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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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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무엇이 다른 것일까?

책머리에 이런 말이 나온다...

물이 수증기가 되기 위해선 100도가 되어야 하고.. 99도였을 때는 물밖에 되지 못한다.. 무지 멋져보였는데.. 내가 말하니깐 평범해져버리네.. -_- 이런... 어쨌든.. 끌리는 사람에게만 있는 그 1%는 무엇일까?

세상을 살다보면 참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 중에 또 공통분모를 찾아 분류하는게 또 나도 모르는 본능인듯 싶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 왠지 끌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 끌리면서도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내가 갖지 못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그들의 것은 무엇일까?

외모? 그건 성형수술을 해야지... 못생겨도 끌리는 사람이 있잖아? 이건 아냐

돈? 흠.. 돈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지..

명예? 그거 잠깐은 좋겠지만.. 내가 가지면 무지 부담스러울 것 같아..

거창한 게 아니다...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태도.. 마음씨.. 아주 작은 행동이 바로 그 1%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지만... 정말 중요한 그 1%는... 내가 알면서 정말 그렇게 하느냐이다..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어느정도 읽고 나면 그 내용이 그내용이다..

항상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그건 나도 안다구.. " 라고 되뇌이곤 하는데..

그것이다.. 알면 행하는 것.. ^^

음.... 줄 긋고 싶은 내용도 담고 싶은 내용도 많다.. 글이 좀 크긴 하지만.. 또 그만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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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
박성희 지음 / 학지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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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이다~

나의 한마디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비수가 되기도 한다...

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해가 갈 수록 어렵다...

꾸중을 해도 그때 뿐이고.. 칭찬을 해도 많은 감향을 주지 못하는 것만 같다.. 왜일까?

도서관에서 제목이 이런 내맘과 너무 맞아서 읽게 되었는데..

난 나름 재밌게 읽었다~ 꾸중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칭찬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명백하게 밝히고 요령을 가르쳐주진 않는다.

하지만.. 꾸중의 법칙, 칭찬의 법칙 같은 이론을 다루기도 했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은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꾸중과 칭찬 이라는 실제의 이야기로 이루어졌는데..

그 부분이 참 재밌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뭔가 남는 기분이다..

아주 사소한 것인데.. 어른이 된 지금까지 디딤돌로 삼아 잘 살고 있는 사람.. 가시같은 사소한 한마디가

마음속 장대같은 아픔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사람들...

음.. 이 책에서 얻은 한 가지를 뽑으라면...

칭찬도 꾸중도 그 사람의 진심을 담아 표현하면 통한다라는 것.. 절대 감정적으로 아이들을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 내 자식에게도 그리고 내 제자에게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랑에 목말라하는 존재라는 것~

친구에게 무조건적인 칭찬보다는 쓴소리먼저 해주고 칭찬을 해주어야지 유대관계가 더 돈독해질꺼당.

재밌는데.. 리뷰는 하나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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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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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 나이에 맞지 않게 아줌마들과 자주 수다를 떨던 나..는 20대 후반.. 곧 30이군..

아직 짝도 못 찾았고, 찾아야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을 때 한 아줌마가 추천하던 책!

음.. 베스트 셀러라 괜찮군 했는데... 왠걸.. 표지가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

안 어울리게 축구공이 있네? 라는게 나의 이 책에 대한 첫 인상이었다.

하지만.. 곧 왜 축구공이 그려져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축구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삶과 축구에 관해 연계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두었다. 월드컵 빼고는 축구에 관심을 좀처럼 기울이지 않기에

축구에 대한 상식도 많이 부족했는데... 이 책을 읽고 축구에 대해 조금은 안 것 같다..

먼저, 이 이야기는 이중결혼에 대해서 주제로 하고 있따. 약간 정상적인 생각에서 벗어난 주인공 여자.

그리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하고 비이상적인 그녀를 사랑하는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첩부?

사람사는게 어찌 축구이야기와 비슷할 수 있으랴마는...

