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입장이 묘하게 뒤바뀌고 더러는 얽히고설킨 우리의 이야기 안에서 아버지는 내가 뛰어들 때 날 잡아 주려고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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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뺑덕
배유안 지음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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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안의 글바다는 든든하다.

‘자식에게 당당하지 못한 부모들의 신산한 삶 또한 받아들이고 보듬어주는 것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고 자신의 삶을 더 튼튼히 세울 수 있‘으리라는 작가 말에 동의한다.

사족-영화 미성년의 윤아 엄마와 윤아가 생각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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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자신을 구하면 누군가도 함께 구해지는 법이거늘"
땡중이 등 뒤로 말하고는 두어 걸음 걷다가 갑자기 돌아섰다.
"반대로 누군가를 구하면 자신을 구하기도 하지요.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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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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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하지 않는 삶
지금 여기에 오롯이 충실한 삶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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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그가 마련해 놓은 묘비명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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