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 도시의 지하에서

한 의료업체의 거대한 음모가 시작됩니다.

그들이 노출한 혹은 노출되어진 바이러스가 한 도시를 장악하고

그들은 그 도시를 격리시킵니다.

그 안에 살아남은 사람들-몇몇 전사와 그리고 과거에 그 바이러스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그동안 생체 실험의 대상이 되어있었던 여전사(밀라)가 살아 남기 위한 전쟁을 시작합니다.^.^

어제밤에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밤새워서 놀고 나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 세워진 극장이니까 용산 CGV를 갔고,

아무 생각없이 시간이 맞으니까 본 영화가 바로 이 영화였습니다.

워낙에 오랜만에 사온드 빵빵하고 의자 편한 극장에서 보니 거의 정신을 잃겠더군요.

게다가 늘 전혀 보지 않았던 장르, 공포+좀비+액션+재난 영화라니,

깜짝깜짝 놀라며 잘도 봤습니다.

게다가

주인공 밀라 요요비치(?)의 보조로 나오는

이 여자가 너무 이뻐서

몸매도 너무 좋아서

거의 정신을 잃으면서 봤습니다.

아, 가끔은 저의 성 정체성이 의심되지만

정말 이 여자 이뻤습니다.

영화의 엔딩부를 보면 3편이 나올 법한데,

3편이 나오면 너무 아니다 싶기는 한데,

그런데, 음....이 여인을 생각하면

3편을 기대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참 전 이 영화 보면서 계속 일본 만화 및 드라마 야차를 생각했었습니다.^.~

주인공 밀라 요요비치(?)의 보조로 나오는

이 여자가 너무 이뻐서

몸매도 너무 좋아서

거의 정신을 잃으면서 봤습니다.

아, 가끔은 저의 성 정체성이 의심되지만

정말 이 여자 이뻤습니다.

영화의 엔딩부를 보면 3편이 나올 법한데,

3편이 나오면 너무 아니다 싶기는 한데,

그런데, 음....이 여인을 생각하면

3편을 기대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참 전 이 영화 보면서 계속 일본 만화 및 드라마 야차를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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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4-11-07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여하간 할리우드 오락 주인공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실제 주인공으로 재현하는 건 알아줘야한다니까요.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한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도 그랬듯 말에요. 그 보조 여자, 바이오 헤저드 3의 여주인공이 모델인 것 같더군요. ^_^o-

Laika 2004-11-07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예고편 보니 굉장히 경쾌(?)해 뵈더라구요....1편은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좀비가 튀어나와서 좀 싫었거든요..

soyo12 2004-11-07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하여간 몸매 예술이었습니다.^.^

여자인 내가 봐도 이리좋은데 남자분들은 어떨까? ^.^

그리고 역시 저는 갈색이나 흑색의 머리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편은 좀비가 나와서 좋아요. 좀비가 사라진 후반부는 음.......^.^

전 황홍에서 새벽까지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mannerist 2004-11-07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많이 비슷하죠? ^_^o-


soyo12 2004-11-0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 똑같네요. 이쁘다.^.~
 


이번 주는 거의 츠마부시 사토시 주간인가봅니다.

음, 처음에 괜찮은 남자 배우라는 기사를 봤을 때도

옆에서 괜찮다고 했을 때도

너무 착하게만 생겼다고 맥아리가 없다고 비웃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착한 표정에 정신을 잃습니다.

익숙해져간다고 할까요? 지나칠 정도로 예쁘게 생긴 그의 얼굴의 한쪽 면에서

오다기리죠의 흔적을 보며 거의 기절 직전에 있습니다.

얼마 전 부산 영화제에도 상영되었다고 하는 이 영화는 참 특이한 영화입니다.

2시간 여의 영화 내내 아무런 사건이 없어요.

약 8명 정도의 주인공이 이합 집산을 할 때

설마 무슨 사건 하나 일어나서 해결되겠지,

아니면 어떤 반전이 있겠지,

혹은 이 들이 정말 교묘하게 엮이는 것이 아닐까? 마치 가이 리치의 영화처럼? 하는

그런 생각을 끊임없이 했지만

그냥 이 영화는 담담하게 주인공 8명에게 일어나는 하루동안의 사건사고를 보여줍니다.

잠시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 꼭지 속의 이야기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혹은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기도 하지만

미처 그걸 알 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저 그렇게 하루는 지나갑니다.

뭐, 다 사는 게 그런 거겠지요? ^.~

얼마 전 부산 영화제에도 상영되었다고 하는 이 영화는 참 특이한 영화입니다.

2시간 여의 영화 내내 아무런 사건이 없어요.

약 8명 정도의 주인공이 이합 집산을 할 때

설마 무슨 사건 하나 일어나서 해결되겠지,

아니면 어떤 반전이 있겠지,

혹은 이 들이 정말 교묘하게 엮이는 것이 아닐까? 마치 가이 리치의 영화처럼? 하는

그런 생각을 끊임없이 했지만

그냥 이 영화는 담담하게 주인공 8명에게 일어나는 하루동안의 사건사고를 보여줍니다.

