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말은 틀릴 때가 많아.
한 마리의 벌레라 할지라도살아 있는 건 더없이 고귀하다.
‘미워‘도 ‘좋아‘도 아닌 ‘미좋아‘라는 말이 있어도 좋겠는걸.
이제 우린 겨울에 대해서도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