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밖, 실재 세계를 스스로가 어떤 자세로 대면하고 있는지 우회적으로 알게 해주니까요. 
그림은 광활하고 가변적인 세계에서 무언가를 호출해 우리 눈앞에 펼쳐줍니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그 호출에 응답한다는 뜻이며, 스스로가 얼마나넓은 가능성을 품은 사람인지 깨닫는 일이기도 합니다.
- P107

Do.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고 명랑하게 말하세요. 관련 지식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자발적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 P122

Do Not.
스스로 생각하기를 귀찮아하지 마세요.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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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나의 미오 힘찬문고 29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서정 옮김 / 우리교육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테그너 공원의 나무 의자에는 보쎄가 앉아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 애는 머나먼 나라에 있으니까. 그 애는머나먼 나라에 있어, 하고 나는 말한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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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사 폴 파머는 "우리에게는 만족스러운 이 세계가 그들에게는 철저하게 파괴적인 세계와 동일한 세계"를 구조적 폭력이라 말합니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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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자유란, 곧 개인의 삶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자기의 의지대로 기획하고 움직일 수 있는능력과 능동성을 가리킵니다. 공공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것을 개인적삶과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 것, 나아가 자기실현을 통해 공동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역할입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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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세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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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세계로 건너간 친구를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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