잠시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 꼭지 속의 이야기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혹은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기도 하지만

미처 그걸 알 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저 그렇게 하루는 지나갑니다.

뭐, 다 사는 게 그런 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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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베 아츠로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음에도 왠지 모르는 멋짐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금단의 사랑에 빠져버리는 남자 주인공 역을 하였습니다.

도대체 그가 조금 편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해본 적이 있었냐하지만

이건 좀 정도가 심합니다.^.^;;

한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은 종이를 만들며 살아가고

-창호지가 우리나라와 유사하더군요.^.^

그 여인은 이누가미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불장난 같은 사랑을 하고,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친 오빠여서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사랑에

그로 인한 아이도 갖습니다.

와타베 아츠로가 이 동네로 들어오면서

이 여인이 반응을 합니다.

아무 의욕없이 살아가던 그녀가 조금씩 젊어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미칠 것 같은 사랑을.......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이누가미의 저주도 존재합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은 종이를 만들며 살아가고

-창호지가 우리나라와 유사하더군요.^.^

그 여인은 이누가미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불장난 같은 사랑을 하고,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친 오빠여서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사랑에

그로 인한 아이도 갖습니다.

와타베 아츠로가 이 동네로 들어오면서

이 여인이 반응을 합니다.

아무 의욕없이 살아가던 그녀가 조금씩 젊어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미칠 것 같은 사랑을.......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이누가미의 저주도 존재합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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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일본 영화

코미디를 제외하고는

일본 영화를 보고 만족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스토리가 맘에 안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요.

그런데 이 영화는 참 마음에 드네요.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는데,

스타일은 도서 추리 라고 하나요?

범인의 입장에서 사건을 묘사하는

그 스타일에 젊은 친구들의

스타일이 조금 배어 있습니다.

이 친구가-아라시의 멤버라고 하네요. 참 묘하게 생겼습니다. 조금 지루한 것 같으면서도 잘생긴-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엄마의 전남편을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성공하지요.

그런데 왠걸? 자신의 한 친구가 그걸 목격하고 협박합니다.

다시 한번 살인을 계획하지요.

하지만 그 사건에서 자신의 죄가 드러나네요.

참 조용조용 서늘하게 영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슴 아프게. 그리고 깔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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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1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나온 푸른 불꽃이군요. 기시 유스케의 작품이죠. 영화 보고 싶네요. 책은 읽었는데...

panda78 2004-10-1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시 유스케 책이 원작인가요? 라고 여쭤보려고 했더니 물만두님께서 밝혀 주셨군요.
몇년 전에 읽은 검은 집의 인상이 너무나 강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상'권은 구할 수가 없군요.

물만두 2004-10-19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합본판이 새로 나왔어요^^

soyo12 2004-10-20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작이 역시 더 좋다는 리뷰도 있더군요.
전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공허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제 이상형의 현신입니다.

그토록 좋아하는 랄프 아저씨가,

이번에 또 다시 제 상상을 넘는 캐스팅을 하셨습니다.

 

지금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조앤 롤링 아줌마가 반드시 영국 배우들만 캐스팅해야한다고 조건을 달고

영화 제작에 합의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조그마한 상상을 했습니다.

이름도 언급하기 어려운 악당에는 안소니 홉킨스가,

조금 까탈스럽고 신경이 예민한 교수 역에는 조나단 프라이스를

매력적인 마법사 역에는 랄프 파인즈를

그리고 젊은 마법사에는 조셉 파인즈를 캐스팅 해주기를 많이 바랬습니다.

-모든 이들은 저를 말리더군요. 이건 아이들 영화다 하구요. ^.^:;

그런데 오늘 읽은 잡지에

하나의 기사가 저를 정말 행복하게 했습니다.

해리포터 불의 잔에 등장하는 볼트모어 경이 바로 바로, 랄프 파인즈시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은 저의 세상을 다시 한번 풍요롭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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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8-2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볼트모어 경? 저리 참한 분이??

soyo12 2004-08-29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트모트인가요? 이름이 아니면 볼트모어 인가요?
아 이 이름 못외우는 저의 치매를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

진/우맘 2004-08-29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소요님...그 병 저도 앓고 있습니다만. 볼드모트 경...쪽이 맞는 듯.^^;;;

진/우맘 2004-08-2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색해보니, 볼드모트가 맞네요.^^;; 그리고 우헐~ 볼트모어도 검색해보니, 우리 같은 사람이 많아요.ㅋㅋㅋ

soyo12 2004-08-30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행입니다. 불치병임은 분명한데, 그래도 동지가 많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합니다.
나중에 고유명사 못외우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도 한번 만듬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