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 - 돈 버는데 바로 써먹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가야 게이치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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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교양 경제학과 돈 버는데 유용한 경제학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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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용기 - 대담하게 일하고, 냉정하게 대화하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하여
브레네 브라운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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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에 흔들리다가 무너지는 기업과 리더들. 그리고 더욱 견고하게 자리잡는 기업과 리더들은 어떻게 다를까? 그 해답이 실려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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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한빛비즈 교양툰 4
장 노엘 파비아니 지음, 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김모 옮김, 조한나 감수 / 한빛비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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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 | 한빛비즈 교양툰

 _장 노엘 파비아니 (지은이),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 한빛비즈



지구가 생성된 초창기, 지구상에 사는 생물 중 인간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기에 가장 취약한 존재였을 것이다. 지능이 발달하다보니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등을 머리 쥐어짜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살아남긴 했다. 질병과 치료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진행이 되었다. 수렵채집을 하던 유목민들은 구석기시대부터 이미 약초를 사용했다. 골절된 뼈를 고정시키는 방법도 생각해냈다.



인구가 늘어나고, 한곳에 밀집되어 살아가면서 전염병이 돌았다. 전염병이 퍼지면 사람들은 신이 분노했다고 생각했다. 기원전 460년, 그리스 코스섬에서 태어난 히포크라테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헤라클레이데스에게 의학을 배웠다. 히포크라테스는 환자를 관찰하며 모든 증상을 정리했다. “질병은 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는 과학적으로 질병을 치료한 의학의 아버지가 된다.



시간을 건너뛰어 중세로 넘어오면, 질병 치유의 역할을 주로 성직자가 맡게 된다. 하지만 가톨릭교회의 수도사들은 몸이 아닌 정신을 구원하는 활동을 선호했다. 피를 보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다. 외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시 유일하게 칼날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이발사들이 외과수술을 맡게 된다. 이 시대의 유명한 수술도 전부 이들이 해냈다. 의학과 외과수술은 오랫동안 분리되었다. 수 세기 동안 수많은 투쟁을 거친 뒤에야 이 외과의사들은 ‘수술하는 의사’의 지위를 얻게 된다.



세균을 발견한 코흐와 멸균과 백신을 개발한 파스퇴르는 19세기 의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이 미생물학자들의 업적은 의학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 뛰어난 과학자들의 놀라운 발견은 그들이 목숨을 걸고 연구해낸 결과이기도 하다. 광견병을 연구했던 루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작업대에 장전된 권총을 두고 실험을 계속해나갔다. 미친개에 물릴 경우 끔찍한 고통이 덮치기 전에 서로를 돕기(죽이기) 위해서였다. 헝가리의 산과의사 제멜바이스는 1846년 빈의 클라인 박사 병동에서 일하던 중, 많은 산모가 출산 후 산욕열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자그마치 40%의 사망률이었다. 그러나 같은 동네의 브라하트 박사 산과병동에서는 산욕열 환자가 3% 이하인 것을 보고 추적 조사를 시작했다. 두 병동에서의 차이점은 브라하트 박사 병동에선 조산사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클라인 박사 병동에선 인턴이 내진을 하고 있었다. 인턴은 간밤에 들어온 시신을 맨손으로 부검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부검이 끝나면 인턴들은 손을 씻지도 않고 그대로 분만 예정인 산모 병동을 라운딩한다. 세균에 대한 지식이 전무 상태였던 그 당시, 육안으로만 판단하고 “우리 손은 깨끗하다고! 왜 손을 씻어야하지?”했으니 감염률이 높은 것은 당연했던 것이다.



의학이 발달되는 과정에서 뇌 질환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의학의 역사에서 뇌질환 연구는 신경과학과 정신의학 사이에서 진행되어왔다. 신경과학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육체의 이상 현상을 풀어냈다면, 정신 의학은 형이상학적인 차원에서 정신착란에 접근했다. 그러나 최신 정신의학에서는 정신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신체 기능 장애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지식의 발달로 신경전달물질의 변화가 정신질환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래의 정신의학에선 단지 호르몬과 뇌 활동의 이상 현상으로 모든 문제를 설명하게 될지도 모른다.



‘의학의 역사’라는 테마는 의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별로 흥미를 못 느낄 수 있다. 더러 의학 전공자들마저도 그리 인기 있는 주제는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장 노엘 파비아니는 프랑스의 정신과 교수이자 심혈관 수술과 장기이식 담당 책임자로 소개된다. 매일 300여 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던 중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의학의 역사 속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만화로 되어 있다고 해서 결코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그렇다고 무겁고 지루하지만은 않다. 원시시대를 시작으로 현대 의학의 발전 과정을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팔팔하게 살다가 구구(구십 구세)쯤에 빠이빠이하고 이 땅을 떠난다면 멋진 일이겠으나 우리는 대부분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힘들게 살다가는 일이 다반사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는 과정이기도 하다.  







"복제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계속해도 될까? 유전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조작은 합당한가? 발달된 기술로 식물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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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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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삶‘이 테마이다. 쫓기는 삶의 실체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왜? 무엇때문에? 이리도 바쁘게 살다 가야 하는가? 꼭 그래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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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탈리아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색칠여행 엄마와 함께 떠나는 색칠여행
노영주 그림, 노미노 글.사진 / 착한책방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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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컬러링 북이다. 새로운 채색방법 유도, 여행, 스토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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