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게 하는 삶의 공식
최원교 지음 / 공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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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삶의 공식은 확고하다. 믿는다는 것은 ‘맡기고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남이 내 인생을 지배한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저자의 깊은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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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보물찾기
배성식 지음 / 포트레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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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또는 공휴일마다 아이를 어디로 데리고 가나 고민하는 부모 중 특히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증강현실기법을 적용해서 책의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연결시켜주는 하이브리드(Hybrid)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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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의 운명과 믿음, 자유에 대한 특별한 강의
윌리엄 제임스 지음, 박윤정 옮김 / 오엘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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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심리학자인 저자 윌리엄 제임스의 3편의 글을 모았다. 자신의 삶에서 뽑아낸 깊은 성찰을 정리했다. 삶의 가치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각자의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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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한빛비즈 교양툰 한빛비즈 교양툰 1
갈로아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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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한빛비즈 교양툰

_김도윤(갈로아) / 한빛비즈

 

 

 

곤충은 전 세계에 걸쳐 약 80만종이 살고 있다고 한다. 바다를 제외한 모든 곳에 살며, 히말리아 해발 5천 미터쯤인가 어딘가에서도 산다. 덥든 춥든 습하든 건조하든, 지구 어디에서나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고 있다. 학자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곤충이 수천만 종이 더 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김도윤(갈로아)작가는 곤충의 역사를 고생대편에서부터 시작한다. 중생대를 걸쳐 대멸종과 신생대, 날개의 진화. 외골격의 형성을 거쳐 초기 곤충의 성생활과 곤충의 이상한 성생활 이야기도 흥미롭다. 바퀴벌레, 모기, 개미는 특히 한 두 챕터를 할애했다.

 

 

곤충과 식물의 공진화덕에 자연은 순환해간다. 석탄기때 식물이 번성하면서(식물들이 점점 더 커지고 높아지면서)곤충들은 식물줄기를 올라 다니기 시작했고 이곳저곳에 있는 식물을 찾아 뛰어 옮겨 다니더니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그 당시엔 하늘을 나는 생명체란 곤충뿐이었다. 그때 하늘을 날던 곤충들 중에 하루살이와 잠자리도 있었다(지금 모습과는 살짝 다르다). 멸종된 곤충도 상당히 많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바퀴벌레도 이 때 등장했다(지구상에서 역사가 오래된 벌레이자 곤충이다). 과거에는 식물이 분해되지 않고 곧바로 퇴적되어 탄화되면 석탄이 되는 데 바퀴벌레가 출현한 이후로 석탄이 예전 같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때부터 바퀴벌레가 나무를 먹어서 분해시켰기 때문이다. 나무를 파먹는 바퀴벌레는 먼 훗날 최초의 사회를 이루는 흰개미로 진화한다.

 

 

모든 생명체에서 번식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충실히 살아남고 자손을 낳아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겨야 한다. 한 생물학자의 말로는 이 세상 거의 모든 종에서 90퍼센트 이상의 수컷은 암컷 근처에도 못 가보고 죽는다고 한다. 생물들에게 성선택은 자연선택과 더불어 1859년에 찰스 다윈이 진화의 원동력으로 제시했다.

 

 

개미들의 사회성은 곤충학자들의 빠짐없는 관심사이다. 개미들의 생식, 식량수집, 방어, 서식지 공유 등은 공동체 생활의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모기는 전 세계에 3450종이 분포되어있다. 모기라고 다 피를 빠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피를 빠는 모기는 일부 종의 암컷들이라고 한다. 산란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동물의 피를 빤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과 부풀어 오름이 성가시지지만, 더 안 좋은 것은 모기가 옮기는 질병이다. 일본뇌염, 황열, 사상충증, 뎅기열, 말라리아 등이 있다. 여름만 되면 일본뇌염에 대한 경계도 내려진다. 말라리아는 연간 45만 명(많게 잡으면 20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강력했던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말라리아에 감염돼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에는 말라리아로 인해 전군이 궤멸된 사례가 많다. 고대 중국에선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지역으로 떠나는 남편에게 아내가 재혼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라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였다.

 

 

만화로 그려져 있다 보니 다소 썰~같은 느낌도 들긴 하나, 저자가 참고한 수백의 저서와 문헌을 보면 대충 그리고 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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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한빛비즈 교양툰 한빛비즈 교양툰 1
갈로아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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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그려져 있다 보니 다소 썰~같은 느낌도 들긴 하나, 저자가 참고한 수백의 저서와 문헌을 보면 대충 그리고 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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