리버모어, 니콜라스 다비스, 조지 소로스, 존 네프 


1. 윌리엄 오닐 -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How to make money in stocks)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런 시대에 단순히 자신의 직업에 안주해 월급만 받는 건 충분치 않다.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며, 갖고 싶은 걸 갖기 위해서 반드시 지혜롭게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


"강세장이건 약세장이건 그리 쉽게 막을 내리지는 않는다. 대개는 2~3차례의 되돌림과정을 거치면서 마지막 남은 최후의 투기꾼까지 현혹하고 완전히 흔들어놓는다."


"지금까지 주가상승이 미미했고 저가주이면서 실적도 별로 좋지 않은 소외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건 이제 시장의 상승기조가 마지막까지 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폭풍이 불면 칠면조도 하늘을 날 수 있다."


2. 제시 리버모어 - 주식매매 하는 법(How to trade in stocks)


"다수의 사람들에게 투자는 마치 도박과 똑같은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누구든 투자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투자를 '사업'이란 관점에서 바라봐야만 하며, 또한 투자는 그렇게 다뤄져야만 한다."


"투자는 포커와 매우 흡사하다. 우리들 각자는 모든 판에 참여하고 싶은 공통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약점이며 또한 투자자나 투기꾼에게 가장 큰 적이다."


"모든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즉 500%의 수익을 2~3년 안에 걸쳐 얻기보단 2~3개월 내에 벌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만일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는 변명하지 마라.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손실을 받아들이고 웃으려고 노력하며 오류의 원인을 연구하면서 다음번에 찾아올 큰 기회를 기다려라."


3. 니콜라스 다비스 -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How I made $2,000,000 in the stock market)


"성급한 매도를 하지 않고 '손절매포인트의 연동'이란 단 하나의 기법에 따라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내는 게 나의 투자법이다. 내가 개발해낸 방법은 전혀 손실을 보지 않는 방법이 아니다. 손실이 10%를 넘지 ㅇ낳도록 하는 것일 뿐이다."


"그간의 실패경험에서 주식시장은 슬롯머신에서 돈이 쏟아지듯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요술기계가 아님을 깨달았다. 사실 어떤 분야에서든 운이 좋아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렇다고 나도 운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주가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주가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 아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며 일단 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실수의 원인에 대한 표를 작성하면서 내가 얻은 경험은 내 모든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됐다. 이제 나는 그런 사실을 책에서 배울 수 있는게 아님을 깨달았다."


4. 조지 소로스  - 소로스가 말하는 소로스(Soros on Soros)


"당국이 투기꾼에게 이롭지 않은 제도를 고안하도록 독려하는 게 내 의무다. 투기꾼이 돈을 번다는 건 곧 당국이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이 세상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는 불완전하다. 참가자의 견해와 기대는 일치하지 않는 법이다. 때때로 그 불일치 정도가 아주 미약해 무시되기도 하지만, 그 격차가 엄청나게 커서 사건의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참가자의 실수, 편견, 그리고 오해 등으로 역사는 빚어진다."


"국가 아래서 사회를 통합하려면 적이 필요하다. 민족주의의 부상은 군사갈등과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


"연금술사들은 마법을 통해 비금속을 황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쳤다. 화학성분만 갖고 연금술은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가능하다. 주문이 사건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시장참여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5. 존 네프 - 수익률 5,600%의 신화를 쓰다 (John Neff on investing)


"확실한 수익과 저PER를 보이는 우량기업의 우량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다. 시간을 두고 냉정히 판단하며 여기에 행운까지 따라주는 투자자라면 장기간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그러나 행운이 한순간에 재앙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이게 바로 투자게임의 본질이다."


"한물간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성향은 누가 가르쳐줘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론 실적을 장담할 수 없다. 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굽히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 주변의 대다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끝까지 고집할 수 있는 의지력 말이다. 그리고 이 의지는 직관과는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다."


"저PER종목은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저PER종목의 수익과 성장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기 떄문이다. 만일 당신이 저PER종목에 투자하려 한다면 저가로 거래되는 종목 중에서 실제 성장가능성이 낮은 종목과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차이를 구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투자의 본질만큼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저PER종목은 용기 있게 매수하는 투자자들에게 그만한 기회를 가져다준다. 오늘날에도 투자자들은 군중심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최근엔 활용 가능한 정보의 양이 실로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이나 펀더멘털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나 지식 없이 무작정 덤비는 단기투자자들 역시 많다는 사실이다."


