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책 + CD)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태담 시리즈
백창우 태담 및 작곡, 김환기 외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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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인 한 아가씨가 보내 준 

<음악태담> CD를 요즘 듣는다.

풀벌레 소리나 새소리, 시냇물 소리도 흘러나오고 

노래도 토속적이고 (악기 구성도 단순하고) 맑은 분위기가 난다.



그 중에 '나무노래'란 노래 가사가 재미있다.


가자가자 갓나무 오자오자 옻나무

가다보니 가닥나무 오자마자 가래나무 

한 자 두 자 잣나무 다섯 동강 오동나무 

십 리 절반 오리나무 서울 가는 배나무 


너하구 나하구 살구나무 아이 업은 자작나무 

앵도라진 앵두나무 우물가에 물푸레나무 

낮에 봐도 밤나무 불 밝혀라 등나무 

목에 걸려 가시나무 기운 없다 피나무 


꿩의 사촌 닥나무 텀벙텀벙 물오리나무 

그렇다고 치자나무 깔고 앉아 구기자나무 

이놈 대끼놈 대나무 거짓말 못해 참나무 

빠르구나 화살나무 바람 솔솔 솔나무              (전래노랫말)


듣다가 피식피식 웃음이 나면서 그 작명 센스에 감탄하는 노랜데 

어쩌나, 나는 여기에 나오는 나무들 제대로 구분도 못하는데.

우리 아기 태어나면 나도 같이 나무 공부할까봐.ㅋ




CD를 받자마다 흘려 듣다가 

'내가 조그만 별 하나 품고 있다는 걸 누가 알까'하는 노래

첫소절에 뜨겁게 뭉클~하며 기뻐한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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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 <열하일기> 박지원과 함께한 청나라 기행 샘터역사동화 4
김종광 지음, 김옥재 그림 / 샘터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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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열 넷 장복이는 병환이 난 아버지를 대신하여 

뚱선비님(연암 박지원,『열하일기』의 저자)을 모시고 길을 떠난다. 

열아홉 경마장이 창대 형님은 수다스럽지만 제법 즐거운 길동무가 되어준다. 

5월 25일 한양을 출발하여 의주대로를 거쳐 압록강을 지나 

요동 천리, 만리장성을 넘어 연경(중국 수도 베이징의 옛 이름)에 닿은 8월 1일까지. 

긴긴 여정 동안 장복이는 

종놈이 되고자 뚱선비를 찾아온 아낙을 만나고 

역관, 호위무사, 일지매, 율지국 공주, 전기수, 기생, 그리고 호랑이(까지!)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게 된다.



한양에서 의주까지의 여행길은 작가 김종광의 머리에서 나온 창작물이지만, 

압록강과 요양성, 산해관, 만리장성을 넘어 연경까지의 길은 『열하일기』와 맞닿아 있다 했다. 

(허나 나는 『열하일기』를 읽어본 바 없어 비교를 해보기 힘들다. ^^;;)


소년 장복이가 제법 똘똘하고 야무진 성격이라 

여행길을 통해 성숙해가는 과정이 한 눈에 보여 뿌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초반의 작가 창작 부분에선 너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해서 

과연.... 이 책을 『열하일기』의 어린이 버전으로 읽어도 될지 의문이 들기는 했다. 

(분명, 양반이 아닌 소년 장복이가 긴긴 여정을 떠날 수 있기 위해선 

사신단에 봇짐꾼이 되기는 해야 하지만.)



‘샘터 역사 동화’란 타이틀을 걸고 나온 다른 책들은 어떤 책이 있는지 다시 살펴 보아야 겠다. 

실제 있었던 현실과 얼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쓰여졌는지.


아울러,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을 것이라면 

꼭 ‘연암 박지원’과 그 시기의 조선의 정세에 대해서도 

보충으로 가르칠 수 있는 멋진 부모님/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순박하고 정의로운 ‘장복이’란 캐릭터가 

꽤 든든한 주인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동화 속의 뚱선비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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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
김제동.김창완.조수미.이현세.최재천 외 41인 지음 / 샘터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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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들었다. 