이상스레도 잘 녹여서 재미소재를 잘 만들어낸 것 같다..

하지만.. 너무나 정상적인 나로서는 글쎄.. 꼭 재밌다고만은 할 수 없었다.

어찌 남편 그것도 아주 착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을 두고 다른 사람을 또 사랑한다는 미명하에

또 결혼을 할 수 있을까??? 한 사람도 벅찰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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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북 - 서은영과 장윤주의 스타일리시한 이야기
서은영.장윤주 지음 / 시공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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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참 자신을 표현 잘하는 것 같다.

옷도 잘 입고 말도 잘하고.. ^^ 그러나 무엇보다 그 사람을 봤을 ‹š 가장 먼저 풍기는 것은 그 사람의 스타일일것이다.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입긴 하지만, 내가 입으면 왠지 그 느낌이 아니고..

하지만, 옷 잘입는다는 말은 듣고 싶고.. 그게 아니면 최소한 스타일 좋다라는 말은 듣고 싶은데 원래 센스는 없고.. 어떨까 고민하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패션감각을 비롯한 무언가를 얻게 되겠지?하고 들고만 있어도 웃음이 지어졌는데.. 영화나 책 세상사 모두가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보다.. 음.. 이 책은 하나의 에세이라고 보면 된다. 스타일리스트 서은영과 모델 장윤주가 펼치는 에세이정도라고나 할까?

책은 서은영씨가 쓴 부분과 장윤주씨가 쓴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서은영씨가 쓴 곳에는 많은 아이템이나 패션소스가 들어있긴 했지만, 패션전문용어(남들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에겐 그랬다.. 구두에 그렇게 많은 이름이 있는지 몰랐구 옷 스타일에도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내가 자주 신는 통굽이 플랫폼 슈즈나 웨지힐 등으로 나뉜다는 걸 내가 과연 알고 신었겠는가?)나 메이커명이 자주 언급되어서(코코 샤넬은 알겠지만, 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보면 사람들이 입이 떡 벌어질만큼 유명한 상표가 난 있는줄도 몰랐으니깐...)그나마 스타일에 관해 조금 이해는 시작되려 했다.

그러나, 장윤주씨가 쓴 부분에서는 너무나 산문적이어서.. 에세이같고.. 스타일에 관한 것은..자신감.. 그리고 내가 옷을 입어야지 옷이 나를 입으면 안된다는 말 정도? ^^

워낙에 패션에 대한 관심이나 스타일에 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이어서 이런 책도 나온것이리라 믿는다..

두 분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스타일이란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구..

그리고 스타일이란 것은 누가 가르쳐줘서가 아니라 내가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인 것 같다.. 당장 잡지 정기구독을 해야 할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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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이야기
이종선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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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서 읽고 소장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는 편이다.

리뷰에서 보면 자기 계발서의 한계네 뭐네 할때 쯧쯧하고 혀를 찼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내가 그런 말을 하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최근에 읽었던 '배려'와 아주 같은 맥락의 글로 쓰여져 있다.

비교를 해본다면...

가족도 무시하고 오직 일만을 성공만을 바랬던 위에게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깨달음을 주었던 것이 배려라면 달란트 이야기는 열하라는 탄탄대로를 걷는 신입사원에게 지금까지 달려왔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여유있게 그리고 부드럽게 조화롭게 사는 법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라고 할까?

냉혈한이었던 사람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신을 찾게 된다는 식의 통상적인 맥락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이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10가지 달란트는 참 좋은 이야기들이다. 충분히 소장하고 다시 되뇌어볼만한 가치는 있다. 하지만, 신선함을 찾기가 어려웠다고나 할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이후에 이런 류의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조금 더 다른 스토리를 기대했기에 섭섭함이 있다.  ..

달란트.. 화폐단위지만.. 신이 내게 준 능력이라고 해석이 된다. 이 말은 참.. 좋았던 것 같다..

달란트라는 말과 같이 받은 책이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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