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온라인 중고샵에 올리려는 책 정보 입력이 안되어 불편함을 호소한 적이 있다.

고객센터에 글을 올렸더니 다음날 오후 늦게야 답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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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샵> 회원에게 팔기> 상품 등록
저자명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저자-작자미상,미상 등으로 입력하신후 
하단에 상품 상세 정보에 실제 저자/출판사를 등록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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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객센터 설명대로 저자를 '미상'으로 입력하고 선택하니 등록이 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단계에서 다시 막혀버렸다.

역시나 필수입력 정보인 <출판사>.


저자 입력처럼 '미상'을 입력해보았지만 등록되지 않았다.

필수정보 입력이 안되니 역시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되질 않는다.

책 정보 입력에만 며칠을 허비해야 하다니.


외국도서는 잘 거래가 되지 않는 탓일까?

영어권 책 위주로만 거래되기 때문일까??

아님 유명 작가들 서적만???


어쨌거나 다시 막힌 나는 또 다시 답글이 올라올 때까지 정지상태다.

또 내일 오후 4시 30분쯤에 답글이 올라오려나?


* 이사온 후, 전에 살던 집에 짐들이 좀 남았다. 쉬엄쉬엄 정리하던 중이었는데 며칠 비가 와서 안 갔더니 그새 도둑(?)이 들었다. 짐 정리할 때 들어와서 수작걸던 아저씨를 의심하다가 증거가 없어서... 하여튼 다들 살기 힘든 모양이다. 그래도 남의 집 대문을 열고 물건 가져가다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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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다하우 수용소와 체코 프라하 인근의 테레진 수용소에서 각각 사온 책을 등록하려고 하니 입력이 안된다.

고객센터에 문의는 해놨지만 등록된다고 해도 구입할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쩜 다시 셀프 장기보관하게 될 지도.. ^^.
다하우 수용소에서 사온 책은 그곳에 전시된 텍스트 자료와 사진이 모두 수록된 것으로 부록 cd도 있다. 이 책이 있는 줄 몰랐고, 처음 접한 내용을 한 줄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며 6시간 넘게 서서 꼼꼼하게 게시물들을 읽었다. 보람 있고 감동적이었지만 배도 고프고 다리 뽀사지는 줄 알았다. ㅡㅡ;;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어서(정말 날밤 새며 읽어 제낄 줄 알았다) 가져왔는데 정작 앞 부분만 몇 번 뒤적이다 말았다. 부끄럽게도...... 이럴 줄은 몰랐지만 책을 사올 때의 마음은, 단순히 책 욕심도 있지만 한국 가면 절대 구할 수 없는 자료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테레진에서 구입한 책은 사진이 컬러인데다 희생자들의 처참한 모습도 담겨있다. 책 구매 연령을 제한해야 할까?? 아.. 고민이다. 그래도 일단 등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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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고 읽고 책장에 꽂아두고.. 내내 그렇게 살 줄 알았습니다.

내 손으로 계속 간직할 책, 재밌게 봤지만 이젠 그만 이별할 책, 볼 줄 알고 샀다가 영영 보지도 않고 꽂아두기만 한 책을 고르고 정리하는 날이 오네요.


1차 정리작업을 마치고, 온라인 중고샵에 책을 등록했습니다.

나름 적정한 가격을 책정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


혹시나 관심있는 책 있으심, 구입해주세요.

(근데 이미 다 갖고 계신 책들 아닌지.. ^^)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shopitem.aspx?SC=253082


* 근데, 편의점 택배가 나은가요 일반 택배가 나은가요?

