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맨틱..?!
편지
자리를 정할 땐 ‘혼돈의 서랍’도 반드시 같이 만들어줘야 한대요. 도무지 자리를 정할 수 없는 물건들을 넣어두는 서랍요. 일종의 임시대피소랄까. 모르겠으면 일단 거기 넣어두면 끝.
조립식 가족 - P147
나는 호기롭게 외쳤다. "진행시켜!" 언제나 삶의 진리를잊어서는 안 된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키거나. 주방영역에서 이끌 마음이 전혀 없는 나의 포지션은 대체로따르거나 비키는 쪽이다. 지금은, 비켜서서 그의 결정을 따라야 할 때. - 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