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현대사 2 - 근대국가의 모색 1894-1925 중국근현대사 2
가와시마 신 지음, 천성림 옮김 / 삼천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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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중국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잠자는 사자’가 있다. 나의 중, 고등학교 시절엔 ‘잠자는 용’으로 기억된다. ‘잠자는 사자’는 서양에서 칭하는 ‘잠자는 중국’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에, 대영제국의 표상인 ‘사자’를 조합하여 중국에 대국의 표상을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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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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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 이상의 자녀들을 위한 도서이다. 서영해는 임시 정부 최초의 주프랑스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아울러 신문기자이자 작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참언론인의 삶을 살다간 서영해의 삶을 통해 아이들이 선한 자극을 받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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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책만 보고 (양장) - 서울국제도서전 2024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보림 창작 그림책
이은경 지음 / 보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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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몰입’이라고 해도 좋겠다. 아이들이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산만하고 수선스러운 것도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에 나오는 ‘책에 푹 빠진 오리’같다면 참으로 사랑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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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근현대사 1 - 청조와 근대 세계 19세기 중국근현대사 1
요시자와 세이이치로 지음, 정지호 옮김 / 삼천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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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조 후반기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최대한 자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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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에드 콘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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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물질의 세계 -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_에드 콘웨이 / 인플루엔셜()

 

 

* 물질(物質, Matter, Material, Substance) :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고 질량을 가지며 다양한 자연 현상을 일으키는 실체.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정신과 대조되어 사용되고, 형체에 중점을 둔 용어인 물체와 대조되어 물체의 재료를 지칭한다.

 

 

인간이 물질을 이용하고 응용하지만, 물질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인간은 처음에 하나의 물질을 보면서 한 가지 측면만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용도를 곰곰이 생각했을 것이다. 때로는 우연히 다른 쓰임새를 발견하기도 했을 것이다. 현재 그리고 미래는 하나의 물질이 더욱 많이 변모되고 활용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소개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여섯 가지 물질을 소개한다. 모래, 소금, , 구리, 석유, 리튬이다. 저자는 이 여섯 가지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물질로 암흑시대에서 현대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로 인간의 세계를 확장시켰다고 한다. 공감한다. 저자가 치밀하게 쓴 글들을 읽다보면, 단순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과학사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책 제목 물질의 세계물질의 세계사로 바꿔도 좋겠다.

 

 

책에 수록된 여섯 가지 물질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구성하는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모래는 반도체로 변형되어 내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소금은 전쟁의 도화선이 되어 생명을 죽이고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철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말도 있다. 구리를 통해 전력망이 형성된다. 석유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다. 미래의 자원이기도 한 리튬은 에너지 연대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중이다.

 

 

저자의 글들을 통해 느끼는 것은 평소에 알고 있었던 위의 6가지 물질이 아닌 듯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각도와 깊이로 안내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책은 물질세계의 표면만을 겨우 다뤘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기록했다. 책 말미에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정리한 참고문헌도 유용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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