정석투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알렉산더 엘더 , 사와카미 아쓰토, 존 보글, 우라가미 구니오


1. 앙드레 코스톨라니 - 투자는 심리게임이다(Kostolanys Borse-psychologie)


 "사람들이 증시에서 하는 말이나 충고 따위는 아무 쓸모가 없다네. 모든 것이 오직 한 가지 사실에 달려 있지. 주식시장에 주식보다 바보들이 많은가, 아니면 바보들보다 주식이 많은가."


"나는 주식투자에 있어선 영원한 낙관론자다. 모르는 게 약이다. 때문에 그들은 음악적으로 잘 훈련된 내 귀에 불협화음을 울려대지만 나는 전혀 듣고자 하지 않는다. 증권시장의 추세가 나에게 불리하게 전개될 때는 일부러 자기최면을 걸고 확신을 갖고 기다린다."


"주식가치라는 게 정확히 측정가능한 것인가. 그것이 가능하다면 한 제조회사의 정확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증권시장이 존재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증권인들은 이윤을 냈을 때는 얘기를 하고, 잃었을 땐 침묵을 지킨다. 그들은 언제나 가장 낮은 시세에서 샀으며, 가장 높은 시세에서 팔았다. 그들은 자신을 천재로 여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거짓말쟁이로 여긴다."


"미친 사람에게 최대의 불행은 그가 게임시작과 동시에 돈을 땄을 때다. 왜냐하면 그 다음에 그는 미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첫 게임에서 벌어들인 돈 때문에 그의 사고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2. 알렉산더 엘더 -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법칙(Trading for a living)


"살아남으려면 손실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2만 달러 이상은 매매하지 마라. 한 번 손실을 입을 때 전체 투자금액의 2%를 넘지 않도록 하라. 작은 계좌에서의 작은 손실을 통해 배워라."


"매매할 때 돈을 세는 건 매매의 적신호다. 이것은 당신이 개입돼 있고 그것들이 이성을 장악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내기 때문에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따라서 매매하는 데 돈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 차라리 매매를 하지 않는 게 더 낫다."


"대중들은 감정적이고 단기적인 성향이 있다. 추세는 당신이 기대한 것보다 멀리 갈 수 있는데, 이것은 대중들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대신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달리기 때문이다. 추세는 트레이더대중들이 달리는 데 지쳐버렸을 때 반전한다."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매매가 끝난 건 아니다. 이것을 분석하고 또 배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실수를 접어버리고 다음 매매기회를 찾는다. 결과분석은 감정적인 매매에 대한 교정수단이다. '이전과 이후' 노트를 작성하라."


3. 사와카미 아쓰토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불활이나 시세폭락 등 값이 쌀 때 단호하게 매수한다. 매수한 후에는 가격이 오를 때까지, 즉 시장의 가격평가가 높아질 때까지 3년,5년,7년이라도 끈기 있게 기다린다. 장기투자의 기본은 그것밖에 없다."


"매일의 생활이 모여 경제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경제 운운하며 어려운 공부를 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사람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며 경제를 더 잘 실감할 수 있을것이다."


"'쌀 때'는 누구나 안다. 폭락시세에 사면 된다. 비쌀 때란 언제일까. 애초에 싸게 사두면 나중에 조금만 주가가 회복해도 언제 팔거나 '비싼 때' 파는 셈이 된다.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 것일까. 모든 일은 간단하고 개운할수록 안심할 수 있는 법이다."


"매년 10% 정도의 성적을 올리기는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7년 동안 2배로 만들겠다면 그건 가능하다. 정신건강에도 좋고 7년에 2배라면 그렇게 어려운 얘기도 아니라고 느껴진다. 6년에 2배라면 연 12%로 운용한 셈이 된다. 이것이 장기투자의 최대 강점이다."


4. 존 보글 -  존 보글 투자의 정석(John Bogle on investing)


"나는 주식의 가치평가기준으로 최근 중요성이 반감해버린 기업의 수익성과 배당성향을 표현하기 위해 딱딱하지만 영양덩어리인 '베이글'이란 단어를 사용했고, 최근 증시에서 각광받고 있는 PER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몸에는 별로 득이 안되는 '도넛'이라는 말을 썼다."


"나는 시장 전체를 편입하는 인덱스펀드가 상당한 수익을 보장해줌에도 겉보기에는 별 볼일 없어 보인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에게 아주 적은 비용을 부과하는 이 펀드가 대세상승국면에선 시장의 평균수익보다 다소 낮은 수익을 내지만, 대세하락국면에선 손실이 어떤 펀드보다 작다는 사실을 덧붙여야 할 듯하다."


"경쟁자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먼저 달리고 있다 하더라도 추가득점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뒤따라오는 경쟁자가 당신의 성공을 가로챌 가능성이 높다."


