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길을 따라 출근을 한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온 길들은 정확한 기억을 가지고 있지않다.
주변의 경관을 흘깃보며 지나온 길은 길보다는 주위 경관에 대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오늘은 차창에 매달린 물방울이 맑게 빗나며 나에게 상큼함을 주었다
비온뒤, 또 비올거 같은 어두운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