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 - 칼뱅이 제네바의 독재자이자 학살자였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팩트 체크 시리즈 1
정요한 지음 / 세움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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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 놀라운 책이다. 그동안 칼뱅에게 씌여진 학살자의 저주를 단 번에 해제했다. 그동안 <기독교 죄악사> 등의 문서들을 통해 왜곡된 칼빈을 철저한 원자료를 통해 바로 잡은 것이다. 


칼뱅이 학살자라는 말은 칼뱅을 반했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많들어 놓은 과장되고 거짓된 정보들에 의해 '퍼날라진 이야기'들이다. 교회 사가인 필립 샤프는 칼뱅에 대한 오해가 제롬 볼섹과 오당 등으로 주목한다. 


그동안 개신교 안에서도 사실 확인을 해보지 않고 막무가내로 믿어 버린 이야기를 저자를 원자료를 추적하면서 '아니다'라고 선언한다. 진정한 르네상스 운동의 시작이란 생각이 든다. 80쪽이 채 안 되는 작은 분량임에도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어 나가는 흥미진진함 때문에 순식간에 읽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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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와 미투운동?


정말 일까? 밧세바의 미투 운동. 제목도 특이하고 생각도 기발하다 하여튼 밧세바란 키워드로 찾으니 하나 더 보여 함께 담는다. 읽어 보고 싶다. 저자는 어떤 관점에서 밧세바와 미투 운동을 연결시키고있을까? 


참 별난 책도 다 나온다. 

















미투 운동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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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의 미투 - 다윗의 회개, 하나님의 속죄
황의찬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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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이한 책을 어찌 해야할까? 하여튼 대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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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


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 어릴 적 종교는 불교였다. 지금 은 교회를 다니지만 불경을 참 좋아한다. 초기 불경인 아함경을 비롯해 후기 불경인 금강경도 좋아 한다. 초기 불경은 이야기가 많고, 후기 불경은 철학적 깊이가 있다. 


절도 좋아 한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꼭 주변 절을 찾아 거닌다. 오늘은 범어사에 들렀다. 아늑하고 한적 느낌이라 여겼는데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런지 분주하다. 이곳 저곳 구경하다 범어사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한 적한 암자를 찾았다. 


















기회가 된다면 아내와 일본 사찰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건강이 안 좋아 약속은 할 수 없지만 마음은 언제나 일본 사찰이다.
















내가 참 좋아는 정찬주 작가. 불교의 이야기를 단아한 문장으로 잘 담는 재주가 있다. 그의 책은 벌써 세 권이나 읽었다. 

















오늘 범어사에서 법정의 책이 보여 사고 깊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참았다. 그래도 일단 이곳에 잠아 두기로 한다. 































범어사를 내려 오며 고양이를 보았다. 삼색 고양이, 1/1000000의 아닌 이상 삼색 고양이는 암컷이다. 아내는 아이라인이라고 불렀다. 얼굴이 곱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내일은 거리가 분주할 것 같아 집에 '콕' 박혀 있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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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6: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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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8: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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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2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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