"돈을 버는 왕도를 알려줄 것 같은 수많은 문구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나는 내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알려주려 한다. 즉 투자성공의 가장 큰 비밀은 '비밀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5. 우라가미 구니오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언뜻 보기에 무질서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주식시장도 장기적으로 보면 일정한 특징을 가진 4개의 국면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 장세 등 4가지 국면의 흘름인데 이 순번이 바뀌는 경우는 없다."


"실제의 주가와 수익의 관계는 수익이 변화해 주가가 변화한다고 하는 것보다도 그 수익의 변화를 주가가 미리 반영해 간다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한 표현일것이다. 즉 양자는 시간차를 가지면서도 연동하고 있는 것이다."


"실적장세는 호황국면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착각에 취해 있는 사이에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그것은 외부로부터의 쇼크재료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예방조치로는 수습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긴축정책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미래투자 - 마크 파버, 해리 덴트, 케빈 케네디 · 메리 무어 , 샘 힐 , 레스터 서로우 


1. 마크 파버 - 내일의 금맥(Tomorrow's gold)


"지금의 기회는 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나는 지금 '새로운 아시아의 출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만약 내가 다시 25살이 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중국의 상하이나 베트남의 호치민, 미얀마의 랭군, 몽골의 울란바토르로 뛰어갈 것이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황무지에서 대박의 싹이 자란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시장·부문에 주목하면 할수록 그곳이 아닌 다른 시장·부문의 상승잠재력은 더욱 커진다. 인내심을 갖고 이런 기본원칙에 충실한 장기투자를 하면 항상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다."


"성공의 이면에는 실패자의 한숨소리가 있다. 소수만 부를 누리고 다수의 가난한 자들이 그들을 떠받치는 부의 피라미드가 역사를 관통해 유지되고 있다."


"투자자는 영원히 보유하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골라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만약 주식을 팔지 않으면 적어도 세금 걱정은 없다. 언제 팔고 또 언제 다시 살 건가에 대한 고민도 마찬가지로 필요 없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투자법칙에는 전혀 동조할 수 없다. 나는 오히려 주가가 적정가치를 훌쩍 넘어셔면 판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야 한다고 조언한다."


2. 해리 덴트 - 부의 패턴(The roaring 2000s)


"실제로 투자는 아주 간단한 일이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해서라면 잘 알고 있다."


"많은 베이비붐세대들은 물질적인 욕구와 풍부한 내적 삶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어한다. 이는 복잡하지 않은 사회생활과 쫓기지 않는 여유 있는 생활흐름을 유지할 때만 가능한 일이다. 이런 꿈은 히피가 추구하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과 여피족이 누리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합쳐놓은 것이다. 이제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기술발전으로 이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메가트렌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경제가 발전하는 곳은 좀더 날씨가 추운 아시아지역이란 걸 알 수 있다. 즉 일본,중국,한국,대만,싱가포르, 그리고 북인도 등이 그 예다. 이 지역의 성장은 향후 몇 십 년뿐 아니라 앞으로 수 세기 동안 계속될 것이다."


3. 케빈 케네디·메리무어 - 100년 기업의 조건 (Going the distance)


"기업은 성공하면 복잡해진다. 기업이 성장하면 반드시 양적으로 커지며 사람,제품,공정이 다양해진다. 또 성공을 노리는 다른 기업들이 경쟁의 압력을 높여오는 중에도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잘만 한다면 이 같은 복잡성의 증가가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항상 문제를 처리하고, 항상 계획을 세우고, 항상 끝까지 밀어붙여라. 이렇게 할 떄와 안 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가늠해보라. 당신이 기대하는 것이 뭔지 조사하라. 당신이 기대하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보려고 하라. 그리고 다음의 위기들을 이해하는 데 당신이 취한 행동의 결과를 토대로 삼아라."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취향을 얼마나 잘 좇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린다. 어제의 1위 기업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현재의 고객이 원하는 걸 줄 수 없는 기업은 역사 속에 파 묻힐 수 밖에 없다."


"위대한 기업은 시장에서 표준이 생겨나는 걸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지 않는다. 위대한 기업은 가능한 한 시장표준을 리드해나가고, 그럴 수 없을 경우 빠르게 좇기라도 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4. 샘 힐 - 60 Trend, 60 Chance sixty trends in sixty minutes


"추세거장들은 늘 호기심이 많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을 본다. 그들은 늘 특이한 연결을 찾는다. 논리적인 사업적 연결이다. 추세거장들은 발 빠르게 전환하는 사람들이다. 발 빠른 전환은 천재성이 아니라 인식에 관한 것이다."