일단은 일반 택배로 신청해두긴 했습니다. 새내기라 궁금한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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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택배와 편의점택배의 차이점
    from 퀸의 정원 2016-06-02 22:44 
    rosa님도 드디어 중고책 판매의 세계로 들어오셨네요.저도 처음 알라딘에서 중고책 판매를 할때는 내심기대가 참 많았었는데 워낙 많은 알라디너분들이 책을 판매하느라 경쟁이 심해선지 한달에 1~2권 판매하기도 힘든때가 있으니 마음을 좀 여유롭게 잡으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아요^^ 일단 일반택배와 편의점 택배의 차이점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제 경험을 토대로 가볍게 설명드리겠습니다.<일반택배>장점:택배 기사님이 문앞에서 픽업해주셔서 넘 편합니다.단점:1
 
 
 

며칠 전 이사했어요.
이사하기 전 많이 정리했다 생각했는데 가져오고 나니 책을 지고 살아야 할 거 같습니다. ^^;;
대학에 들어올 때부터 아르바이트 해가며 한 권 두 권 사모았던 책들이고, 처음으로 내가 산 책이 100권이 될 때 얼마나 설레고 좋았는지...
하여튼 지금은 책을 정리할 때란 생각이 듭니다.

책 안은 깨끗한데 겉표지가 낡은 것은 상일까요, 중일까요?
형광펜으로 몇 줄 그은 게 전부인 책의 상태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새 책같은 헌 책은 대개 정가의 절반 정도에 올리면 어떨까 하는데 적당할까요?

정리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쉽네요. 이 마음도 정리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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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을 보다 내 경우는 어땠나 적어봤다. 다 적지도 않았는데 너무 많았다.ㅡㅡ

태어나던 날: 손자보기를 고대하며 부산으로 오셨던 할머니는 셋째도 딸인 걸 안 순간 즉시 시골로 내려가셨다. 나를 낳은 엄마는 그 힘든 몸으로 손수 미역국을 끓여드셨다. 아버지는 또 어디서 만취해서 나는 아들 하나 없다며 울었을 거다.

6살:대낮. 동네 골목길에서 낯선 아저씨와 마주쳤다. 아저씨가 갑자기 바지를 벗으려고 해서 영문은 몰랐지만 느낌상 나쁜 일일 것 같아 미친 듯이 도망쳤다.

13살 : 국민학교 6학년 교실 안. 선생님이 없는 교실. 남학생들이 전날 본 비디오를 흉내낸다며 자기들끼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했다. 성이 불결하고 불쾌할 뿐 아니라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14살: 학교 가는 길. 양복 정장을 차려 입은 젊은 남자가 내 젖꼭지를 꼬집고 지나갔다. 친구와 함께 걸어가고 있었는데 너무 놀랐고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어이가 없어서 돌아봤는데... 그 남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도망치거나 서두르지 않고 태연히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16살: 학교 보충수업+타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 버스에서 내려 100미터 정도만 가면 집. 매일 다니던 길인데 그날 따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뉴스에서는 연일 봉고납치나 강간 뉴스가 계속되었던 기억. 왕복 2차선 도로에 반대편 차선 옆엔 주차장까지 길따라 이어져 있었다. 슈퍼 앞에서 5분을 기다려도 사람 한 명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혼자서 3~40미터를 걷고 있을 때 주차장 쪽에서 사람들 여럿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미친 듯이 집을 향해 뛰었다. 뛰는 도중에 주차장에서 대여섯명의 남자아이들이 뛰어 나오며 "저 씨발년 잡아라!"고 소리치던 걸 지금도 기억한다. 집 근처 골목 앞에서 나이든 아주머니와 마주쳤고 나는 대문을 두드리며 울고 있었다. 그날 이후 한동안 엄마가 하교시간에 맞춰 슈퍼앞에 나와계셨다.

17살 : 학교 가는 길. 대형 트레일러 옆에서 앞서 걸어가던 아이들이 화들짝 놀라며 뛰거나 반대편 쪽으로 건너가고 있었다. 트레일러 근처에 가서야 알았다. 한 남자가 자위하고 있었다. 비명을 지르며 나도 뛰어갔다. 한달에 몇번씩 마주칠 때마다 놀랐다. 나중에는 앞선 아이들이 뛰거나 도로를 건너면 알아서 도로를 가로질러 갔다.

18살:학교 학생 한 명이 사라졌다. 매일 밤 아버지가 자동차로 딸을 데려가셨다는데... 무슨 일인지 문제의 그날 비슷한 차량이 서 있었고 딸은 친구들에게 내일 보자며 달려가 차를 탔고, 사라졌다. 인신매매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도 학교는 계속 늦은 밤까지 타율학습을 강요했다.

