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e - 시즌 2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2
EBS 지식채널ⓔ 엮음 / 북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잘라 말하기- "형만한 아우는 없다." 차라리 다른 제목으로 - <우리가 잊고 있던 사실들> 정도로..- 나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못땐 비평(?)의식의 발로였을까? 아니면 'TWO' 라는 "모자람"의 편견에 편승한 것이었을까?

1편에 인기에 2편을 내야했던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작가들이 모여 미방송분을 모아모아 억지춘향으로 간신히 페이지 쪽수를 맞춘듯한 느낌을 책을 읽는 내내 버릴 수가 없었다. 내가 모르고 알더라도 그 이름정도만 알고 있던 명사와 지명/이름에 대해서 사전처럼 그 뜻을 알게 해주 것에 대해선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1권에서와 같이 우리의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우리시대의 지식을 전해주는 목적은 상실되어버렸다.

내가 책을 덮으면서 했던 말....속편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했던 말....

"이럴 줄 알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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