"사회적 문제와 일상적인 삶의 욕구 사이에 상충하는 균형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기회가 있다. 매일같이 다뤄야 하는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욕구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라."


"예의범절은 진정한 경쟁력이고, 좋은 경쟁력이기 때문에 기회다. 정중하라. 정중함을 넘어 예의범절의 화신이 돼라. 자리에 않을 때 상의의 단추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 단추를 채워라. 문을 지날 때 당신 앞의 여자 분에게 양보하라. 그리고 그 여자 분과 같이 가는 남자에게도 양보하라. 승강기에서 열림 단추를 누르고 있어라."


"틈새시장은 규모는 작아도 마진은 높다. 알루미늄캔사업을 보자. 이것은 큰 시장이다. 많은 회사들이 코카콜라,펩시콜라에 납품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하지만 이 거대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는 어딜까. 알루미늄캔에 내용물을 담기 전에 세척하는 기계를 만드는 오하이오의 작은 회사다."


5. 레스터 서로우 -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Fortune favors the bold)


"돈을 모아 거부가 된 사람은 없다. 진정한 부자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매우 불균형한 상황에 투자한다. 록펠러가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정성스레 돈을 모으고 안정된 상황에만 투자하는 사람은 노후의 안녕을 얻을 순 있겠지만 결코 큰 부자는 될 수없다."


"세계화를 반대하는 좌파진영에 세계화를 멈춘다고 해서 자본주의로의 행진이 멈추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사회주의는 자멸했으며 국가경제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명분으로 부활하는 건 불가능하다. 보수진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자미디어를 통해 제3세계국가의 빈민들에게 제1세계로 이주해 오지 말라고 설득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어떤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현대기술이 바벨탑형상의 경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바벨탑경제에서 기업은 탑의 양 극단에만 존재하게 된다. 중간에 있을 수 있는 기업은 없다. 전략컨설팅회사에 가서 조언을 구해보라. 그러면 어떤 산업분야든 관계없이 다음의 2가지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될 것이다. 지배적인 국제적 기업이 되거나 아니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민첩한 틈새시장기업이 되는 것, 중형의 토착기업은 이제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


"지리상 발견될 수 있는 것은 이미 다 발견됐다. 하지만 제3차산업혁명리나는 기술의 바다에서 어떤 흥미로운 대륙이 발견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과거 지리상 탐험가들이 나침반과 선박을 갖췄던 것처럼 현재의 우리 역시 갓 만들어진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는 다 갖추고 있다. 뛰어는 사람이 더러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패배자일 뿐이다. 부는 용기 있는 자의 편이다."


Outro


다양한 투자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범위가 광범위해서 각 투자자별로 명언을 정리하는 선에서 리뷰를 마쳤습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5?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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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서준식 지음 / 팜파스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채권 상식은 알지 못해도 사는 데 지장 없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 생활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채권에 대해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재테크 능력에는 매우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바라보는 두 개의 관점 모멘텀 투자 V.S. 가치투자


1%의 고수가 아니라면 모멘텀투자로 성공하기 힘들다.


주식투자를 바라보는 대표적인 두개의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가의 오르내림을 주요부분으로 보고 투자하는 모멘텀 투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기업을 현금을 창출하는 현금제조기라고 바라보는 가치투자입니다. 모멘텀투자는 주가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므로 이 시기를 잘 이용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내재가치에 수렴한다는 믿음아래 기업의 가치만을 보고 주식의 매수,매도 결정을 내리는 투자방식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한 투자자들은 상당부분 가치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모멘텀 투자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제시리버모어'의 경우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삶과 직결된 자본은 우량주에 투자하라고 유언을 했었던 만큼 모멘텀 투자는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채권의 가치평가와 주식투자 - 워런버핏의 투자 이자가 늘어나는 채권형 주식


투자의 원칙으로 돌아가면 채권과 주식은 사실 상통할 수 밖에 없다. 이른바 채권맨들에게 익순한 현재 가치화 과정은 사실 주식 투자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채권과 주식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결국,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 수익가치를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에 다르지 않으니까요. 워런 버핏은 업력이 길며,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 산업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흔히 말하는 채권형 기업들을 선호했습니다. 이는 주식역시 채권의 현재가치 평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받기 때문이죠. 물론, 채권보다 더 강렬하게 단기간 가격의 변화 등폭을 기록하지만 말이죠.


