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은 내밥 2 RC TOEIC Part 5.6.7 따라잡기
남재조 지음 / 반석출판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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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월9일 조간신문에 크게 났네요.

다른게 아니고 이책의 저자가 토익 문제지를 직접 빼내서 강의에 사용했다는 내용이죠.

역시 사람이 욕심을 적당히 부려야지 베스트셀러까지 내놓았는데 알고 보니 이게 뭡니까?

아래 URL은 토익강사에 문제지 유출되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10/0050000002004100818232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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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출세하기 - 박창식 기자의 이해찬 비평
박창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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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실력 최고 수준급의 과거 운동권.

학벌없는 사회를 외치며 교육개혁하자고 주장하고는 본인은 자녀 해외 유학보냄.

하지만 본인은 자녀 과외시킴 더욱 문제는 쫀쫀하게 자녀 과외비를 짜게 지급해 지적되자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나중에 시인.

뭔가 모순이 있지 않을까?

한마디로 단언컨데 이해찬은 운동귀족이다.

젊은날 약간의 운동 경력으로 평생 욹어먹으며 자신만이 개혁이라고 주장하고 남들은 배척하는 고집통일 뿐이다.

그의 장점은 순발력이다. 재야출신 중에 가장빨리 제도권으로 들어갔고 호남 출신이 많은 관악구에서 김대중이 두번 달동네 돌아준 덕분에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 동교동의 가신들과 싸우고 평민당에서 뛰쳐나간 덕분에 지방선거에서 당이 참패하도록 기여한바도 있다.

97년 대선 직전에는 이회창을 몰아붙이던 병풍을 기획수사로 몰아가는 발언을 통해 전세를 뒤바꾸기도 했다. 당시 신문에는 이 사건에서 이해찬이 자기현시욕이 강한 인물이라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1기의 청와대비서진의 절반은 이해찬의 줄을 타고 올라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정실패의 절반 정도는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본인은 다시 총리까지 올라가는 영예를 얻었다. 덕분에 이런 책까지 나왔는데 정말 유감인 것은 대부분 내용이 정말 쿨하게 살아서 성공한다는 광고라는 점이다. 지금 내가 이 리뷰를 통해 언급한 문제점들은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비판정신 없는 기자의 글쓰기는 더욱 위험할 뿐이라 한겨레신문 기자가 쓰고 인물과사상이 낸다는 것이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굳이 이런 책으로 장안의 종이를 낭비하는지 안타깝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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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잉글리시 351
멘토스 편집부 엮음, 마이크 맥카시 감수 / 멘토스(Mentors)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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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내용 별로 없는 영어회화책들 몇권 보는 것보다 이 책 한권이 훨씬 낫다.

영화를 한편 수십번 보아 표현을 완전히 외우게 되면 실력이 확 는다고 한다. 영화보다 좀 더 어려운 것이 시트콤이다. 실생활의 살아있는 표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native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 시트콤에 대해 잘 소화하도록 도와주는 책이 이 시트콤 잉글리쉬다. 기획도 훌륭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충분히 돈 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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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로 승패가 갈리는 바둑 -상 - 아마추어 바둑시리즈 8
瀨越憲作 / 명문당 / 198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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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조훈현,오청원의 스승,

책이 나온지도 오래됐고 부피도 작지만

다른 책과 틀리게 상당히 생각을 일깨워주는 문제들로 담겨있다.

바둑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른 장점 하나는 값인데 오래돼서 싸지만 충분히 몇배 값을 한다.

시리즈물이라 다른 책들과 같이 살피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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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리더 조조
나채훈 지음 / 북폴리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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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를 중심으로 쓴 책으로 가장 훌륭한 편이다. 난세의 리더는 얌전히 앉아서 도덕을 강의하는 선생이 아니라 적과 싸우고 질서를 만드는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물론 읽다보면 동의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조조의 출신지가 별로 인물이 없었다는 대목이 있는데 조조의 고향은 패라고 해서 유방이 나온 곳과 멀지 않다. 한나라의 창업자, 위나라의 창업자가 이웃이라는 점은 그냥 넘길 대목이 아니다. 원래 이지방은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중국사에서 보면 두 문화의 경계였다고 한다. 난세에는 양면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힘을 발휘하고 조조,유방이 이웃이라는 것도 예외는 아니다.

삼국지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전반적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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