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선택해 가는 것일진대,
돈이 있고 없음이 중요하긴한가보다.
그러나, 삶을 어떻게 사는냐가 더 중요한 듯...
늦게 등단해서 더 아까운 작가의 역량이 또 한번 존경을 표하고프다
눈처럼 물도 여러가지 결정이 있다(단, 일정한 냉각을 이루면...)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그 결정들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사랑과 감사의 말과 생각과 기원이
아름다운 결정을 만든 사진을 볼때 참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어떤 나쁜 말보다도 무관심이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옴에 다시금 깨닫는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난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날 발견합니다.
한번도 난 그분께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내지 못했습니다...
다시금,,,내 어머니의 귀하고 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내 인생의 힘...
엄마가 무지 보고싶어집니다..
단 한권의 책을 이 땅에 남기고,,,
아직도 두번째 작품을 내지 않았다는 작가를 이해하고도 남는다.
이 땅에 무시당하고 차별받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위안과 힘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어린아이가 넘 조숙한듯 하지만...
예전에 다른제목으로도 만난듯한데...
인간적인 영웅을 만났다.
자기 소신대로,,,
때론 가족을 잃은 슬픔을 온 몸으로 감내하는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인간...
이 순신을 만났다.
나도 이런 아들 하나 키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