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라라 랜드>를 보았다. 더 이상의 언급이 필요없는 영화였다. 게다가 삽인된 노래들도 ㄴㄴㄴㄴㄴ너무 좋아서 어제 오늘 쭉, 이 음악들로. 그나저나 저 스피커는 너무 좋다. 남편 몰래 가방에 담아가는 걸로 해야할듯.
새벽 3시. 어찌하다보니. (이북, 중고책 없음)
고물처럼, 온몸이 다 삐그덕거린다. 아이들이 이제서야 엄마 귀한 걸 아는 듯. 그나저나 어떻게 버티지...
어디로 가느냐고 묻거든 ‘봄‘으로 간다고~ 5시간 운전이 전혀 힘들지가 않다.
까페에서 만난 봄이 너무 아쉬워 집에 잔뜩 봄을 사가지고 왔다. 이제 자식 키우는 맛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