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이가 할 일은, 이 모순된 현실을 모순이 없는 것처럼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모순을 직시하면서 모순 없는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다. - P42
내가 나인 이유는 내가 기억하는 것들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P173
"우수수 뛰어내리는 말들 중에 허공에서 페달을 돌리고 있는말들이 있어. 큰 말발굽으로 페달을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니까 날개가 돋아나서 이제 저 멀리 하늘을 나는 거야!" - P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