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추석이라 극장엘 갔는데 왜 이렇게 볼 영화가 없던지.. 가문의 부활은 돈 주고 보기 아까웠고 헐리웃 대작은 하나도 없고 거룩한 계보는 추석연휴 다 끝나고 개봉한다 그러고 타짜는 다른 친구랑 이미 약속되어 있고... 진짜 볼 영화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마지못해 선택한 라디오 스타.

하지만 대박!!!!  완전 잘만든 영화..

안성기 연기의 참맛을 알려주는 영화다.  서글서글한 눈매와 웃을때 생기는 주름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연기하는 것인지 실제 자기 모습인지 구분안갈 정도로 완벽한 연기. 박중훈은 수면 밑에서 잔잔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노브레인을 비롯한 조연들의 맛깔 나는 연기 또한 100점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

솔직히 뻔한 이야기다. 하지만 사는게 다 뻔한 이야기지 않은가. 그 뻔한 이야기를 잘 연기해내고 잘 찍고 잘 편집한 영화를 만든 모든 사람에게 박수쳐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