19살 : 국어를 가르치던 나이 많은 남자선생은 고전을 들먹이며 음담패설을 계속했다. 아이들이 그만하라고 소리질러도 끝까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19살-1: 고3 담임이 말했다. 너희들이 대학가려는 이유는 대학나온 남자를 만나기 위한 거 아니냐고. 그거말고 여자인 너거가 대학가는 이유가 뭐냐고.

20살: 재수학원에서 나도 모르는 연애설이 터졌다. 나와 눈높이가 같은(키 160센티미터가 안되는), 같은 반 남학생의 자작극이었다. 하지만 서로 호감을 가졌던 나와 썸남은 그날로 어색해져 버렸다. 나중에 들리는 소문은.. ' 걔가 여지를 줬겠지. 여자가 헤프게 아무한테나.. '. 인연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22살: 동아리방에서. 예비역 세 명이 지들끼리 시덥잖은 얘기를 주고받다가 책 가지러 온 나를 성희롱 했다. 성적 모욕감으로 얼굴이 시뻘개졌고 "사과하라"고 얘기했으나 계속 킬킬거리기만 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하자 "니가 뭐 우짤낀데?"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성희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동아리 사람들에게 피해사실을 알렸다. 형식적인 사과를 받는데 6개월이 걸렸다. 동아리를 그만두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나와 그 선배 눈치를 살폈다. 그러는 동안 내가 들은 말들은 다음과 같다.
대충하고 넘어가라, 별 것도 아닌데 시끄럽게 하지 마라, 니 때문에 동아리 분위기 나빠졌다......
급기야 학교 축제때 동아리 회장은 모든 회원들 앞에서 피해자인 내게 '이제 제발 그만두면 안되겠냐?'고 했다. 아직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그만하면 됐단다.
가해자는 줄곧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며 억울해했다. 귀찮아서 사과한다고 했다. 그 형식적인 사과를 받고 나서 동아리를 탈퇴했다.

24살 : 졸업을 앞두고.. 몇 장 안되는 입사추천서를 예비역 남자선배들에게만 나눠주고 있었다. 여학생이 70%나 되는 과에서. 이유를 묻자 '학번순'이란다. 성적순이 아니라 학번순.
공정하지 않다고 계속 이의를 제기하자 교수와 조교는 너희끼리 알아서 결정하라며 회피했고 예비역들은 자신들의 인생이 달렸다며 결혼하면 그만 둘 너희가 양보하라고 했다.

26살 : 도서관 가는 길.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걷고 있었다. 주차된 차 사이에서 4~5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나를 쳐다보며 계속 뭐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뭔 말인가 싶어 이어폰을 뺐더니 나를 향해 온갖 저질 음담을 하면서 자위하고 있었다. 곧장 112에 전화걸며 '거기 딱 서 있어라'고 했다. 112에 전화하자마자 남자는 허둥지둥 바지를 추스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는 전화기를 붙잡고 남자를 쫓아가며 '거기 서라'고 외쳤다. 집에 얘기하자 '얘가 겁도 없이. 앞으로는 그냥 피해 다녀라" 는 말을 들었다.

27살 : 대학원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한 콜로키움이 있었다. 강사 양옆에 여자 대학원생을 앉하며 교수가 말했다 "겅의비는 많이 못줘도 예쁜 대학원생은 옆에 앉혀준다". 10분 전엔 모두 같은 회의장의 참석자였는데 졸지에 접대부꼴이 되어버렸다. 남자 동기들은 우리 처지를 외면했다.

27살-1 : 채팅하며 친하게 지낸 남자가 있었다. 딱 한 번 만나 커피 한 잔 마셨는데 결혼하자고 했다. 호감이 있던 상대였지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결혼이라니. 거절하자 남자는 자기 맘이 정리될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걸겠다고 했고 전화를 안 받으면 괴롭히겠다고 했다. 남자는 새벽 2~3시경 계속 전화를 했고 나는 매번 그 전화를 받아야했다. 무슨 해코지를 할지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인줄 알았다.

