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딸꾹질을 하는 짹짹이.
온갖 민간요법을 다 써봐도 멈추지 않자 '디다봐 병원'으로 향한다.
'비밀은 없어'라는 물약을 마시고 디다본 짹짹이의 마음사진.
안아줘요, 나랑 같이 있어요, 그만 자고 놀아줘요...
엄마 : 도은이 마음 사진엔 뭐가 쓰여 있을까?
딸 : 사회는 짜증나!
(내일이 사회시험 보는 날이다. 얼마전 본 시험에서 맞은 거보다 틀린 게 더 많았던 아픈 추억이 있다)
지금도 공부해야 할 것들이 엄청 많은데 왜 옛날 일을 알아야 하냐구.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니까.
아들 : 내 마음속은 놀아줘요~~~라고 써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