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한반 친구인 여자 a,b가 놀고 있었다. 그옆을 같은반 남자 c,d가 지나갔다. 놀이터에 같은 반 친구가 있으니 남자아이들도 놀이터로 갔고, 그 와중에 c가 a를 놀렸다. a는 나무가지로 c와 d를 때렸다. 몇대 맞고 있던 d는 옆을 지나가는 학원친구 e에게 학원포인트 500점을 줄테니 도와달라고 했다.그말을 들은 e는 나무가지를 휘두르던 a에게 신발주머니를 휘둘렀다. 그와중에 눈 주위를 a가 맞게 되고 a 어머니 등장...
a어머니는 아이들을 야단쳤고, 집에 있던 d의 이모가 나가서 a의 엄마에게 사과했다.그러나 a에게 맞았던 d는 자기도 맞았는데 모가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어린애다운 생각으로 사과를 거부... a의 엄마는 눈주위를 맞은 a를 병원에 데리고 갔고 약간 흉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d의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미 이모가 그자리에서 몇번이고 사과를 했고 a가 먼저 때렸다는 것을 알고 있던 할머니는 약간 데면데면하게 전화를 받았고 a의 엄마는 고명딸이고 우리애는 절대 다른 아이를 때릴애가 아니라고 함. a의 어머니는 사과를 안한 d의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d가 a의 집에 와서 a의 엄마앞에서 a에게 사과하기를 요구함. 할머니는 아이들끼리의 잘잘못이니 학교선생님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함
a의 어머니 학교 선생님께 전화.d의 할머니도 선생님과 통화. 선생님과 통화한 후 a의 엄마 d의 이모에게 전화해서 할머니와 d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재차 말하고 다시금 집에 와서 사과하기를 요구...
신발 주머니에 맞았던 a는 피가 난것도 아니고 어디가 찢어진 것도 아님..
직장 다니는 d의 엄마 집에 와서 사태파악 ..담임 선생님께 집에까지 가서 사과를 하는건 너무 가혹하니 선생님 앞에서 사과하는걸로 마무리 부탁함. 호쾌하신 선생님 네명 다 불러서 잘잘못을 가리고 학교에서 사과하는 걸로 마무리 해주신다고 해주심..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