Value평가를 위한 할인율과 거시경제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향후 금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를 그려보고,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이 다른 투자 대안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투자 가치가 있는지, 현재의 금리 수준이 어떻게 다른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분석하는 일을 도외시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채권의 현재가치를 평가히기 위해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DCF, FCFF 모형 모두 채권의 평가방식과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워런 버핏이 좋아한 기업들은 이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채권형 주식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금리는 세 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바로 물가, 고용, 성장률의 세 가지이죠. 이 매커니즘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바라본다면 좀 더 넓은 안목으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요인을 뽑으라면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바로 '금리'입니다. 이는 금리가 우리가 생활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들에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죠.


주식에 장기투자하라 = 우량주에 복리투자수익을 보고 장기투자하라


가치투자 관점에서 우리는 BPS가 높은 기업이나 EPS가 높은 기업보다 ROE가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고 하였다. ROE가 높은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가치가 다른 것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준을 사람에게 적용한다면 현재 재산이 얼마인가, 현재 얼마를 버는가 보다는 현재 자금에서 앞으로 꾸준히 얼마 정도의 수익률을 장기적으로 낼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말 중 하나는 장기투자하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는 좋은 기업을 구매하고 있을 때에만 성립하는 이야기입니다. 왜 하필 장기투자일까요? 기업의 주가는 장기에 걸쳐 기업의 내재가치에 수렴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우량한 기업은 자신의 값어치를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점 더 늘립니다. 장기간에 걸칠수록 초기 투자금보다 더 많은 자금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주식에 장기투자하라는 이유입니다.


채권투자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식투자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매커니즘이 채권투자와 별반 다르지 않기 떄문입니다. 또, 한 가지는 채권에 영향을 주는 금리는 우리가 이야기 하는 거시경제의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가치평가와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 떄문에 채권투자를 아는 것이 주식투자에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 기억에 남는 문구들


주변 사람들과 개인 재테크에 관련된 얘기들을 나누다보면 대부분의 성공투자자들은 가치투자자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주당순이익(EPS)에 집착하기보다는 복리개념을 도입해 ROE로 접근하는게 보다 현실적이다.


아무 생각없이 읽기만 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그런 재테크 서적을 독자들이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민과 계산없이 좋은 주식을 발굴해 낼 수는 없다. 재테크를 잘 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


 EPS엔 감춰진 함정이 있다. 어느 한 해의 수익을 중요시하게 여기지 말라는 메시지다.


가치투자를 신봉하는 나로서도 새로운 종목을 투자할 때마다 '이번에도 성공하게 될까?'라는 의구심을 항상 가지게 된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가치투자의 실패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가격에 거품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해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나빠질 경우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채권 및 채권형 펀드가 유일하다. 이런 포트폴리오와 자산배분의 이유로 보험사와 은행 등의 투자기관들은 많은 장기채권들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들도 경기가 나빠질 때를 대비하여 재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야 하며, 이런 목적으로 편입하는 채권이나 채권형 펀드는 주로 듀레이션 수준이 높은 장기채권 및 장기채권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채권의 듀레이션이란 채권의 투자 원리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평균 기간으로 금리등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며 가격 위험도를 나타낸다. 듀레이션이 크면 가격 변동성 위험도가 커지며, 듀레이션이 작으면 가격 변동성과 위험도가 작아진다.


워런 버핏은 주식을 이자가 고정되지 않고 변동하는 채권의 개념으로 보고 그 이자가 계속 증가하는 종목을 발굴하여 투자하였다.


버핏은 한 기업의 주당 이익을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ROE성장률 개념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ROE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ROE를 계산하여 10년간보다 5년간 평균이 높을 경우 ROE가 앞으로도 유지되거나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FLOW 2 - 2000 ~ 2004년 말 5년간 평균 ROE = 16.% 2004년말 주당 순자산가치 = 16만 6,976원


FLOW 3 - 16.5%의 자본수익률을 적용한 미래 예상 주당 순자산 16만 6,976 * (1.1668)^10 = 78만 9,010원


FLOW 4 - 워런 버핏 15% 기대 복리 수익률


FLOW 5 - 미래 예상 주당 순자산을 15%로 할인한 매수가능 주가 = 78만 9,010원 / (1.15)^10 = 19만 5,031원


꾸준하게 증가하는 ROE 수준이 회사채 수익률 2배의 복리수익률로 순자산 가치를 증가시켜주는 기업이라면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주가 상승가능성이 높고, 보다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3?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고력이 창조적 사력과 논리적 사고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일찍부터 재테크를 학습한다면 이 사고력들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가치투자는 단순히 싼 주식을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주식의 배당, 채권의 이자, 부동산의 임대료 등 투자기간 동안에 나오는 현금흐름을 철저히 재투자하지 않으면 그 투자는 복리투자가 아니라 단리투자가 되어 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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