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morning prayer

 

Eternal Father of my soul, let my first thought today be of Thee, let my first impulse be to worship Thee, let my first speech be Thy name, let my first action be to kneel before Thee in prayer.

 

For Thy perfect wisdom and perfect goodness:

For the love wherewith Thou lovest mankind:

For the love wherewith Thou lovest me:

For the great and mysterious opportunity of my life:

For the indwelling of Thy Spirit in my heart:

For the sevenfold gifts of Thy Spirit:

I praise and worship Thee, O Lord.

 

Yet let me not, when this morning prayer is said, think my worship ended and spend the day in forgetfulness of Thee. Rather from these moments of quietness let light go forth, and joy, and power, that will remain with me through all the hours of the day;

 

Keeping me chaste in thought:

Keeping me temperate and truthful in speech:

Keeping me faithful and diligent in my work:

Keeping me humble in my estimation of myself:

Keeping me honourable and generous in my dealings with others:

Keeping me loyal to every hallowed memory of the past:

Keeping me mindful of my eternal destiny as a child of Thine.

O God, who hast been the Refuge of my fathers through many generations, be my Refuge to-day in every time and circumstance of need. Be my Guide through all that is dark and doubtful. Be my Guard against all that threatens my spirit's welfare. Be my Strength in time of testing. Gladden my heart with Thy peace; through Jesus Christ my Lord. Amen.


박대영 번역


내 영혼의 영원하신 하나님,

오늘 저의 첫 생각이 당신이게 하시고,

오늘 저의 첫 열망이 당신을 향한 예배이게 하시고,

오늘 저의 첫 말이 당신의 이름이게 하시고,

오늘 저의 첫 행동이 당신 앞에 무릎 꿇는 기도이게 하소서.

당신의 완전한 지혜와 선하심으로 인해,

인류를 향한 당신의 사랑으로 인해,

저를 향한 당신의 사랑으로 인해,

제 삶에 허락하신 위대하고 신비로운 기회로 인해,

제 맘에 임재하신 성령님으로 인해,

당신의 영이 부어주시는 칠 배의 은사로 인하여,

오 주님, 당신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이 아침 기도하는 이것으로 오늘의 제 예배가 끝난 것으로 생각지 않게 하시고,

당신을 잊어버린 채 이 날을 보내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이 침묵의 순간부터 하루 온 종일 시간시간마다

빛과 기쁨 그리고 권능이 제 안에서 흘러 나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 생각을 정결케 하시고,

말에서와 절제와 진실을,

일에서와 충성과 성실함을 다하게 하소서.

저 자신을 평가할 때는 늘 겸허함으로,

이웃을 대할 때는 존경과 너그러움으로 대하게 하시고,

과거에 관한 모든 신성한 기억들을 잘 간직하게 하시며,

당신의 자녀들 제 영원한 운명에 마음을 기울이게 하소서.

많은 세대 동안 제 선조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신 오 하나님,

오늘도 곤란할 때가 되면 언제든 또 어떤 환경에서든

저의 피난처가 되어 주옵소서.

캄캄한 의심의 터널을 지날 때 저를 인도하시고,

제 영혼의 평강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에서 저를 지켜 주옵소서.

시험 받을 때에 저를 능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화로 제 마음이 늘 기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스코틀랜드의 신학자이며 목회자인 존 베일리의 기도문이다. 성서유니온 판을 보고 있는데... 아.. 원문과 비교해 보니 운율의 거의 사라졌네요... 에구.. 박대영 목사님. 우짭니까. 

















선한용 번역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 오늘 나의 첫 생각을 기리게 하시고, 나의 첫 감성은 당신을 예배하게 하시며, 나의 첫 발은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나의 첫 행동은 당신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하소서.


이제 당신의 완전하신 지혜와 완전하신 선하심에대하여,

인류를 향한 당신의 사랑에 대하여,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에 대하여,

나에게 허락하신 위대하고도 신비로운 내 생의 기회에 대하여,

나의 마음에 임재하시는 당신의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오 주님, 당신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선한용 목사님은 더하네요... 너무 딱딱해요. 그리고 '영원하신'이 빠져 있어요... 심각한데요... 우짜죠?


Eternal Father of my soul, 는 '영원하신 내 영혼의 아버이여!  또는 '내 영혼의 영원하신 아버지여!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좋은 번역으로 보인다.



let my first thought today be of Thee,

이 부분도 ... 나의 첫 생각이.. 당신이 되게하라.는 의미는 아니기에..  박대영 목사의 번역처럼 '오늘 저의 생각이 당신이게 하시고'가 더 원문에 가까우면서도 잘된 번역이다. 기도문은 직역보다는 의역을 해야 옳다.


오늘 저의 첫 생각이...

오늘 저의 첫 열망이...

오늘 저의 첫 행동이... 


이 부분은 박대영 목사가 잘 살려 냈다.




Eternal Father of my soul, 

let my first thought today be of Thee, 

let my first impulse be to worship Thee, 

let my first speech be Thy name, 

let my first action be to kneel before Thee in prayer.



일반 번역도 어렵지만.. 기도문도 결코 쉽지 않네요.. 하여튼 박대영 목사님의 번역이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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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는 주석이다 아직 한 번도 접해 보지 않은 주석이라 평가할 수 없지만 출판사 자체를 신뢰할 만하니 충분히 좋은 주석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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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관련 도서들


디한의 책은 신약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성막이다. 기본적인 의미들을 제공한다.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성막을 설명한다.











류모세 목사는 성막과 성전을 절기와 관련 지어 설명한다. 다양한 해설까지 곁들이고 있어서 쓸만한 책이다.











왕대일 교수가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강의한 것을 수정 증보한 것이다. 하늘성막에서 모세의 성막, 그리고 교회까지를 추적한다. 꽤 의미있는 책이다.











삶과 신학적 의미로 해석한 성막 해설서. 성막을 묵상하는 중요한 두 권의 책이다.












그 외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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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언제나 새로움을 접해야 한다. 새로움이란 낯선 것이 아니라 이미 아는 것에 대한 재해석 또는 기대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감은사를 알게 된 지는 고작 1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 많은 책을 출간하지 않았음에도 필자의 독서력으로 버거울 만큼의 역작들을 쏟아 낸다. 


이번에 출간된 헹엘의 십자가 처형도 좋았지만 안근조 교수의 <지혜말씀으로 읽는 욥기>는 기대 이상이다. 그동안 감은사는 얇은 책을 주로 출간했다. 이유야 어떻든 한 명의 독자로서 얇은 책을 펴내는 출판사로 각인될만하다. 그런데 이번 책은 두껍다. 상당히...


판본이 약간 작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440쪽이다. 뜻밖의 두께에 놀랐고, 너무 좋아 놀랐다. 지금까지 읽은 그 어떤 욥기 주석이나 해설서보다 탁월했다. 개정판으로 나와 감사할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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