뭐라 해야 할까, 나는 대답했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좋은 어른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좋은 어른’을 만났던 어렴풋한 기억은 해낼 수 있다. 

청소년 시절, 몸과 마음이 시리도록 외로웠던 그때에 

마음에 와닿은 건 좋은 어른들의 진심어린 한 마디였다. 


왕년에 내가 어쨌고 저쨌는데 요즘 애들은 통 그런 걸 모른다 그래서 문제다,하는 말이 아닌. 

자신이 불 살라온 열정에 대한 이야기들, 한없이 고민하던 것에 대한 진솔한 고백들.


『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는 <십대들의 쪽지>에 실린 글들의 모음이자, 

'좋은 어른‘들의 격려 어린 말들이 담긴 책이다.

(<십대들의 쪽지>가 뭐냐고? 16절지 반쪽 크기의 종이 16쪽으로 이루어진 소책자다. 중고등학교 때 교실에 놓여있던 공공연한 쪽지이자, 우리들의 이야기집이도 했다.)


신기한 건 읽을 때마다 와닿는 꼭지가 다르다. 

어쩌면 청소년을 위한 말 같기도 하지만, 

방황하는 어설픈 어른에게도 용기가 되고 응원이 되는 말들이다.




한참 전에 읽은 책을 이제서야 정리하며 한 마디 하자면, 

밤 새워 게임을 하고 피곤한 얼굴로 학교에 와 수업 시간만 되면 퍼질러 자던 

**이에게 -귀에 닿지도 않을 이야기 대신- 

미래에 힘을 줄 수 있는 얘기들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보다 훨씬 어설픈 어른이었던 시절을 잠시 후회한다.





좌절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이근후

그래서 나한테 있을지도 모를 원인을 먼저 생각해 보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고 무엇이든 다 내 탓이라고 둘러대라는 뜻이 아닙니다. 나로 인하여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무엇이든 다 내 탓이라고만 주장하는 것은, 무엇이나 남의 탓이라고 둘러대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원인을 객관화해서 보는 순서를 먼저 나에게로 돌려 보자는 뜻입니다.(p.26~28)


괜찮아, 온 우주가 너희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김제동 p.84

오늘 걷는 것이 귀찮다고 쉬지 말고 부지런히 걸어 봅시다. 부지런히 내 길을 걷다 보면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세상은 여러분만의 것입니다. 내가 걸어서 당도한 세상이니만큼 그 세상도 여러분을 반길 것이고, 여러분도 그 세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p86)



나를 바꿀 수 있는 오직 한 사람-박희정 p.188

"당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오직 한 사람만이 필요합니다. 바로 당신 말입니다.“(p.191)



그리고....이 글은, 책 서문에 해당하는 첫머리에 들어있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

십대들을 위한 기도   _이해인


하늘의 별, 땅의 꽃 

자기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한 치의 여유도 없이 

피곤하고 숨 가쁘게 살아가는 

오늘의 십대들에게 

우리는 늘 미안하고 할 말이 없는 

힘없는 어른들이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싶은 마음을 

가끔은 기도 안에 접습니다


우리의 십대들이 언제나 

우울의 늪에 빠지지 말고 

햇살 같은 웃음 속에 살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웃음 속에 담겨 있는 

희망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 또한 밝아질 것을 믿습니다 


그들이 미래의 꿈과 이상에 

항상 설레이는 시인의 가슴으로 살되

허황된 욕심이나 

병적인 자기도취에 빠져 

오늘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십시오 


날로 발전하는 전자 문화, 영상 매체 

물질문명의 혜택을 즐기며 살되 

책을 멀리하지 않고 

독서와 사색으로 

내면의 뜰을 가꾸어 가는 

지혜로운 사람들로 성숙하게 해 주십시오 


생각하는 능력과 정서를 잃어버린 

기계 인간이 될까 우리는 두렵습니다 

부모, 형제, 친구, 스승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감사의 표현을 할 줄 아는 십대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되, 