29살때: 인터넷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만난 자리. 술자리가 이어졌고 말 통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생각하며 친근하게 대했다. 취한 30대 초반인 기혼남자가 나를 붙들고 늘어졌다.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은 흩어졌고 택시라도 태워야겠다 싶어 부축했더니 나랑 자고 싶단다. 사람 멱살을 그날 처음 잡았다. 건물 1층으로 끌고 들어가 온갖 욕을 퍼부어주고 멍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다. 당연히 사과할 거라 생각했으나 묵묵부답. 사과를 요구하자 기억이 나지 않는단다. 요목조목 정리하여 메일을 보냈고 동호회에서 사라지라고 했다. 그는 사라지고 나는 남았다.

31살: 지원활동을 시작한 곳에서. 그날 처음 얘기를 나눈 남자가 결혼하자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야지 무슨 처음 보는 사이에 결혼? 했더니 결혼해서 사랑하잔다. 그러더니 쓰윽 내 몸을 만진다. 당장 그 단체 활동가에게 얘기했다. 단둘이 있던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라 목격자가 없었다. 남자는 농담했을 뿐이며 장난친 거지 성희롱은 아니라고 우겼다. 그 남자는 나중에 온 다른 여자에게도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

32살:버스 정류장 앞. 차한 대가 멈춰선다. 창문을 내리며 길을 묻는다. 2~30대 젊은 남자다. 다가가 도와주려고 했을 때 나는 봤다. 남자는 상체에만 옷을 걸쳤다. 내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남자는 쌩~ 도망갔다. 112에 신고했더니 경찰이 출동해서보니 아무도 없단다. 다음에도 그런 일 생기면 신고하란다.

....

34살:사무실 배수구가 막혀 수리기사를 불렀다. 일을 하면서 자꾸 나이를 묻길래 먹을만큼 먹었다고 했더니 '그럼 알 거 다 알겠네' 한다. 그러면서 퇴근하고 밖에서 술 한 잔 하잔다.
.......
38살: 밤 10시가 되기 전 택시안. 기사가 계속 말을 건다. 가는 동안 즐겁게 가잔다. 무슨 말인가 싶다가 안전운전 부탁한다 했더니 아가씨가 어려서 말귀를 못알아 먹는가배 한다. 마침 신호등이 바뀌어 택시는 멈춰섰고 나는 도로 한복판에서 택시문을 열고 내리며 관심없다고 고함을 질렀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택시번호도 찍지 못해서 신고도 못했다. 그날 이후 가장 안전하다고 소문난 택시업체만 골라탄다.
......
한동안 집 밖 화장실을 잘 가지 않았다. 화장실 몰카도, 남녀공용화장실도 경계의 대상이다.
남녀공용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남자가 들어오면 그 남자가 나갈 때까지 문을 잠그고 꼼짝도 하지 않는다. 간혹 아무 소리 없이 한참을 나가지 않는 남자도 있다. 그럴 때는 휴대폰으로 동행에게 화징실로 와달라고 얘기한 적도 있다.

대체로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지내지만 가끔씩은 두렵고 무섭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밤길 뿐만 아니라 대낮 화장실도, 버스정류장도, 택시도, 학교도, 사회생활도 하나 만만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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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5-25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은 더이상 여자들에게 `니가 처신을 잘 하고 다녀야지`, `니가 옷을 얌전하게 입고 다녀야지`, `니가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아야지` 등의 말들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그걸 여자들에게 말해야하는 게 아니었어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죠.

오늘도 우리는 살아남았네요, rosa 님.

rosa 2016-05-25 14:47   좋아요 0 | URL
오늘도 우리는 살아남았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여성이든, 노인이든, 어린이든, 장애자든,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누구여도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하게도 한국사회는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피해자에게 원인을 찾으려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가방녀, 화장실녀, 몰카녀 같이 여성 피해자를 비하하는 표현들이 사라질 거라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오늘 살아남은 우리가 계속 얘기하고 문제를 문제라 얘기해야겠지요. 아... 답답합니다.^^;

2016-05-25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5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