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uperfrog > 오늘 받은 것

더위가 자동으로 전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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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777 - 내 더위 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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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2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paviana 2006-02-22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누렁이님이시다..반갑습니다.(__)
 

항상 투니버스를 열심히 보는 편이다.

요즘 한동안은 시간 정해서 보는 만화가 별로 없었는데,

열심히 챙겨 보는 만화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첫번째는 밤 12시 반에 하는 <이누야샤>이다.

따로 편성표를 챙겨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시간 나면 케이블의 채널을 다 돌려 보는 무식하고 단순한 짓을 한다.

뭐 그래서 생각지도 않았던 채널에서 재미있는 것을 찾아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이누야샤>도 그렇게 알게 되서 보게 된 만화다.

란마의 다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인데,  역시 재미있다.

란마의 주제가인 '야빠빠 야빠빠 웅묘익천 그곳에 빠지면 ~ '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더없이 반갑다고 할 수 있다.

그전에 볼게 없으면 퀴니에서 해주는 <클램프 학원 탐정단>을 보곤 한다.

이것도 얼마전에 투니버스에서 해 주었는데 그때는 시간이 안 맞아서 제대로 못 보았다.

그리고 그저께 알게된 사실인데,

<에스카플로네 특별판>을  투니버스에서 해 준단다.

언제부터 해 주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몇년만에 보는 에스카인가.. ㅜㅜ

특별판이라는게 좀 걸리지만 이번주 금요일에 보면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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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2-0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두 란마 주제가를 좋아라 따라 부르고 했었는데~ 님이 적어준 가사를 따라부르려고 하니, 멜로디가 기억이 안나네요...ㅡㅡ; 이누야샤도 너무 재밌죠~ 요괴 나오는 거라 별로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빠졌었죠. ^^ 하지만 60몇회쯤 되니 지쳐서...완결 안된걸, 그것두 방대한 양을 챙겨보는 건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paviana 2004-02-06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이상하게 요괴나오는 것에 빠져있답니다..<백귀야행><세상이 가르쳐준 비밀>..기모노(남자가 입는 옷도 기모노라고 하나?) 입은 일본남자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졌어요..좀 걱정이에요... 그리고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04-02-07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가 입는 것만 기모노라고 하는거같은데...남자껀 잘 모르겠네요~^^ 저두 요괴 나오는 건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백귀야행도 넘 멋지죠~~ ㅎㅎ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도 재밌나봐요? 평은 좋던데, 백귀야행이랑 비슷할것만 같아서...

paviana 2004-02-07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거의 비슷해요..남자주인공 생긴거나 나이도 흡사하고..백귀야행이 한동안 안 나와서 봤는데, 그게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지요..비슷하다는거...

비로그인 2004-02-08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쿠나...비슷한 내용은 백귀야행으로도 충분한거 같다는 생각이...^^
 
 전출처 : 프레이야 > [좌.절.금.지]


[좌.절.금.지]

 '지브리 스튜디오' 작업실 문에 붙어있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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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동안에 무엇을 보면 좋을까 하고 리스트를 뽑아 보았다.

읽으려고 했던 책은

탐정과 투자가 -- 제목이 흥미로웠다. 탐정과 투자가가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지...

서구 마르크스주의 읽기 -- 페리 앤더슨의 책을 2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 시오노 나나미 책중에서 놓치고 못 읽은 책이라서

 

그러나 읽은 책은

탐정과 투자가 -- 그래도 잼있게 읽었다.

우먼센스 -- 아마 두께로 치면 내가 읽으려고 했던 모든 책들을 합한 걱만큼 두꺼울테지만, 역시 이런 잡지들은 차라리 광고를 빼면 별로 볼게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확인 시켜주었다고 할까..

도베 -- 보고나서 엄청 후회했다. 회사가기 싫어져서...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어져서...이제까지 별 관심없던 뉴질랜드가 반지제왕과 같이 다뤄져서 지상낙원처럼 느껴졌다. 난 언제쯤이나 가볼 수 있을까...

kiss6 -- 만화책은 안 보려고 했는데, 역시 항상 유혹에 약해서.그래도 1권으로 끝났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크리스마스 때처럼  만화책만 5권이었으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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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21권을 읽었습니다.

꽤 좋아하고, 나오기를 기대했던 책인데,

이상하게 그림이 점점 제 마음에 들지 않고 있네요..

그건 같이 빌려본 <홍차왕자> 21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 주인공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왜 여자 주인공들은 점점

안 예쁘게  변해 가는지...

그래도 이번회에는 이야기의 진전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책을 보다보면 사노가 미즈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누가 머리 쓰다듬어 줄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제가 누군가의 머리를 만지는 일만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 행동들이 더 예뻐 보입니다.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이겠지요..

넘 우스운가요?

아마도 누군가 제머리를 쓰다듬어 줄 만한 착한 일을 제가

못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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