다른 이의 필요에도 

선선히 마음의 창을 열어 

도움의 손길을 펴는 

'작은 천사'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세상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행 속에 아파하고 있음을 

좀 더 자주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성급함을 다스려 나가는 인내의 힘 

충동적인 감정을 제어하는 절제의 힘 

지루하지만 꼭 필요한 기다림의 긴 과정과 용기 없이는 

누구도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없고 

빛을 누리는 자유인이 될 수 없음을 

더 늦기 전에 깨우치게 하십시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의 소중한 십대들이 

어리지만 당당하고 단호한 의지 

양심에 충실하여 

더욱 맑고 총명한 눈빛으로 

매일을 살아가게 하십시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남의 핑계를 대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겸허한 사람 

끈질긴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몸과 마음에 순결을 지키는 사람 

문장에 매듭을 지어 주는 마침표처럼 

인간관계의 뒤끝이 깨끗한 사람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매력 있는 젊은이로 

우리의 길잡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어른들의 나태한 적당주의, 안일한 편리주의 

교만한 이기주의에 끝없이 도전하면 전진하는 십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충실히 사는 

살아 있는 십대, 빛나는 십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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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핌퍼넬
엠마 오르치 지음, 이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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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릭 모디아노의 책을 읽다가 넘어오게(?) 된 책이다.
(원래는 파트릭의 책을 따라 쭈욱 갔어야 했는데, 그때 약간 이상한 노선을 탔다;;)

파트릭 모디아노가 쓴 동화책 중
그 녀석 슈라에겐 별별 일이 다 있었지』의 주인공 슈라가 
즐겨 읽었다는 책의 저자-따르고 싶었던(?) 
오르치 남작이 실존 인물이 아닐까
-어떤 내용의 책이었기에 소설과 영화까지 챙겨보게 되었을까-
생각하던 중에 찾아내서 읽은 책.



이름만 인간일 뿐, 저급한 욕망과 복수심, 원한에 따라 움직이는, 야수처럼 보이고 들리는 자들이 몰려들어 으르렁거리고 있다. 일몰을 조금 앞둔 시각, 장소는 서쪽 바리케이드. 10여 년 뒤에 어느 긍지 높은ㅇ 독재자가 이 나라의 영광과 자신의 허영을 기리는 기념비(1806년 나폴레옹이 기공한 개선문을 가리킴-옮긴이)를 세우게 되는 바로 그 자리다.

첫머리에 등장하는 표현이다. 
순간 좀 멈칫했다, 1792년 프랑스 혁명 전쟁...하면 떠오르는 건,
뜨거운 민중의 입김, 자유와 우애 같은 것들을 쉽사리 떠올리니까.
'저급한 욕심과 복수심, 원한', '야수'....'자들'이라고?

1905년 소설로 출간된 작품이다,
모든 슈퍼 히어로의 원조 격인 영웅담.
영웅은 영웅인데, 프랑스의 귀족들을 구해주는 영웅이다.
그 설정에 놀라 새롭다(?)는 느낌으로 읽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민중을 배신했던 귀족들이 
기요틴 부인(단두대를 가르키는 표현)의 품에 줄줄이 안기는 나날, 
왕당파에 속하는 프랑스의 귀족들은 살기 위해서 어떻게든 
자신의 고향을 벗어나야 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운-스칼렛 핌퍼넬.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인- 마그리트와 신출귀몰하게 프랑스와 영국을 오고가는 영웅의 이야기,
설정이 꽤 매력적이다, 이 가련하고 멋진 여인이 처한 비극적인 상황도 꽤 몰입이 되었다.

한때는 사랑했던 부부가 왜 틀어졌지?
어쩌다가 마그리트는 프랑스를 떠나 영국에서 살고 있지?
그녀의 오빠는 어떤 사람이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무사히 돌아와야 하는데?
스칼렛 핌퍼넬은 누구지? 어떻게 귀족들을 빼내는 거지?
많은 게 궁금했는데 제법 빠른 시간 내에 그 비밀들이 풀린다.

