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개님전

개님전 ㅣ 시공 청소년 문학 50
박상률 지음 / 시공사 / 2012년 5월

청소년문학의 흔한 소재가 아니여서 흥미로웠다. 설마설마... 끝까지 악한 사람 하나 안 나오는 이 책을 보며 놀라우면서도 안심이 되었다. 따듯한 세상...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세상!

[100자평] 오이대왕

오이대왕 ㅣ 사계절 1318 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2009년 2월

권력이라는 것을 무겁고 암담하게 표현하기 보다 이렇게 조롱하고 비꼬고 내치고... 역시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100자평] 내 이름은 미나

내 이름은 미나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14년 1월

첫 문장을 읽는 순간 저릿저릿! <스켈리그>의 마이클을 발견하면서 또 한번 저릿저릿!

[100자평] 붉은 지하철

붉은 지하철 ㅣ 창비청소년문학 13
끌로딘느 갈레아 지음, 조현실 옮김 / 창비 / 2008년 11월

끝까지 조마조마하며, 스리즈가 그랬듯 나도 결말을 상상하며 읽었다. 나의 상상이 보란듯이 틀려버렸지만(그래서 다행이었지만)... 돌처럼 굳어진 무관심은 또다른 폭력을 불러일으킨다.

[100자평] 스켈리그

스켈리그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김연수 옮김 / 비룡소 / 2002년 1월

우리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때 세상은 아름답다. 멋진 책이다. 윌리엄 블레이크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