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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쉬기로 살빼는 방법

 

1.     무릎을 꿇고서 발바닥 위에 엉덩이를 얹는다.

 

     손은 무릎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는다.

 

     허리를 쭉 펴되, 어깨에 힘을 빼고 숨을 들이 마신다.

 

     선도활법 건체강심의 구령 (구령대신 1에서 8을 세어도 된다)에 맞추어 10초 간

 

     장강에서 곡골로 의식을 향하면서 고무풍선에 바람 넣듯 아랫배를 부풀린다.

 

2.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팔을 앞으로 뻗는다.

 

     이때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고 이마가 바닥에 닿을 때 까지 손을 쭈욱 내민다.

 

     효천애교 일화창생의 구령에 맞추어 10초간 숨을 내쉬되

 

     의식은 곡골에서 장강으로 향한다.

 

3.     천천히 처음의 자세로 윗몸을 일으켜 세운다

 

     선도활법 건체강심의 구령과 함께 10초간 숨을 들이 마시고, 

 

     의식은 장강에서 곡골로 향한다.

 

4.     이후로는 2번과 3번의 동작을 반복한다.

 

     숙달되어 호흡이 편해지면 시간을 늘려 나간다.

 

5.  이 동작은 초기 감기를 물리치는 데에도 좋다.

 

 

(곡골은 배꼽아래로 내려가면 생식기 바로위에 있는 딱딱한 뼈 부분

 

장강은 엉덩이에 있는 꼬리뼈 부분)

 

 

*주의사항

 

  숨을 들이 마시거나 내 쉴 때 어깨나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릴렉스하게(이게 중요하다) 호흡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은 량의 호흡을 하지말고,

 

  편안하게 시작 해야한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 것. 이것은 만사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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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전에서 20세기의 명저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명의 초석이 된 위대한 사상가의 작품들을
통하여 그들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고전 선집입니다.
이 그레이트북스의 편집진은 사상가의 저작들을 주제별로 분류한 색인을 제공함으로써
고전을 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상의 색인화' 결과는 '신타피칸(Syntopicon) - 주제들의 모음으로 나타나 이를
이용하여 시공을 초월한 3,000여 가지의 주제에 대해 위인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구성 및 특징]

전 60권을 내용에 따라 드라마와 시, 역사와 경제학, 철학과 종교, 수학과 과학 등으로
분류하여 구성했습니다.
사상가 130명의 작품 517편이 실려 있습니다.
신타피칸 : '천사(Angel)'로 시작해서 '세계(World)'로 끝나는 3,000가지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찾아 볼 수 있는 각권의 페이지를 가르쳐 줍니다.
또한 각 주제의 개요, 대조 참조항목, 그리고 다른 여러 관점에 대해서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추가로 읽을 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 유통 단계 개선과 과학적인 재고 관리로 절감한 비용을 고객 여러분께 돌려 드립니다.
변경전 정가 1,950,000원 → 정가 1,560,000원


전 60권
4 * 6배판 변형
양장제본
정가 1,560,000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내가 소장하고 싶은 책 제 1호는 브리태니커 그레이트 북스이다.

작가 이윤기 선생도 이 책을 소장할 당시의 어려움을 할부끊기로 그려주신 적이 있는데

내가 이 전집을 구하려는데 있어서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이전 보다 약 40만원이

할인되었다는데도 156만 원이라는 거금이다.

이전에 내가 구입한 전집들은 많이 할인해주고 , 비싸면 십여 개월씩 분할판매를 해주어서

꿈이라도 꾸었었는데 이 책은 정말 대책이 없다.

만약 마누라 허락없이 신용카드로 긁었다가는 그날로 집밖으로 쫒겨날 것이고...

아직은 노숙자로 살고 싶지 않아서 내일 사고 싶은 책 제1호로 등록만해둔다.

언감생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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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골프가 대표적인 부르조아 운동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무어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평양에도 골프장이 성업중이니 이제는 그 평가를 바꿔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시현 선수가 山을 향해 샷을 날리는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호연지기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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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괴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사람을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감을
그 사람을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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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09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응. 이거 제 미니홈에도 있는 시인데 함석헌 선생님 시...

그동안 인사못드려서 죄송했어요(아 소심쟁이);


니르바나 2004-10-0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이런 노래가 들리네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체셔고양이님이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안녕하세요. XXX님
몇번 솜씨 좋은 님의 글의 코멘트를 달았던 니르바나 인사드립니다.
이 글은 산소에 다녀오신 후에 올린 글에 대한 소감입니다.
코멘트에 달까 생각하다가 방문인사 겸 해서 몇자 적습니다.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한 치열한 고민 때문에 밤이 깊도록 삼매에 드셨던 XXX님,
언젠가 읽었던 님의 일상, 생각들 속에서 위의 제목을 단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 맴돌고 있어서 한 번은 코멘트를 달아야겠다
생각하곤 했는데 매우 민감한 주제이다 보니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상처가 될까 두려워 참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님의 글을 열독하시니 제 생각을 펴는 것은 아쉽지만 피하겠습니다.
님의 글을 읽다가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하시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시대상황 때문에 열린종교니, 종교간 대화니 하지만 예배중에 행해지는 설교의 내용은 종교원리의 도그마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안과 밖이 다른, 무덤에 회칠하는 꼴이지요.

법당에서 하시는 설법도 여기에서 못 벗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로는 죽음이나 영원, 진리같은 문제를 절대로 정면에서 다루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복원해낸 중동지방인 예수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아내는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한 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잘 생긴 유럽인이 아니면 우리는 예수가 우리 옆에 와도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라면 피부색과 빈부와 시대를 초월하여 받아들여져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사랑과 평화를 외쳤던 종교의 교조들의 바램대로 당연히 종교로 인한 전쟁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락크를 비롯해서 현실은 반종교적 행위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가 여기 숨어 있지요.
종교원리주의자들인,종교지도자들이 어김없이 전쟁지휘관이었지요.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결국 종교의 바탕인 삶과 그 극점인 죽음으로 돌아오더군요. 전에 이런 문제을 잘 다루고 있는 책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같은 저자의 책이 또 한권 도서관에 있더군요. 그래서 읽고 천천히 다시 음미하며 읽고 있는데 XXX님의 글이 생각이 나서 소개 드립니다.
혹 읽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준비하시는 계획들 성취있으시길 빌면서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내 안의 신을 보라 -김연수著(한언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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