이 책이 재미있게 읽히는 포인트는 아마도 저런 소소한 궁금증에 있는 게 아닌 듯.ㅎㅎㅎㅎ




즐겁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작년에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의 원작이기도 하다는데 

원작 소설과 뮤지컬은 설정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고도 한다.^^


스칼렛 핌퍼넬 시리즈는 총 11편이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어디까지 출간되었을까, 

출간되었다면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11편 시리즈라고 해도, 

딱히 어려운 설정도 아니고 

주인공들도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라 도전 가능?!ㅎㅎㅎ)




쓸데없는 질문인데,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인에게 

여성 독자들은 몰입하게 되는 거겠지?

오르치 남작 부인은 그런 거 노린 거겠지? ㅋ




p.s.

엘릭시르에서 출간된 엠마 오르치의 

『구석의 노인 사건집』도 눈여겨 보고 있다.

스칼렛 핌퍼넬 시리즈와는 좀 다른 구성이지 않을까,

제법 팽팽하게 사건들을 풀어가지 않을까.


기회가 되면 꼭 읽어봐야지.^^

(우선은 빠른 시일 내에 파트릭 모디아노의 다른 책들을 마저 정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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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제거 건강법 - 여성 건강 365일, 히에토리 건강법
신도 요시하루 지음, 고선윤 옮김 / 중앙생활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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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이 차다.

난 손과 발에 땀이 잘 나는 체질인 거다-

그 땀이 금방금방 식어서 증발되어서 차가워지는 거지

막 이렇게 우기는 편이다.





굉장히 오래된(2008년 책) 책.

일본 저자 특유의 노골적인(?) 색감이나 전달력....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


그렇지만, 바쁘게 도서관을 나오다가 

우연처럼 마주친 이 책을 냉큼 책을 집었다.

시어머님이 어디서 얘기를 듣고 오셔서는...

 어디가 차지 않냐고, 마음 같아서는 한약 해먹이고 싶은데...라고 말씀을 흘리신 게 기억이 나서;;;

( + 낭군이 내게 얼굴이 노오랗~다며 놀린 것도 한 몫 했고.ㅋㅋ)


내가 정말 몸이 차기는 한 건지, 

그래 차다고 치면 뭘 어떻게 하면 그 냉기가 제거되는 건지 

(황인종이 황색 얼굴인 게 문제가 있긴 한가, 그런 것도 살짝 확인해보고 싶었고)

알고 싶어졌으니까.


책의 핵심은 다음의 다섯 가지 방법이다.

두한족열(頭寒足熱)을 하고,

식사는 자기 양의 70% 정도만 한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병의 독은 모두 내보내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너무 흔하고 쉬운 것이라고? 

(근데 쉽지가 않잖아.;;;;)


상반신과 하반신의 미묘한 체온 차이가 몸 전체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상반신과 하반신의 온도 차이를 옷으로 보완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다스리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 그런 걸  '냉기'라고 두고 없애는 실천법을 실어놓은 책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실천하고,

발이나 하체가 차갑지 않도록 양말이나 속옷을 챙겨 입도록 권한다.

나쁘지 않은 실천법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권하는 것도 참 좋은 조언이다.^^



-건강에 대한 '상식'은 잘못 된 것이 많다

-보이는 쪽으로 나타나는 건강상의 문제는 오장육부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경고 장치다

: 적어도 이런 류의 주장은 내가 생각하는 바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래서 괜히 따라보고 싶은 것인지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영 없지는 않지만,

저자가 직접 실천을 해온 결과 좋아졌다고 말하고 있어서

(직접적인(의학적인) 원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단점1,

약간 과다하게 '다 좋아졌다'의 케이스가 일방적으로 많이 실렸다는 단점2

이런 게 보이기도 하지만... ^^;;;;)


그냥 믿고 꾸준히 실천해 볼까 생각해보고 있다.


정말, 따라해보고도 나아지지 않으면 

저자의 주장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비판을 하건 말건 할 테니까.





 암튼, 세상에는 알 것 천지다. 
특히 건강과 과학/의학에 대해서는 호기심이 ↑.
더 나아지려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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